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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제자에게 듣는 교양 물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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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80g | 145*210*20mm
ISBN13 9791191013610
ISBN10 11910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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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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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고 깊은 곳에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 원인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현재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만드는 시간의 흐름이 존재한다. 인과응보라는 말도 여기에서 나왔다. 만약 반대로 미래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과거로 흐르는 시간의 흐름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과학의 최전선에는 이런 현상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무중력인 우주 공간으로 나가면 그만큼 수명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한데, 무중력 상태에서는 시간이 빨리 흐르기 때문에 반대로 나이가 들기 쉬워진다고 할 수 있다. 물리적 나이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우주 공간은 지상보다 육체가 약해지기 쉽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지구라는 행성의 중력 속에서 진화해 온 생물에게 ‘산다’라는 것은 ‘중력이라는 부하에 저항하는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중력인 우주 공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근력이 약해지고 생명력도 점점 약해지는 게 아닐까 싶다. 살아가는 데 스트레스나 부하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지도 모른다.
---「제3장 상대성 이론과 시간」중에서

양자세계로 눈을 돌리면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근원적인 의문에 어느 정도는 답할 수 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원소는 별에서 탄생했고, 별이 죽으면서 다종다양해졌다. 흔히 죽는 것을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을 별이 듣는다면 “반대야, 그 반대라고!” 하며 바로잡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죽어서 너희들이 생긴 거야!”
---「제4장 양자역학과 시간의 관계」중에서

“양자세계에서는 잃어버렸던 질서를 되돌릴 수 있음이 드러났다. 양자세계에서는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되는 움직임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물리 법칙은 미래와 과거를 구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열역학 제2법칙만은 질서에서 무질서라는 한 방향으로만 흐를 수 있으며, 이는 아보가드로 수를 충족하는 원자 집단인 우리의 일상에서는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위반이 절대 불가능하다. 시간의 역행은 일어날 수 없다. 그러나 소립자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살피는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역행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제5장 숙적 엔트로피와의 대결」중에서

시간이 2차원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직선 형태를 띠고 있는 시간이 평면 위를 나아가게 된다. 원을 그리며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과거로 쉽게 돌아갈 수 있고 우리의 도전도 간단히 끝나 버린다. 그리고 1차원의 시간을 사는 인류에게는 이루기 어려운 꿈이 하나 실현된다. 그렇다. 바로 타임머신이다. 현대인이 타임 워프를 해서 과거에 가면 과거의 시간에 어떤 변경이 가해지므로 미래는 다른 형태로 다시 쓰이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한편으로는 타임 워프를 해도 그 사람이 일으키는 사건은 앞뒤가 맞도록 과거에 편입되므로 역사는 바뀌지 않으며, 따라서 미래도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물리학적으로는 후자가 맞지 않나 생각한다.
---「제6장 시간은 정말 1차원일까?」중에서

재미있는 연구가 하나 있다.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순환 우주에서는 엔트로피가 1사이클마다 축적되며, 다음 사이클에서는 그만큼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연구다. 일본 물리학자 가와이 히카루는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현재의 우주는 50번째 정도의 사이클에 해당된다고 제창했다. 그렇다고 하면 여러분이 고민 끝에 지금부터 결단을 내리려 하는 일은 사실 49번째 우주에서 이미 선택한 일인지도 모른다. 앞으로 하게 될 모든 행동, 모든 감동의 순간이나 발견이 사실은 이미 경험한 것들이라면….
---「제8장 순환 우주의 가능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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