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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번만 지내는 대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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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3*224*20mm
ISBN13 9788959593873
ISBN10 895959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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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의 유래

성묘는 말 그대로 묘를 살핀다는 의미로 유래는 신라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말 당시 승려이자 풍수지리학자였던 도선대사가 고려 태조 왕건의 아버지 왕융에게 어느 곳에 집을 지으면 장차 왕이 될 큰 인물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그 후 그곳에서 왕건이 태어났고 도선대사의 예언대로 고려왕조를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이후로 풍수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선의 풍수지리를 신주 모시듯 모시고 집집마다 명당자리에 조상묘를 쓰려고 애를 쓰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자리가 있으면 이미 묘가 들어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다른 사람들이 묘를 쓰고 또 쓰는 투장이 성행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후손들은 자손 된 도리로 자기 조상의 묘가 투장에서 무사한지 수시로 가서 살펴보며 묘를 수호해야 했다. 여기서 성묘가 유래했다고 전해 오며 오늘날에는 설날, 추석, 한식 때 성묘를 가는 것으로 굳혀졌다. 하지만 성묘는 설날이나 추석, 한식 이외에 어느 날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선대사가 잡아준 왕융의 집터는 474년 만에 왕조가 태조 이성계에 의하여 멸문지화 당해서 왕건의 씨를 말렸으니 도선대사 역시 멀리 내다보지는 못했다. 풍수지리의 한계라고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는 무학대사가 한 수 위라고 봐야 한다. 이씨 왕조는 문을 닫았으나 자손들이 번성하여 건재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씨 왕조 역시 518년 만에 결국 끝났으니 풍수이론에 너무 빠져들면 안 된다.

한식(寒食)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음력 2월 또는 3월에 들며, 양력은 4월 5~6일경이 된다.
때문에 오늘날의 식목일과도 겹치게 된다. 특히 이때쯤이면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농사를 위해 논과 밭둑의 가래질을 시작한다는 청명이 든다. 청명은 한식 하루 전날이거나 때로는 한식과 같은 날이 된다.
예부터 한식은 비록 24절기에 들어 있지는 않으나 나라의 고유명절인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여겨 나라에서는 종묘와 각 능에 제사를 지냈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
또한 이날 주과를 마련하여 성묘를 하거나, 산소가 헐었으면 봉분을 개보수하기도 하고 묘를 이장하였다.

한식은 음력 2월에 들 수도 있고, 3월에 들 수도 있다. 2월에 드는 해는 세월이 좋고 따뜻하다고 여기고, 3월에 한식이 있으면 묘를 손보지 않는다고 한다.
한식(寒食)은 글자 그대로 찬밥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이날은 찬밥을 먹는 날이다. 중국의 세시풍속을 기록한《형초세시기》는 그 유래에 대한 사연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춘추시대 진나라 사람 개자추는 나라가 어려워지자 임금인 문공(재위기간 기원 전 B.C 636~628)과 함께 국외로 망명하여 방랑생활을 하던 중 굶어서 다 죽게 된 문공을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베어 먹여 살렸다.

그러나 다시 나라를 찾아 왕위에 오른 문공이 자신을 살려준 개자추를 거들떠보지도 않자 개자추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노래를 지어 부르며 산속에 들어가 숨어버렸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문공은 산속에 숨은 개자추를 불러냈는데 끝내 나오지 않자 하는 수 없이 그를 나오게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러버리니 개자추는 홀어머니와 함께 나무를 껴안고 죽었다.
이 사실을 안 문공은 개자추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그가 타 죽은 3월 5일엔 일체 불을 피우지 못하도록 하고 찬 음식을 먹도록 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개자추가 억울하게 불에 타 죽었기 때문에 불 피우는 것을 꺼려 찬밥을 먹는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인 사료가 말해 주듯 한식은 우리 고유의 명절이 아니라 중국의 풍습인데 왜 받아들여서 한식을 지내는지 그 연유를 모르겠다.
당시는 중국의 문화적 속국이었으니 대국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하는 것인 줄 알았을 것이다. 한식은 개자추를 기리는 날이니 우리 민족이 개자추의 원한을 달래주기 위해 한식을 지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제사를 지내는 것도 공자의 유교사상을 받아서 지내고 있으니 중국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잘못된 풍습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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