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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

: 국방혁신 4.0의 비밀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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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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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90g | 153*224*15mm
ISBN13 9791193205198
ISBN10 119320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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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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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이라는 놀라운 제목의 신치범 박사 저서가 출판되었다. 박사논문을 작성할 때부터 치밀한 준비와 연구를 지켜본 입장에서 축하하고 형설의 공에 대하여 높은 찬사를 보낸다.

인구 절감의 시대에 싸워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은 절박하면서도 처절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중동에서도 팔레스타인 소속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많은 인명 손실을 냈다. 세계 경찰국가 역할을 하였던 미국은 경제적 어려움과 중국의 헤게모니 도전으로 인하여 과거처럼 주도권을 행사하기가 어려워졌다. 동맹과 파트너 국가를 규합하여 중국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고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쟁의 불길이 도처에서 일고 있다.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의 김정은은 지난 9월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러시아의 푸틴과 회동하고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고 북한이 필요로 하는 군사기술을 전수받기로 합의한 이후 컨테이너 1,000개 이상의 물자 이동이 포착되었다. 탄약으로 고려할 때 약 40만 발 이상의 물자가 러시아에 제공되었는데, 이는 김정은과 푸틴이 회동하기 전에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가 협상을 벌여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고, 이를 확정하는 회의에 불과함이 드러났다.

현재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으로 ‘과학기술군’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기술은 수단인데 과연 개혁의 목표로 타당한가 하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갖고 있었지만, 과학기술이 전략과 전술의 변화를 선도하는 시점에서 교리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는 면에서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 군사혁신만으로 과연 전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싸워 이길 수 있느냐고 명확한 목소리를 내는 장교가 우리 군에 있다는 것이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 군이 안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신치범 박사가 러·우 전쟁과 중국의 군사혁신을 분석하여 ‘비대칭성 기반 한국형 군사혁신(Asymmetric K-RMA)’이라는 횃불을 높이 들고 이것이 우리가 진정 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비장의 방안’이라고 외치고 있다. 그는 비대칭성을 창출하는 요인을 4개로 들면서 수단과 주체, 인지, 전략·전술, 시공간의 비대칭성에 관한 사례를 분석 도출하였다. 우선 저자의 논지는 과학기술군을 지향하는 한국군이 전투 효율성과 전승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와 무인 전투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강조하고, 합동성 발휘 보장을 위한 육군의 아미타이거 추진과 병행하여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시의적절하게 제시하였다고 본다.

그는 시공간의 비대칭성 극대화 달성에 있어 결심 주기 단축을 위해 C4I 및 ISR 자산의 확보가 긴요함을 강조하였고, 다영역 작전 수행을 위한 우주 사이버전 수행 역량 확보가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리의 예상보다 일찍 무기화한 드론의 활용성과 가치에 주목하면서 감시정찰, 전자전, 통신, 타격 수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장에서 활용되는 저가형 무기체계로 드론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장하고 있다. 또 하나는 국방혁신 4.0에서 간과하고 있는 교육과 인재 활용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면에서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전장의 무기체계가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결국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임을 직시하고, 국방 엘리트를 양성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함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사이버전과 인지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추세 분석을 통하여 현재의 주변국의 위협을 분석 · 제시하면서 군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공보작전을 전개하는 중요성과 종합대책 수립이 시급함을 일깨워 주었다.

무엇보다 그는 이러한 비대칭성 기반의 군사혁신이 추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간부들, 특히 장교단이 창의적인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통한 통섭(Consilience)의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이러한 통섭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술과 개념에 관점을 달리하는 창의적 사고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의 간부들이 싸워 이길 수 있는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한반도 작전전구(KTO) 환경에 부합하는 비대칭 공세 전략을 개발해야 적을 압도한다고 할 수 있으며, 한반도 주변의 지정학 및 기정학적(技政學的) 변화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판 비대칭 공세 전략은 적의 급소를 찾아 한국군의 강점으로 적의 급소를 타격하는 비책의 총합으로 볼 수 있다. 항상 전쟁사를 깊이 연구하고 군의 미래 모습을 그리면서 최근에는 인지전과 중국의 3전을 비롯한 초한전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세미나에서도 탁월한 시각으로 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저자는 위관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군사전문가이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고민하는 신 박사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통해 “배우는 데 염증을 느끼지 않았고, 가르치는 데 권태로움을 느끼지 않는 학불염 교불권(學不厭 敎不倦)”의 자세를 견지했고 선배를 능가하는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쟁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전 및 전략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안목으로 통찰을 제시했다.

박사학위 논문을 보완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고 논증을 한 이 책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군 개혁의 등댓불이 되고 나침판을 제공해 주며 방향을 확실히 제시하고 있다. 부국강병을 걱정하는 국민들과 군 간부들이 반드시 읽어 보고 같이 고민해야 할 사항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이 책이 많은 분에게 큰 공감을 야기할 것으로 확신한다.
-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
책을 벗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만, 그 책의 탄생에 관여한다는 것은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이 추천사를 작성한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신치범 교수님은 저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에서 군사혁신(Revolution in Military Affairs)을 연구한 전우이기에 오랜 고심 끝에 추천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신 교수님은 육군의 변혁 시기에 육군의 군사혁신을 위해 헌신하셨고, 그 결과는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인 ArmyTIGER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제목만 들어도 솔깃한 이 책에 그간의 노력이 잘 투영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미래 육군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삼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신 교수님께서 넘겨주신 초고를 받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과 ‘비대칭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옥고를 다시 한번 탐독한 결과 ‘국방혁신 4.0’에 대한 신 교수님의 신념이 서서히 가시화되었습니다.

신 교수님은 한반도에 다가올 위협과 도전의 중심(Center of Gravity), 이른바 급소에 천착(穿鑿)하셨습니다. 또한, ‘국방혁신 4.0’도 이 급소를 민 · 관 · 군 · 산 · 학 · 연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지혜롭게 선택하고,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탁견(卓見)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국방혁신 4.0 비밀코드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Asymmetric K-RMA)』에 이와 같은 신 교수님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의 주인공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현재 한반도 주변에서 미국과 전략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의 군사혁신 사례를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비대칭성 창출의 4대 핵심 요인인 수단과 주체, 인지, 전략 · 전술, 시 · 공간 측면에서 전술(前述)한 국가들의 군사혁신을 분석하여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사항을 적시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비대칭성 기반의 군사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신 교수님의 주장은 이 책의 백미(白眉)였습니다.

이와 같은 신 교수님의 노력과 그 노력의 산물로 나타나는 흥미를 여러분과 기꺼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여러분과의 공감대 형성은 현재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혁신 4.0’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에 여러분께 일독을 정중히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에 대한 사랑을 『국방혁신 4.0 비밀코드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Asymmetric K-RMA)』으로 보여 주신 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조상근 ((사)창끝전투 학회장, KAIST 연구교수)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는 군대는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고 국민으로부터도 신뢰받을 수 없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볼 수 있으며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탁월한 통찰력과 통섭의 능력을 지닌 신치범 교수로부터 ‘국방혁신 4.0의 비밀코드,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이라는 제목의 책에 대한 추천사를 요청받아 책을 정독하게 되면서 본인은 이 책이 우리 한국군에게 너무나 중요한 책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는 군사혁신의 이유를 ‘싸워 이기는 군대로 만들기 위함’으로 명확히 정의한 가운데 전통적 군사혁신이 가진 한계를 분석하였고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혁신으로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의 방안을 수단 · 주체의 비대칭성, 인지의 비대칭성, 전략 · 전술의 비대칭성, 시 · 공간의 비대칭성 등 4가지 핵심요인을 바탕으로 제안하였다.

특히 저자는 오늘날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인공지능, 우주 등에 대한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비대칭성 기반의 군사혁신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실재에 기반한 것으로 향후 미생물처럼 변화할 미래에도 우리가 어떻게 비대칭성 기반의 군사혁신을 해야 할지에 대한 함의를 제공한다.

또한 저자는 제안한 내용을 과학적 설문기법을 통해 군사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받음으로써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제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는데 이는 이 책을 읽을 독자로 하여금 책의 내용에 대한 더욱 큰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146개의 국내외 저서, 논문, 기사들을 통한 다양한 문헌연구들은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체계적이며 정교하게 서술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데 저자의 분석능력과 통섭의 능력과 더해져 그 내용을 읽다보면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되었다.

우리 한국군은 오늘날, 제 2의 창군 수준으로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혁신 4.0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은, 한국군의 국방혁신 추진에 대해 동의하고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반드시 읽어보아야 하는 필독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이 군사혁신과 관련한 한 개의 답안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군사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군사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대하며 응원한다.
- 차도완 (국방로봇학회 총무부회장, 배재대학교 드론로봇공학과 교수)
신치범 박사의 각고의 노력으로 잉태한 이 책을 추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처음에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내가 군사전문가의 심도 있는 철학이 담긴 책을 추천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였다. 하지만 처음 신치범 박사를 만났을 때 느꼈던 군을 사랑하는 그의 열정적이고 순수한 마음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군 개혁을 위해 필요한 과학적 신념을 잘 알고 있기에, 군을 사랑하는 과학기술인 관점에서 이 책을 읽은 감상을 여러 국민에게도 알리고 싶어서 추천사를 남긴다.

내가 처음 신치범 박사를 만났을 때, 그는 제2 창군 수준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육군에서 AI와 로봇으로 대표되는 지상 유 · 무인 복합 전투체계 Army TIGER로 미래 육군을 디자인하고 있었다.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로봇’을 만들자는 철학으로 우리 병사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국방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군과 소통하고 있을 때,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에서 근무하는 신치범 당시 중령을 국방 수도 계룡에서 만난 것이다. 첫 만남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군인과 민간인, 이과와 문과의 벽은 허물어지고, 어느새 흉금을 터놓고 우리 군의 미래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철학을 교감하는 친구가 되었다. 우리 군의 혁신에 대해 말하면서 20대 청년의 눈빛처럼 반짝이던 신치범 중령의 고민과 사색은 3년여 주경야독(晝耕夜讀)을 감내하면서 박사학위논문으로 승화되었다. 논문집을 나에게 내밀던 신 박사는 고행을 마친 선각자의 맑은 눈빛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 논문집을 다듬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발간한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와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고찰한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Asymmetric K-RMA)’ 추진 개념과 제2의 창군 수준의 국방개혁을 위한 5가지 제안은 매우 뜻깊고 군에 대한 신뢰를 두텁게 한다.

끝으로 신치범 박사가 존경하는 세종대왕께서 세상의 지혜를 모아 학자들과 함께 풀어내는 ‘집현’ 정신과 거북선, 판옥선, 총통의 새로운 전략과 기술로 열세의 전장을 뒤집은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혁신적 마인드 · 애국심을 간직한 채, 29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미래 육군의 주인공인 후학을 양성하게 된 신치범 교수의 힘들지만 즐겁고 지루하지만 행복한 ‘연구’라는 바다에서의 항해를 응원한다.
- 조정산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국방로봇학회 기획부회장)
본인이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 시, 이 책의 저자 신치범은 박사과정 중인 현역 장교였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며 솔선수범했던 매우 아끼던 학생이자 후배였다. 2022년 말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토를 의뢰해 와서, 그것을 검토하면서 새로운 군사혁신 개념인 ‘비대칭성 군사혁신’ 개념을 만들어 낸 것이 상당히 돋보였다.

1990년대 말경 국방부장관 직할의 군사혁신기획단이 창설될 때, 본인은 국방부 연구개발관실에서 파견되어 전력혁신분야 일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故 권태영 박사를 단장으로 한 RMA기획단은 군사혁신 개념을 바탕으로 중?장기 한국군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였다. 돌이켜보면 RMA기획단이 제시하였던 대부분이 실제 거의 다 이루어졌다. 물론 시간이 걸렸었지만….

그는 저서에서 종전에 우리가 추진했던 군사혁신은 외부 위협에 대칭적이고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전통적 군사혁신, 즉 대칭적 군사혁신이라고 단언하면서 이런 접근 방식으로는 최단기간 내 최소 희생으로 최대 효과 창출을 추구하는 새로운 전쟁의 패러다임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수단 · 주체, 인지, 전략 · 전술, 시 · 공간 등 네 가지의 비대칭성 창출의 핵심 요인을 선정하여 새로운 군사혁신 개념인 ‘비대칭성에 기반한 한국형 군사혁신(Asymmetric K-RMA)’ 개념으로 ‘국방혁신 4.0’을 단행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 적의 급소를 찔러 온전한 승리를 추구하는 ‘비대칭성 기반의 한국형 군사혁신’을 추구해 나간다면 최단기간 내 최소 희생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매우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이라고 칭찬하고 싶다. 물론 저자가 제시한 전략적 접근 방법 중 일부는 현 정부가 내세운 국방혁신 4.0의 세부 추진 계획 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국방혁신 4.0을 군사전략 면에서 보면 군사전략 목표를 ‘신속 결정적 승리’에 두고, 최단기간에 최소 피해로 승리하기 위해 정보 지능화 우세 전쟁에 부합되게 지휘 구조, 전력 구조, 부대 및 병력 구조를 변환하거나 전환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며, 우리 군의 최종 목표를 경쟁 우위의 AI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것으로 하였기 때문이리라.

주체의 비대칭성 극대화를 위해 국가급 인재를 활용하고, 평시부터 인지의 비대칭성 확보를 위해 인지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비대칭성 기반 군사혁신의 주역이 될 한국군 간부들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새로운 상황에 부딪혀서도 이를 헤쳐 나갈 리더로 키우자는 내용은 무척이나 공감된다.

한국군 장교들이라면, 그리고 관련 기관 및 부서에 근무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비대칭성 기반의 군사혁신 개념으로 현 정부의 국방혁신 4.0를 추진하고 완성해 나간다면 우리 군 및 우리의 앞날은 더 빠른 기간 내 더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 황호경 (박사, 국방산업연구원 R&D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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