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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건강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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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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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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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1900년 평균기온을 기준으로 봤을 때 2010~2019년 평균기온은 1.07°C(0.8~1.3°C) 상승했다(IPCC, 2023). 이러한 변화는 지난 1만 1천 년 동안의 기온 상승이 7천 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났음을 고려할 때 놀라운 속도의 변화이다. 그러나 21세기의 기온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해 추산에 의하면 21세기 말에는 3~4°C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IPCC, 2023; Muller et al., 2013: 118). 이는 가장 보수적인 예측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이러한 상승 속도는 지난 1만 1천 년은 물론이고 대멸종을 초래한 주요한 지질학적 변화 시기의 속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1장 기후변화와 건강 총론」중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은 이와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구집단의 건강 수준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비슷한 수준의 기후변화에 노출된 인구집단이라도 건강 영향이 나타나는 크기와 정도는 해당 지역의 사회경제적 요인, 보건의료체계를 포함한 사회기반시설의 수준, 비상대응체계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동일한 허리케인에 습격을 당했더라도 대비대응체계가 잘 갖춰진 선진국 지역사회에 비해 저개발국의 피해는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와 건강을 보는 관점은 기후변화의 크기만을 기준으로 해서는 안 되며 해당 지역사회의 총체적인 적응능력 혹은 회복능력으로 평가해야 한다.
---「3장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과 질병부담」중에서

세계인의 탄소배출량은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 2019년 상위 10%의 고소득군은 전 세계 총 배출량의 47%를 배출했으며, 상위1%와 하위 50% 소득군의 배출량 격차는 70배에 가깝다.
---「5장 기후변화의 건강취약성과 불평등」중에서

한국 기후변화 적응 정책은 환경부 소관법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을 근거로 운영된다. 이 법은 2010 년에 제정 및 시행되었던 국무조정실 소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녹색성장법)」의 한계를 보완해 2021년 9월에 제정되어 2022년 3월부터 시행되었다.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한 목표, 계획, 시행에 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도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8장 기후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중에서

충청남도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 57기 중 29기가 집중되어 있다(전력통계정보시스템, 2022년 12월 기준). 당진철강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도 분포되어 있다. 이로 인해 충청남도는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이 전국 배출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022년 12월 기준). 이것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충청남도가 각각 전국 1~2위를 차지하는 오명도 떠안겨 주었다. 그래서 충청남도는 석탄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자발적 협약 및 배출 허용 기준 강화 등을 통해 배출량을 꾸준히 줄여왔다. 또한 노후화된 보령 1~2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9장 지자체의 기후환경보건 정책 과제」중에서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이 차례로 전 세계 보건 분야 배출의 56%를, 상위 10개국의 배출량은 75%를 차지했다(표 10-1). 한국 보건 분야는 37MtCO2e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세계 8위다. 1인당 배출량은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한다. 보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국 전체 배출량의 5.3%를 차지해 전 세계의 평균 수준보다 더 높다.
---「10장 보건의료 분야의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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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건강위기이다. 폭염, 홍수 등 기상재난, 대기오염 및 생태계 변화로 감염병, 심혈관·알레르기·정신질환의 질병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회복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분야의 녹색전환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기후변화와 건강』은 한국 자료를 포함하여 가장 최근의 과학적 근거를 망라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보건의료분야의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전문가, 학생,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
-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초대 질병관리청장)
기후변화로 생물종의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생명체의 서식환경이 급속히 교란·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생명환경의 교란에 갈수록 더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앎은 여전히 일천하다. ??기후변화와 건강??은 몸과 건강의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관시켜 논구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서이다. 기후문제를 바야흐로 수용체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 책의 시도는 참으로 값지다.
- 조명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제18대 환경부 장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C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막자는, 이른바 기후변화의 마지노선이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적응에도 노력해야 할 때이다. ??기후변화와 건강??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문제를 함께 겪는 한국 사회가 다가올 미래를 헤쳐 나갈 중요한 지침서이다. 환경보건 현장과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한 결과로 나온 책이라서 내용 한 줄 한 줄이 소중하다.
-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 전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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