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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유토피아

문학과 유토피아

김현문학전집-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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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8*210*30mm
ISBN13 9788932005621
ISBN10 89320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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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의 시를 읽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의 시를 읽는 즐거움은 즐거움의 없음을 확인시키는 그의 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첫 시집인 <사물의 꿈>은 사물의 내부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그래서 사물들의 꿈을 자신이 꿀 수 있는 그런 시인의 천진 무구함, 그의 의식의 투명한 부드러움으로 가득차 있다. 그 시집에 자유 분방하게 드러나 있는 시인의 마음의 천진스러움, 그의 의식의부드러움은 행복하게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없는 인간들에 대한 아픔으로 자연스럽게 확대되어나간다.

그것은 또한 자유롭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정황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문학적 실천의 문제로 전개되는데, 그것으로써 시닝느오서의 그는 한용운과 윤동주가 부딪쳤던 문학적 문제, 시적인 부드러움을 잃ㅎ지 않고서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고통을 감싸 안아야 한다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의 두번째 시집은 바로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집요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그에게 있어 문학-예술은 언제나 따뜻함과 부드러움의 공간이다. 그 공간에서는 차고 딱딱한 것까지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상상된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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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문학전집 제4권 <문학과 유토피아 : 공감의 비평>은 그가 가장 정력적으로 활동하면서 그의 비평적 체계를 아름답게 숙성시키던 시기의 평론들을 묶은 책이다. 70년대 후반의 현실적 억압과 지적 역동성이 치열한 긴장을 야기할 때 씌어진 그의 비평문들은 문학은 행복에의 꿈이라는 명제를 심화시키면서 내용/형식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일으키고 김현 문체의 활달한 구사를 이룩한다. 우리는 이 시기의 성과인 <문학과 유토피아>를 통해 비평가와 작가의 공감적인 만남의 자리를 비로소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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