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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36g | 153*224*30mm
ISBN13 9788935210084
ISBN10 89352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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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뤼크 드 브라방데르(Luc de Brabandere)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펠로이자 파리사무소 수석 고문. 비즈니스 혁신 분야의 유럽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창의성, 시나리오플래닝,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비전 기술 등을 주로 연구한다. 전 세계 주요 다국적기업들을 자문해왔으며 유수 기업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혁신 워크숍으로 유명하다.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에 관한 능력을 인정받아 BCG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역사, 철학, 수학의 이해력을 높이는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BCG 신입 컨설턴트들이 가장 먼저 들어야 할 필수 강좌로 꼽힌다. BCG 내부에서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 개념을 정립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에서 응용수학 석사학위와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회장, 브뤼셀증권거래소 소장, 소시에테 제너럴은행 정보서비스매니저를 거쳐 2001년부터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일하고 있다. 프랑스 명문 그랑제콜인 에콜상트랄파리와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루뱅매니지먼트스쿨의 교수이자 [르몽드][헤트볼크] 등 프랑스와 벨기에의 유수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8개 국어로 번역 출간된 그의 대표작 《잊힌 변화의 절반The Forgotten Half of Change》을 비롯해 십여 권의 공저서가 있다.
저자 : 앨런 아이니(Alan Iny)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뉴욕사무소 글로벌 선임 스페셜리스트. 비즈니스 창의성 분야의 대가이며 전략적 비전 정립, 시나리오플래닝 계획, 혁신적 아이디어 발상 등을 주로 연구한다.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을 순회하며 글로벌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를 불어넣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미래에 대비한 장기 시나리오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수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역자 : 이진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코리아헤럴드〉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IMF 시절 재정경제부에서 한국경제 국제 홍보 업무를 맡아 장관상을 수상했고, 로이터통신으로 자리를 옮긴 후 거시경제와 채권 분야를 취재했다. 현재 국제경제 뉴스 번역팀을 맡고 있으며 비즈니스 분야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미래 기업의 조건》《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혁신 기업의 딜레마》《구글노믹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감수 :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 후 〈코리아헤럴드〉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IMF 시절 재정경제부에서 한국경제 국제 홍보 업무를 맡아 장관상을 수상했고, 로이터통신으로 자리를 옮긴 후 거시경제와 채권 분야를 취재했다. 현재 국제경제 뉴스 번역팀을 맡고 있으며 비즈니스 분야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미래 기업의 조건》《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혁신 기업의 딜레마》《구글노믹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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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언덕 사이에 위치한 한 아담한 농장에 사르트르라는 장난기 많은 사냥개가 살고 있었다. 래브라도레트리버 종인 사르트르는 매일 농장 뒤뜰 담장을 뛰어넘어 숲속으로 내달려 다람쥐들을 쫓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장이 철거되면서 사르트르에겐 더 이상 놀러가고 싶을 때마다 귀찮게 점프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사르트르는 여전히 담장이 세워져 있던 자리를 지날 때마다 점프를 했다. 사르트르는 스스로 더 이상 담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기억과 가정을 만들었던 것이다.
사르트르의 행동은 일면 그의 이름을 따온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유명한 희곡 〈닫힌 방Huis-Clos〉에 나오는 세 주인공 가르생, 에스텔, 이네스의 행동과 유사하다. 그들은 헬이라는 창문도 출구도 없는 비좁은 방에 갇혀 탈출하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연극이 끝날 무렵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탈출할 수 있게 됐지만, 그들은 미지의 공간으로 나가는 게 두려운 나머지 방 안에 그대로 남는다. (……) 우리 모두는 매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무수한 정신모형들을 창조한다. 우리는 이 모형들을 ‘틀(box)’이라 부르겠다. 담장을 보면 뛰어넘겠다는 전략이 개 사르트르에게 여러 해 동안 도움을 줬듯, 이런 틀들 중 다수가 얼마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발전을 방해하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낯익은 것을 선호하는 뇌의 특성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과거의 틀에 집착한다. 우리 모두는 대부분 위험을 혐오하고, 기존 의견을 고수하며, 상황이 얼마나 빠르고 급진적으로 변하는지 부정하려 애쓴다. _pp.10∼11

틀에는 아이디어, 접근법, 철학, 전술, 이론, 패턴, 전략을 비롯해 많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다. 인간이 생각해내는 모든 아이디어는 수많은 정신모형이나 틀을 통해 표현되거나 해석될 수 있다. 당신의 머리는 끊임없이 틀을 사용해 현실에 대응하고 처리한다(틀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 장소, 사물을 접한다. 이들을 단순화하기 위해 우리는 패턴과 시스템을 사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범주를 활용한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크기의 많은 생각의 틀을 갖고 있다. 최소 유형의 틀은 ‘가전제품회사’이나 ‘인근 커피숍’처럼 유사한 것들의 묶음일 것이다. 이보다 약간 더 큰 틀로는 ‘우리 고객들은 초콜릿을 좋아한다’거나 ‘야구 선수들은 키가 크다’ 같은 고정관념이나 견해가 있다. 패러다임은 ‘민주주의’나 ‘자유’처럼 너무 거대해 그것이 하나의 틀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틀이다. 마치 크기가 너무 거대해 그것이 항해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하는 배를 타고 있는 것과 같다. 그 외의 다른 틀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조, 가설, 프레임, 사고방식, 준거 틀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틀은 모두 세상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관찰하고 겪은 광범위한 경험과 정보를 취합한 다음 세그먼트나 범주, 즉 우리가 세상을 더 쉽게 이해하려 할 때 활용하는 틀로 정리한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면서도 폭넓게 공유되고 있는 듯 보이는 틀조차 현실과 혼동하는 건 금물이다. 예컨대 회계는 항상 기업이 처한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기보단 과거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도구에 불과하다. 또한 고객을 시장 세그먼트별로 나누는 건 인위적 구분과 일반화에 의존하는, 가끔은 유용한 왜곡이다. _pp.19∼21

단언컨대, 역사적으로 위대한 천재들은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그중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창의력에 대한 이런 미화된 개념이 부정확하거나 다소 불완전하다고 믿는다. 물론 잠재의식 속에서 갑자기 멋진 아이디어가 튀어나올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정말 통쾌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의적 사상가들은 지력(智力)을 총동원해 문제를 고민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전에 문제를 무의식 속에 방치해둔다. 이 단계에서 요구하는 철저한 조사는 이를 위해 마련한 ‘무의식 속에 방치하기’를 생산적으로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다.
지식이 부족한 창의적 사상가들은 실행하기 어렵고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뜬구름 잡는 식의 개념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 발명가가 먼저 기존의 예술품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독창적이고 특허 취득이 가능한 발명품을 취득한 사례는 드물다. 그럴 경우 실패를 경험할 확률이 매우 높다. 투자가가 사전에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의도적으로 예외적 투자 포지션을 취할 확률은 극히 낮다. 문학적 지식이 없거나 그런 훈련을 받지 못한 극작가가 에드워드 올비나 외젠 이오네스코처럼 저명한 극작자각 될 확률 역시 매우 희박하다. 필로 판즈워스가 최초로 TV를 발명한 사건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를 출시한 사건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역사상 혁신적인 리더들이 자신의 활동 분야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거나 조만간 일어날 대형 사건에 대해 사전에 많은 정보를 확보해놓지 않는 상황에서 위대한 유레카의 순간을 경험한 적은 거의 없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그의 동료들은 마우스나 MP3나 태블릿PC를 발명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이 자기 앞에 펼쳐진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차원에서 기존 가능성들을 연결하고 그것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듦으로써 이룩한 극적인 발전은 세상을 뒤바꿔놓았다. _pp.122∼123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판단하려 할 때 필요한 ‘예측 사고(predictive thinking)’와 상상력을 동원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에 대해 갖가지 질문을 던지고, 가능한 한 많은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 애쓰는 ‘조망 사고(prospective thinking)’의 차이를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 조망 사고란 모든 종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활동하는 회사나 주변 환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파악하려 노력하면서 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 걸 말한다. (……) 조망 사고는 오직 한 가지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미래를 항해하고 준비하기 위해 강력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는 엄청나게 파괴적인 변화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귀납적 사고의 의존도가 높은 조망 사고는 실용적 창의력의 핵심이며 기다리기보다 행동하기 위한 사고다. 반면 예측 사고는 일반적으로 매우 개연성이 높다고 간주되는 사건을 예측한다. 비교적 일찍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사건의 변수에 익숙하고, 그 변수가 매우 일관되고 안정적이면서 평가하기 쉬우며, 기존 알고리즘을 통해 단기적 결과와 관련한 결정을 내릴 때 예측 사고가 효과적일 수 있다. 예측 사고는 연역적 사고를 최우선순위로 삼는다. _pp.144∼145

불필요한 개선을 추구할 수 있을까? 낡은 참신함은? 경직된 유연성은? 이번 훈련은 이처럼 의미상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단어들을 함께 사용하는 모순어법을 사용해 사물에 대한 평소의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 요청한다. 우리는 이 방법을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애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한 주요 화장품회사에 사용해봤다. 처음에 우리는 이 회사 임원들에게 스스로 “사람들이 이를 닦듯 일상적으로 우리 제품을 사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문을 던지도록 했다. 그러자 칫솔처럼 건강과 위생에 유익한 제품이나 반드시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양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흥미로운 답변이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원들에게 ‘일상’이란 단어와 나란히 쓰였을 때 모순되는 단어들을 생각해볼 것을 요청했다. 임원들은 ‘예상할 수 없는 일상’, ‘특이한 일상’, ‘산발적 일상’ 그리고 ‘일생에 한 번 있는 일상’ 같은 문구들을 제안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모순어법을 실제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와 연결시킬 수 있을지 논의했다. 놀랍게도 ‘예상할 수 없는 일상’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실제로 회사가 소비자의 기분과 소비자가 특정한 날에 하고 싶은 일과 기분에 따라 용도가 다른 화장품 제품군의 개발로 이어졌다. _pp.211∼212

종종 수렴적 사고를 위한 논의 도중에 여기저기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확산적 사고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 중 일부를 바꾸거나 수정해야 할 때가 있다.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영구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능력이 생각을 지배할 때 창의성이 지속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두 가지 사고를 함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장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은 방 안에 있는 사람들 중 절반은 확산적 사고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수렴적 사고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모든 사람이 좌절감을 맛볼 수 있으며 두 집단의 토론 결과가 서로를 상쇄할 수 있다. 확산적 사고 도중에 수렴적 사고를 시도하는 건 바퀴가 계속 돌아가고 있는 도중에 바퀴를 수리하려는 것과 같다. 이때 효과적으로 수리하려면 적어도 잠시라도 돌아가는 바퀴를 멈춰야 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진행된 분리 뇌(split brain)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 연구와 적어도 수세기 동안 이어진 음양에서부터 이드(id)와 에고(ego)에 이르는 철학적 사고는, 확산적 사고가 한 가지 인지 기능 집단(주로 우뇌에서 활성화된다)에 의존하는 반면 수렴적 사고는 그런 인지 기능과 별개의 집단(주로 좌뇌에서 활성화된다)에 의존한다는 걸 시사한다. 확산적 사고는 상상력, 즉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하고, 수많은 창조적 도약을 이루며, 결과적으로 얼마나 똑똑하거나 합리적이거나 가치 있는지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반대로 수렴적 사고는 판단과 분석, 즉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운용하게 하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결론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어떤 아이디어가 다른 아이디어에 비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을지를 결정하는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상에서 두 가지 사고 중 한 가지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수렴적 사고에 능해 누군가가 낸 설득력이 떨어지는 아이디어들 중 최고의 것을 선택해 이를 실현시키는 데 재능이 있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확산적 사고에 능한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결합됐을 때 가장 성공적인 협업이 가능했다. 휼렛과 패커드, 롤스와 로이스, 이브 생 로랑과 피에르 베르게, 심지어 빌 게이츠와 폴 앨런도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결합된 매우 운 좋은 경우다. _pp.241∼243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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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적 조직 문화에 젖어 변화를 기피하는 보수주의자들조차 수용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이론적으로도 탄탄하지만 이해하기도 쉬운 책!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그림 퍼즐부터 통찰력 넘치는 수학 공식까지 다양한 영역의 흥미로운 일화가 가득하다. -퍼블리셔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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