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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부자들

: 감시와 통제 : 학교 진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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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67위 | 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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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91724516
ISBN10 11917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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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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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人類共榮)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교육이념을 학교가 지금까지 잘 구현하고 있는지를 모두가 성찰해야 한다. 민주시민 의식을 가지지 못한 교육자가 민주시민을 길러 낼 수 없음도 시해야 한다. 교장 선생님은 좋은데 교감 선생님은 날마다 교사들을 달달 볶아 세운다고 푸념하는 교사들은 교감을 좀팽이라고 말하기 전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교감의 좀팽이 같은 잔소리가 정말로 교감의 자의에 의한 것인지를 말이다.
--- p.37

분명 관리자들도 교육의 동지이다. 그들도 교사였으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으로 정년 퇴임까지 함께 해야 할 동지들이다. 때문에 관리자들이 교육 동지가 되기 위해서는 시선을 아래로 향해야 한다. 경험적으로 볼 때 교육에 대한 신념이 있는 교사는 지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들의 시선은 관리자를 향해 있지 않고 늘 학생에게 향하고 있다. 관리자도 마찬 가지이다. 관리자는 자리를 보존하거나 지키는 데 연연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더 높은 지위를 탐해서 정치를 하지 말고 교사와 학생 교육을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왜 관리자들이 성토의 대상이 되어왔는지는 관리자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그 어떤 직종의 관리자보다 학교의 관리자는 높이보다 넓이를 중시해야만 진정으로 교사들의 교육 동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48

점 하나, 띄어쓰기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완벽함과 깔끔함으로 공문서를 만드는 일은 교감 혼자 목숨 걸면 되는 것이지 그것을 꼭 교사들과 나누어야겠는가? 교사가 완벽하게 행정 업무를 할수록 교감은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겨우 결재 클릭만 하면 되는 존재로 스스로 전락할 필요가 있는지 거꾸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행정업무가 아니더라도 교사는 목숨 걸고 열정을 태울 곳이 따로 있다. 교사가 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목숨을 걸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비교육적인 현실에서 탈출해 보자
--- p.58

장학사는 교육과정, 수업 전문가가 아닌 지원 전문가를 선발해야 한다. 그리고 지원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지원청이 먼저 민주적인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지원청의 지시와 통제, 감독을 직접 받으며 비민주적인 제도에 교장과 교감이 익숙해지면 학교의 민주적 운영도 기대할 수가 없다. 교육청과 지원청이 먼저 민주적 운영의 본보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 p.107

정말 수업하는 교사보다 교감의 일이 더 힘든지 진심을 말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교사는 교감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을 대하는 일과 업무를 처리하는 일 두 가지 모두를 수업과 병행해야 한다. 나는 그런 교사들 앞에서 교감이 더 힘들다고 말할 염치는 없다. 교사 시절을 지나 온 교감 선생님들도 그 시절의 기억을 리셋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선생님들 께 가끔 마음을 전하시기를 부탁드린다. “선생님 힘드시지요. 제가 도울 일은 없나요?” 교무실에서 차를 한 잔 마시다가도 수업시간에 맞춰 교실로 들어가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무엇을 하나라도 더 도울 수 있지를 고민하는 일이 교감의 진짜 업무다.
--- p.144

학교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중시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우선시되고 교사의 업무는 수업이라는것이 당연시될 때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적정한 규모의 시스템, 인력, 재정이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또한 그렇게 되어야만 성과 중심적이고 과제 지향적인 업무 우선주의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수업보다 행정업무가 우선시되는 학교의 현실을 직시하고 구조적 시스템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이고 교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철학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모든 교육 가족이 온 힘을 다해야 한다.
--- p.197

교육청은 학교와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일 중의 하나가 핑퐁게임을 중지시켜 주는 것이다. 담당 부서를 지정할 경우 교육청이 받을 불평불만이 두려워 책임을 학교에 전가하는 한 학교에서는 공문 해석에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며, 구성원 간 감정 소모도 심각해질 것이다. 또한 그것은 교육을 지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방향이라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 p.24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으로, 누군가에게는 통쾌함으로 다가갔던 『학교 내부자들』이 개정판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교육계의 불편한 진실과 위선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데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도 공범이다. 『학교 내부자들』이 처절하게 부르짖었던 외침! 제발 학교에서 교육만 남기고 다 버리자!
- 서향아 (경남 대곡초등학교 교사)
서로의 고민을 제대로 나누고 그 문제를 제대로 지원해 주는 시스템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었다면 혼자 아픔을 견디다 스러져간 선생님들이 지금도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지 않았을까? 이런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 한 『학교 내부자들』은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고 우리의 학교 현실을 알리는 빨간 경고등이다.
- 인경화 (경기 덕장초등학교 교사)
『학교 내부자들』이 나온다고 하니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저자가 프롤로그에 담았듯이 선생님들과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는 유치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든 관리자들(원장, 원감)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정숙 (세종 슬기유치원 원감)
‘이것이 꼭 필요할까? 이것이 최선일까?’라고 물음표를 던져본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직도 이런 학교가 있어?’로 시작하며 읽어나가다가 ‘아직도 이런 학교와 관리자가 있긴 하지’라며 책장을 넘길 것이다.
- 이용규 (제주 선흘초등학교 교사)
『학교 내부자들』은 감시하고 통제하는 관리자가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원자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었고, 교사의 교육권을 ‘외부자들’로부터 지키는 계기가 될 책이다.
- 강석권 (부산 내산초등학교 교감)
저자의 열정과 교육혁신에 대한 바람은 남달랐다. 아마도 이 책을 쓰고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이 멈추지 않았을 것이다. 개인의 힘든 시간 덕분에 교육 현장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교육계는 2018년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학교 내부자들』이 팔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가십거리 정도로만 남기를 바란다.
- 박성광 (광주 진제초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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