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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탄생

명작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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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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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70g | 145*210*22mm
ISBN13 978893232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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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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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은 전위적인 기획을 했지만 그 변기가 훗날 기념비적인 명작으로 받아들여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작품을, 그것도 1917년 원작이 아니라 1950년대 복제품 변기를 보려고 한국인 20만 명이 찾아올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뒤샹의 창의성에서 시작된 일이지만 뒤샹의 손을 떠나 여러 사람의 관점과 만나고 충돌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예술과 명작은 다르다」중에서

〈세한도〉는 김정희와 이상적의 손을 떠나 국경을 넘나들며 컬렉터 10명의 손을 거쳤기에 지금의 명작이 될 수 있었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손을 떠나 루브르박물관에서 도난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기에 최고의 인기작이 될 수 있었다. 〈가셰 박사의 초상〉은 나치의 탄압을 이겨내고 몰래 미국 땅으로 건너갔기에 세상 사람들을 다시 만나 명작으로 대접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정 예술 작품의 일생에서 볼 때, 명작 아닌 것에서 명작으로 자리 잡는 과정은 그 시대상과 사회상을 반영하게 된다.
---「예술과 명작은 다르다」중에서

〈가셰 박사의 초상〉에서 가셰는 가셰이기도 하도 고흐이기도 하다. 환자이자 예술가이고, 고통 받는 사람이자 치유하는 사람이다. 고흐는 이중의 정체성을 의사 이미지에 투영했다. 인간은 늘 상처를 받고 치료받는 존재이기에 이 그림은 더더욱 보는 이에게 와닿는다. “70여 점 고흐 초상화 가운데 최고 걸작”이란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찌 보면 〈가셰 박사의 초상〉은 가장 고흐와 닮은 그림일지도 모른다.
---「가셰 박사의 파란만장한 130년 여정」중에서

한 미술사가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1913년 루브르로 돌아온 〈모나리자〉. 그것이 과연 진짜인가”라고.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이 질문은 물론 농담이겠지만 예술의 존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인기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미의 기준, 미술을 생각하는 기준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도난 사건은 〈모나리자〉에 엄청난 스토리를 축적시켰고 영원한 의심을 가져왔다. 도난은 스토리를 낳고 스토리는 의심을 낳고 또 다른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다채로운 풍자와 패러디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예술의 토양이 되고 그 그림은 더욱 풍성해진다. 의심은 예술과 철학의 본질 가운데 하나다.
---「모나리자 생애 500년, 그 결정적 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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