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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하다

이미 충분하다

: 행복지수를 높이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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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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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38g | 153*224*20mm
ISBN13 9788995944431
ISBN10 89959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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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아파트와 땅이 전부인 시대에 살게 되었다. 소통과 공감의 대상인 이웃과 공동체는 사라지고,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랜드마크형 건축물이나 화려한 도시경관에만 마음을 두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도로와 건물에 둘러싸인 도시에서는 물질적 요구의 목소리만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도시는 외롭고 고독하다. 가족해체와 극단적 개인주의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도시인의 삶은 더욱 고립되고 있다. 노인들은 이웃과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겉돌고, 청년세대는 취업과 결혼의 장벽 앞에서 꿈을 잃고 방황한다. 우리는 이제 어디서 위안과 안전과 행복을 구할 것인가?
(중략)
물질적 성공을 최선으로 삼는 사회는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바로 그러하다. 사실 고도성장기에는 실패가 드물었다. 사업의 기회는 여기저기 널려있고 부동산은 해마다 값이 오르고 교육의 기회도 꾸준히 확대되었다. 그러나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업의 기회는 축소되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가치는 떨어지고 대학진학률이 높아도 취업기회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으로 인해 소비가 줄고 가게는 문을 닫는다. 사람들은 수없이 망하고 실패하면서도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실패를 이단시 하는 사회분위기에 눌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듯 성공만이 삶의 목표일 수는 없다. 이제 우리는 물질만능의 과도한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우리가 이루어낸 것과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인정하고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것은 물질이 아닌 인간적 관계이고 공동체의 온정이기 때문이다. ---p.7-8

이웃과 공동체가 일상의 삶으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인간성과 인간관계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우리는 물질적 욕망에 시달리느라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나 한발 여유를 두고 둘러보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지역 안에 다 갖추어져 있다. 가까운 주위에 소중한 인재와 다양한 자원들이 넘쳐난다. 공동체를 통해 나누고 협력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82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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