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제 탐구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제 탐구 에세이

: 구정화 교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탐구보고서 쓰기

구정화 | 해냄 | 2024년 04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2건 | 판매지수 1,011
베스트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5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32g | 153*224*19mm
ISBN13 9791167140807
ISBN10 11671408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질문하는 청소년은 답을 찾는 시민으로 자란다!
수동적인 공부에서 능동적인 탐구로 이끌어줄 친절한 안내서

‘왜 저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질문. 어느 하나도 당연하다고 인식하지 않고 질문하는 일. 바로 탐구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시작과 달리 탐구 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또한 탐구결과를 알리기 위해 논문이나 보고서를 완성해 가는 것도 힘든 작업입니다.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과정은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매우 흥미로운 여정입니다. 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작은 안내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탐구하고 기록하는 것은 그 과정을 옆에서 세세하게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수도 하고 직접 적용해 보면서 배워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책으로 그 여정을 안내하려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상세한 안내서를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은 글을 살펴보니 여전히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설명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사례로 만나는 『사회문제 탐구』

노벨상을 비틀어 만든 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바로 이그노벨상입니다. 이그노벨상은 매년 노벨상 시상식 즈음에 시상하는데, 그해에 매우 황당한 연구를 한 이에게 주어집니다. (…) 노벨상이나 이그노벨상의 대상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궁금한 것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그 결과를 연구학술지에 제시합니다. 생각지도 못할 만큼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죠. 인간은 왜 끊임없이 연구하는 걸까요?
--- 「본문」 중에서
(…) 탐구는 실험실에서만 하는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인간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하고 분석하여 정리한 것이 탐구죠. 결국 우리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탐구한 덕분에 인류는 다른 동물과 경쟁하면서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 「1장 탐구의 첫걸음, 알아두어야 할 것들」 중에서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입되면 택시 운전기사라는 직업이 사라질 것입니다.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받고 서비스 로봇으로 음식을 배달하면 그 일을 하던 사람의 일자리도 사라지겠죠. (…) 지금까지 과학기술의 발달은 기존의 일자리를 줄어들게 하는 측면도 있었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경향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은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여 새로운 일자리는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빈부 차이는 더 커질 것이고 직업을 잃은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죠.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전히 이런 예측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 중입니다.
--- 「2장 사회문제 탐구, 어떤 주제로 할까?」 중에서

지난해 충북 청주의 한 건물 지하실에서 통로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사람 한 명이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너비였는데, 이 통로는 왜 만들었을까요? 목적은 단 하나, 해당 건물에서 6미터 정도 떨어져 있던 석유 송유관까지 연결하여 석유를 훔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석유 도둑들이 팀을 만들어 건물을 빌린 뒤 삽과 곡괭이 등을 이용하여 통로를 만들던 중에 검거되면서 연결 통로가 드러난 것입니다.
송유관이 들어 있는 석유는 엄연히 남의 재산인 데다, 잘못하면 땅이 내려앉거나 불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범죄 현장을 빨리 찾아서 큰 사고가 나지 않은 셈이지요. 우리는 이렇게 남의 재산을 훔치는 범죄를 뉴스로 종종 접하곤 합니다.
연구 내용을 논문이나 보고서로 작성한 결과도 누군가의 재산입니다. 우리가 참고하는 선행연구가 남의 재산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남의 재산인 석유를 돈 주고 사지 않고 몰래 훔치려 했던 이 사건처럼, 남의 지식도 몰래 이용하면 범죄가 됩니다.
--- 「3장 맨땅에 헤딩하기 전, 선행연구 먼저 보자」 중에서

멕시코의 빈민가는 ‘베신다드’라고 하는데, 미국의 어느 인류학자 부부가 1950년대 후반 멕시코시티의 베신다드에서 그곳에 사는 가족들과 4년여에 걸쳐 면접하여 그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 있습니다. 가족의 이름을 딴 『산체스네 아이들』이죠.
(…)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들 가족만의 문제라고 여겨졌던 빈곤이 ‘빈곤한 가족을 만들어내는 사회문화적 구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 가족을 면접하여 기록한 책 한 권이 빈곤과 관련한 사회구조나 사회를 파악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죠. 이 책이 가난한 삶을 그대로 묘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사자와 직접 면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4장 탐구주제에 맞는 자료 수집 방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탐구에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실마리가 되어줄 지도 같은 책!

『사회문제 탐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춘 탐구의 첫발을 내딛는 과목입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사회문제 탐구』는 융합 선택 과목이 되어 다양한 전공이나 진로와도 연계가 가능해진 덕에 좀더 열린 과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탐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탐구자로서 청소년들의 첫 여정에 친절한 친구이자 믿음직한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탐구는 심각할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면 됩니다. 더 많은 배움이 필요할 때나 다음 단계로 도전할 때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박정서 (서울 명일여자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사회문제 탐구』 교과서 필자)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