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이라는 단어, 모르는 사람 없겠죠? ‘school = 학교’ 우리 모두 이렇게 알고 있는 것 맞죠? 자, 그러면 아래 문장을 함께 해석해 볼게요. A person schools in the paddock.--- p.16

이 두 문장을 이해하면 영어라는 언어의 구성 요소 전체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우리가 품사라고 부르는 것도요. 그 두 문장이 무엇이냐, 바로 이겁니다!
Tom ran mad. Tom ran madly.--- p.35

Tom became a teacher. Long hair becomes him.
첫 번째 문장은 쉽죠? “Tom은 선생님이 되었다.” 그럼 두 번째 문장은요? “긴 머리카락은 그가 된다??” 흠, 뭐가 문제일까요?--- p.57

그런데 재미있는 건, 동사가 4형식으로 사용되면 어떤 동사가 되었건 ‘주다’ 라는 말을 붙여서 해석해야 한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I make him a doll. 여기서 make는 ‘만들다’라는 뜻이지만, 보세요! 목적어가 2개 왔죠? 이 경우 에는 make를 ‘만들다’가 아닌 ‘만들어 주다’로 해석하면 된다, 이 말입니다. --- p.88

구조적인 문제 말고도 전치사와 관련해서 어려운 부분이 하나 더 있어요. 예를 들어 on이라는 전치사를 볼게요. ‘on’ 무슨 뜻인가요? ‘on = ~위에’ 보통 이 렇게 알고 있죠?
The man stands on the hill. 그 남자는 언덕 위에 서 있다.
Tom dances on the stage. Tom은 무대 위에서 춤춘다.
그럼 아래 문장은 어떤가요?
I turn on the radio. I saw the fly on the wall. I depend on his help. 분명 on은 ‘~위에’라고 했는데, 그렇게 해석이 안 되는 건 왜죠? --- p.107

I eat apple. (×) 나는 사과를 먹는다. (○) I drink water. (○) 나는 물을 마신다. (○)
문제는 첫 번째 문장이에요. 우리말로 ‘나는 사과를 먹는다.’ 전혀 문제가 없는 문장인데 그 문장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 왜 틀린 문장이 되는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 p.124

그런데 여러분, 어쩌다 to는 미래를, -ing는 과거 혹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할 때 사용하게 된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간단히 들려 드릴게요. to 부정사를 알게 되면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생깁니다. 그것은 바로 전치사 to! to 부정사의 to와 전치사의 to, 이 두 개는 왜 똑같이 생긴 걸까요? --- p.165

자, 지금부터는 관계사를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간단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해 볼게요. 먼저 who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이 ‘누구’라는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이 who라는 단어를 ‘걔, 그분’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그럼 이해가 편해요.
I met a child, who is kind. 나는 한 아이를 만났어. (근데) 걔는 친절해. --- p.225
If the rain tomorrow, I will go out. 내일 비가 그치면 나는 밖에 나갈 거야.
(A) stops (B) will stop
위 문제의 정답은 뭘까요? 이 말을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비는 아직 그치지 않았죠? 비는 내일 그친다고 했으니까 내일이면 미래, 미래면 will! 땡! 정답은 (A) stops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 p.250

You should study hard.
위 문장에서 만약 should가 아닌 현재형 shall을 쓰면 어떻게 될까요? shall은 현재 잘 쓰지 않는 표현이 되어 가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shall이라는 표현은 굉장히 세요. 그러니까 이 shall은 우리말로 옮길 때 ‘~일 것이다’ 즉, will처럼 해석을 하긴 하지만 will과는 달리 ‘나의 의지’를 가득 담아서 상대가 뭘 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뉘앙스를 준답니다. --- p.293

제가 개인적으로 제목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영화예요. 바로 「월요일이 사라졌다」. 이 영화의 원제목은 무엇이었을까요? What happened to Monday?

<br/>무조건 암기가 아닌 원리로 이해하는 영문법<br/>“왜?”라는 12가지 궁금증만 풀면 영문법의 기초가 완성된다!<br/><br/>영어 학습자들의 공통된 궁금증들을 12가지로 묶어 영어에 필요한 기초 영문법을 모두 담아냈다. 일반 영어 문법책에서 다루지 않는 지극히 상식적이며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던 질문에서 출발함으로써, 심지어 영포자 혹은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자신 있게 영문법에 입문하도록 했다. 어학연수나 원어민 강의를 듣지 않고 오직 교과서로만 승부하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문법책이다. 저자의 오랜 연구와 강의 경험 끝에 얻어낸 보석 같은 해설이 가득하다. 어려운 이야기는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한번 들으면 평생 잊히지 않는 비유들을 들었다. 본인 스스로 영문법과 씨름하며 다양한 수준의 제자들을 가르친 저자의 관록이 느껴진다. <br/>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당신이 몰랐던 영문법의 비밀-윤문법 TV”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영어 입문자, 중고생, 직장인은 물론, 현직 영어 강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 일치, 5형식, 전치사, 품사, to-부정사, -ing, 과거분사, 자동사, 타동사, 절, 시제 수동태 등 기존 영문법 책에서 다루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떠나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 대신 짧고 간단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영문법을 정리했다. 신선하고 재밌고 무엇보다 그동안의 궁금증이 싹 풀리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기존 영문법 책에서 턱턱 걸려 넘어진 경험이 있는 독자들에게 특히 이 책을 추천한다. <br/><br/> ** 유튜브 “윤문법 TV” 구독자들의 찬사를 넘어 이어진 감동 댓글 릴레이 **<br/><br/><br/>진짜 이 강의 우리나라 영포자들 다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최고!_ 456***<br/>이분 영어 유튜버 중에 설명 제일 잘하심. 진짜 잘 이해되고 지루하지가 않음! _ONE ***<br/>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박사과정까지 했지만 관사에 대해서는 항상 1%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 강의로 머릿속이 뻥 뚫리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진정 이 강의를 한국의 모든 학생들이 듣기 바랍니다. _ forbin&***<br/>지금까지 나의 영어 공부는 윤문법 선생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 _ SON***<br/>우주 역사상 최고의 명강의입니다. 그동안 현재완료에 대해 알 듯 모를 듯 뭔가 부족했었는데, 말끔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 LA교포***<br/>달달 외우기만 했는데 원리를 알고 나니 이해가 더 잘 되네요. ㅠㅠ 학생 때 선생님들이 이렇게 가르쳐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무작정 외우라고만 시키시니…… 윤문법 ㄹㅇ 혁명 수준! _ 보라해***<br/>30년만에 비밀이 풀리는 순간이네요. 자동사, 타동사를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해 주시다니~ ㅠㅠ _일렁**<br/>현직 영어 강사입니다.. 저희 영어 선생들도 자타동사 구분하는 게 쉽지 않아서 선생들끼리 머리 맞대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이 영상 하나 보고 나니까 한 번에 해결이 되네요 ㅠㅠ 도움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_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