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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Week-1. 금융경제의 기초와 원리 Monday-1 생각의 기초 01. 무엇을 생각하고 잊을 것인가? 금융 마인드를 세우자! 의사결정은 항상 현재 시점에 이루어진다!: 기회비용 과거를 묻지 마세요!: 매몰원가 무엇을 얻기 위해 찾아다니는가?: 탐색비용 02. 원숭이들은 왜 조삼모사를 비판하는가?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대가를 계산하자!: 금리 오늘의 1원은 내일의 1원보다 가치 있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언덕에서 눈을 굴리다: 복리 금리가 움직이면 세상이 바뀐다: 금리 변동의 영향 돈이란 무엇인가?: 통화량 Tuesday-1 경제의 기본 여건 03. 먼저 먹고사는 문제를 알자!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경제지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모든 것은 얼마인가?:국민소득 먹고살기 좋아지는가?: 경기지수 개별 물가를 전체적으로 보자!: 물가지수 04. 대한민국을 넘어서 대외적인 돈의 값: 환율 대외거래를 정리한 가계부: 국제수지 Wednesday-1 보이지 않는 손과 운동장 05. 금융시장이란 무엇인가? 금융시장의 구조 금융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어떤 금융기관과 거래할까? 06. 움직이는 선수들과 선수들이 움직이는 이유 선수들이 움직이는 이유 움직이는 선수들 Thursday-1 보이는 손과 호루라기 07. 시장과 정책의 대화 볼링게임과 통화정책 운용체계 어떠한 길을 따라 파급되는가? 08. 몇 가지 중요한 무기들 전통적인 무기들: 시장금리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다 새로 나온 무기들: 시장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다 Friday-1 선택의 기로에 서서 09.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기회의 탐색: 금융거래의 발생 리스크의 선택: 빌려주기와 투자하기 빌린 돈의 힘: 레버리지 효과 대가의 선택: 실적배당 vs 확정금리 조건의 대결: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QUIZ | 과제 풀이 | QUIZ 정답 및 해설 Week-2. 투자전략과 금융상품 Monday-2 자신을 얼마나 믿을 것인가? 10. 시장을 이길 수 있는가? 모든 정보는 가격에 즉시 반영되는가? 효율적 시장가설에 대한 상반된 주장: 소극팀과 적극팀의 논쟁 11. 소극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평균만 해도 잘하는 것이다: 소극적 전략 나의 판단을 믿는다?: 적극적 전략 Tuesday-2 투자의 기본인 주식과 채권 12. 주식, 기업의 주인이 되는 권리 주식에 투자하면 얻게 되는 이익: 주가차익과 배당 수익 주식투자의 위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3. 채권, 원금과 이자를 약속하다 채권에 투자하면 얻게 되는 이익: 이자수입 채권투자의 위험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Wednesday-1 채권의 변신과 짧은 돈의 관리 14. 주식과 채권의 친구들: CB, BW, EB, MBS, ABS 때로는 박쥐가 필요하다 당신의 자동차에는 ABS가 장착되어 있습니까? 15. 짧은 돈의 관리: MMF, CD, CP, 대고객RP 짧은 돈의 운용도 중요하다 다양한 단기금융상품 Thursday-2 집합과 파생 그리고 결합 16. 모아서 나누기: Fund, ETF 무엇을 대상으로 투자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는가? 17. 파생되거나 결합된 친구들: 선물, 옵션, 구조화상품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가? 미래 가격을 거래하다: 선물 권리와 의무: 옵션 복잡한 조건: 구조화상품 QUIZ Friday-1 세상으로 나아가기 18 재무설계와 생애주기 나를 찾아줘! 재무상태 점검과 재무계획 설계 19 핵심금융 아카데미를 마치고 과제 풀이 | QUIZ 정답 및 해설 맺음말 |
저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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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는 결국 수익과 위험의
상충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금융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고수익 투자상품에 관심을 두는 편이다. 하지만 자칫 자신이 투자할 상품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있다. 모든 투자에는 크든 작든 위험성이 존재하며 투자자가 투자할 상품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 『돈 모을 때 시작하는 금융투자 공부』는 금융투자를 처음 접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투자자를 위해 2주간의 강의 형식을 취한다. 1주 차 강의는 금융 마인드를 세우기 위한 경제학적 생각의 기초를 다지고 금리, 통화량, 각종 경제지표를 찾아 읽는 법, 환율, 금융시장, 통화정책, 의사결정 등 금융투자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 내용으로 채웠다. 2주 차 강의는 금융투자에 대한 이론과 전략을 소개하며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구조화상품 등을 설명한다. 또한 두 번의 퀴즈를 통해 중요한 부분을 다시 짚는다. 나무의 뿌리가 튼튼해야 바람을 견디고 가뭄을 이겨 내듯이 금융투자도 굳건한 금융 마인드 위에 쌓은 기초 지식이 튼튼해야 위험을 견디며 자신이 원하는 수익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로 뉴스 사회면이 시끄럽다. 투자자들이 원금까지 모두 잃어버릴 수 있어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했어요.”라며 투자를 권한 금융사를 원망한다. 하지만 금융상품 투자는 누가 손해를 대신해 주지 않는다. 손해는 오로지 투자자의 몫이다. 지금도 ELS 외에 DLS(기타파생결합증권, ELD(주가연계예금) 등 이름만 들어도 복잡한 상품들이 발행되어 거래된다. 이들 상품에 가입하려면 언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투자설명서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투자원리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조건도 숙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권하는 고수익 금융상품에는 언제나 그에 상응하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결국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위험을 피하고 수익을 내는 방법은 자신의 재무 상황과 현재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투자할 상품을 세심히 고르는 것이다. 삶이 팍팍해지는 요즈음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겠지만 건강한 투자는 경제를 위해 지향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나 투자에 성공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금융투자 성공률을 높이려면 금융과 경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금융투자를 할 때 필요한 기초 지식과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징 및 장단점을 두루 다루는 한편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까지 알려 주므로 초보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