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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번은 맹자를 만나라

: 단 한 문장으로 전해지는 맹자의 위대한 처세술

판덩 저 / 김가경 | 이든서재 | 2024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5건 | 판매지수 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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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48*215*30mm
ISBN13 9791198632623
ISBN10 119863262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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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바둑과 같고, 또 바둑은 인생과 같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인생을 바둑판에 비유하자면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생에 바둑돌을 놓는 것과 같다. 매번 내려놓는 바둑돌이 결국 이 판의 흐름을 결정한다. 만약 우리가 전체를 바라보지 못할 만큼 시야가 충분히 넓지 않아 모든 일에 시시콜콜 따지는 것을 좋아한다면 분명 바둑판의 한쪽 귀퉁이에 갇혀서 더 나은 출구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 현대를 사는 우리는 고대 사회에서 이익을 좇는 행위를 왜 그렇게 위험한 일로 치부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여러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고대 사회는 농업 기반의 ‘농경사회’라는 데 있다. 당시 모든 이익은 토지로부터 창출되었으나, 토지를 소유하는 건 매우 제한적이었다. 만약 사람들이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너나 할 것 없이 토지를 소유하려 든다면 나라는 곧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 최근에는 자신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을 하는 자아를 ‘본캐’, 다른 분야의 일을 도모하는 새로운 자아를 ‘부캐’라고 일컫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한 사람이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이면을 살펴보면 실제로 자신이 속한 산업의 다양한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시시각각 다가오는 난관에 부딪히면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고 만다.

** 맹자는 군주, 제후, 신하와 백성들이 왜 인(仁)을 구축해야 하는지 설명하며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어떤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되는지 강조했다. 그 결과는 모든 사람이 이미 잘 알고 있을뿐더러 모두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걸어야 할 이러한 길을 기꺼이 포기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바로 자기관리 능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다.

** 무슨 일을 하든 한걸음에 목적지까지 도달하기란 극히 드문 일이다.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난관을 한 걸음 한 걸음씩 깨치고 나가야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의 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오랫동안 지속해서 할애하였는가를 계산해 보면 이는 성공에 관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 지표를 보면 투자하는 시간이 적고 기간이 짧을수록 마음이 조급해져 무모하고 불안정해지지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여유롭고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 미국 코넬 대학의 어느 교수는 적응력과 관련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그는 평평한 유리병에 벌과 파리를 함께 넣은 다음, 병 바닥은 밝은 곳을 향하도록, 병 입구는 어두운 곳을 향하게끔 했다. 그 결과 안에 있는 벌들은 모두 필사적으로 밝은 곳을 향해 날아가며 여러 번 유리병 바닥에 부딪혔지만, 방향을 바꾸지도 못해 결국 모두 지쳐 죽었다. 반면에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파리들은 놀랍게도 모두 병 입구를 찾아내어 바깥으로 날아갔다. 이 실험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환경에 놓여 있을 때는 정해진 방향으로만 돌파구를 찾는 것이 가장 무모한 노력임을 시사한다.

** 옛말에 ‘비전문가는 전문가를 이끌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이긴 하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현재의 무수히 많은 우수한 인력들의 성과가 반드시 좋은 것만도 아니고, 성과가 좋은 사람들만이 반드시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난관이라도 뚫고 헤쳐나가려는 패기를 가졌는지, 해당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연구하고자 하는 탐구심이 있는 지이다.

** 나는 『복제 가능한 리더십』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는 회사를 하나의 축구팀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회사를 하나의 집처럼 생각하고 동료에게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구성원이 자신을 가족의 일원으로 느껴 해고될 때 받아들이기 어렵게 된다. 물론 고용주 역시 회사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 ‘가족’을 포기하는 패륜을 저지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창업을 준비할 때부터 함께 한 사람에게 ‘우리는 한 가족’이라고 말한다면, 그 순간부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상대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과 진배없다. 그러나 이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 착한 사람도 충분히 리더가, 더 나아가 좋은 리더도 될 수 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따라붙는다. 바로 반드시 선량함에도 지켜야 할 원칙과 한계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이 한계선과 원칙이 있어야 자신도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상냥하고 친절할 수는 있지만, 특정한 상황에 직면했다면 성모 마리아나 부처 같은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면 일이 잘 마무리되기는커녕 악인을 도와 나쁜 짓을 하는 공범이 되거나 남에게 이용당할 수도 있다.

** 맹자의 견해가 바로 그렇다. 잘못을 깨달았으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고쳐야 한다. 즉시 과오를 수정하는 것은 자신을 똑바로 직시하여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오에 대한 심리적 비용 또한 줄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감정적 피해를 줄여 보상 시기와 그 가능성을 얻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공자는 『논어』에서 “진정한 군자는 자신의 잘못을 외면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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