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그림책과 철학으로 삶을 성찰하는

나는 교사다 그러므로 생각한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904
베스트
사회 정치 82위 | 사회 정치 top100 2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148*210*30mm
ISBN13 9791191724547
ISBN10 11917245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듀이(John Dewey)에게 지식은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다. 그에 따르면 문제의 해법은 학습자 저마다의 경험의 방식으로 구성되며,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며 나아간다. 결국 삶이란 문제 해결 과정이고, 그것이 바로 성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교육 환경은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하도록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책 『할머니 집 가는 길』은 아이가 혼자서 할머니 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는 길을 잘못 들고, 어른들이 만들고 다닌 길의 경험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경험을 한다. (중략) 아이는 포기하고 돌아갈까 고민하지만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내디딘다. 기존의 고정 관념이나 인식의 틀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아이의 시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낸다.

-부모 세대 삶의 문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미래는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방법을 창안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창의성과 독창성은 자기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허용적이고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무르익는다. 문제 상황에서 아이들 스스로 숙고하여 시도하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시간이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1부 12.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좋은 교육 환경이란?’ ··· 듀이와 『할머니 집 가는 길』」중에서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삶은 무의미하며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도, '살아간다는 건 같은 일의 영원한 반복'임을 가정하고 놀이하듯 살라고 한다. 똑같은 현재가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가라고 한다. 니체가 보기에 인간은 그리 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강인함을 깨닫고 힘의 의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면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림책 『문 앞에서』에 등장하는 세 자매는 지겹게 반복되는 삶 앞에 선 인간 군상을 보여 준다. 문을 열고 열어도 계속해서 문이 나타나자 첫째는 자포자기해 나무로 변해 버림으로써 고통과 지루함에서 벗어난다. 둘째는 열쇠를 찾겠다며 가 버리는데, 힘든 현실을 외면하는 회피적인 인간과 같다. 셋째는 수천 수만 번 문을 열어 마침내 변화를 가져오고야 만다. 그에게서 우리는 니체가 말한 고통과 권태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운명을 창조하는 ‘위버멘쉬(Ubermensch, 초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르침은 반복되는 ‘기술’의 영역일까, 창조적 ‘예술’의 영역일까? 교사가 가닿아야 하는 수업의 경지는 ‘달인’의 경지일까, ‘장인’의 경지일까? 매번 살아 있는 새로운 존재와 만남을 경험하고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일은 창조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예술품을 창조하는 장인의 마음으로, 수업이라는 하나하나의 예술품에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2부 8. ‘반복되는 수업,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면?’ ··· 니체와 『문 앞에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가 철학을 하는가? 내가 누구인지를 늘 묻지 않고서는 삶을 견딜 수 없는 이가 철학을 한다. 이 책은 교사로서 인간이, 그림책으로 철학 하면서, 삶에 대해 스스로‘ 깨치는’ 기록이자 이 기록을 읽는 우리 동료 교사들을‘ 깨우치는’ 책이다.
- 김종국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교사만큼 철학이 간절한 사람은 없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아이들과의 순간은 난제투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철학자들에게서 찾고 그림책과 연결한다. 모든 교사들의 책꽂이에 이 책이 꽂히면 좋겠다.
- 김혜숙 (서울교육대학교 어린이철학교육센터 이사)
갈수록 가벼워지는 세상과 얕아지는 우리 마음을 다독이고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철학’이라면, 이 책 『나는 교사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는 그 마음을 온전히 보듬고 있다. 글 한 꼭지마다 선생님들의 고슬고슬한 진심이 느껴진다.
- 김준식 (진주고등학교 교사, 『 중학교 철학 1, 2』 저자)
저자들은 교실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그림책에 비추어 보고 철학자들의 사유와 결합해 깊이 성찰함으로써,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영감을 준다.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오랜 실천과 고민의 결과가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 이경미 (서울송정초등학교 수석교사)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의 교사들이 그들의 진솔한 삶을 그림책에 담아 읽어내고, 철학자와의 만남에 다리를 놓는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를 위로하고, 꿋꿋이 교사의 길을 걸어가도록 응원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 조형옥 (지도중학교 교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