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아시아계 미국 이민자 2세인 저자는, 버클리대에서 같은 처지이나 정반대 성격을 가진 켄을 만나 예술과 철학을 논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지만 예기치 못한 비극을 맞이한다. 상실과 정체성,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진실에 다가가기』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어떻게 슬픔과 상처를 딛고 어른이 되었는지를 생생히 기억하게 해주는 책이다. 심장이 뻐근하다.
- 임경선 (작가)
청년들의 강렬한 우정, 삶을 영원히 변화시키고 마는 무작위적인 폭력을 세심히 들여다보는 우아하고 가슴 아픈 성장 기록
- 2023 퓰리처상위원회 심사평
고요하게 비통한…. 모든 순간의 몸짓, 삶을 이루는 작은 조각과 파편의 힘을 보여 주는 회고록. 후아 쉬는 과시적이지 않으며 섬세하다. 은근한 즐거움과 비틀린 유머들이 내내 펼쳐진다.
-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우정, 슬픔, 그리고 기억에 대한 놀랍고 풍부한 회고록.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찬란하고 섬세한 이야기. 『진실에 다가가기』는 엉성하고 활기찬 순간 속 청춘들을 미묘하고 아름답게 불러온다.
-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정체성이 얼마나 무수한 요인으로 형성되는지, 성격이 어떻게 서로에게 스며드는지, 우연과 운명을 구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담아낸 책.
- 뉴욕 리뷰 오브 북스(The New York Review of Books)
아시아계 미국인의 삶이 담긴 초상화이자 우정과 슬픔에 대한 가슴 아픈 경의.
-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우정에 관한 최고의 책.
-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정교하고 아름다우면서 고통스럽다. 나는 앞으로 수년간 이 책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 레이철 쿠시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마스 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