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중고도서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 주기도문으로 배우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배우는 신학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16,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35*208*20mm
ISBN13 9791197606380
ISBN10 1197606386

업체 공지사항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수단이 아니다. 기도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행위가 아니다. 당시 이방인들은 어떤 신이든지 자신이 원하는 것만 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신들에게 아첨하고 신들을 달래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 그들은 신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집착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방 사람들처럼 너의 필요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다.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기도는 헛된 시도일 뿐이라고 하셨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하셨다. … 주기도문에는 우리가 드려야 할 간구의 내용과 함께 주님이 지향하시는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걸어가신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주님의 기도, 주기도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 pp.18~19

‘우리’라는 말은 신앙의 공동체적 성격을 일깨운다. 우리말에서는 ‘우리’라는 표현이 ‘나의’라는 말 대신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 ‘우리 아버지’, 심지어 ‘우리 아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라는 말에 담겨 있는 의미를 놓치기 쉽다. 주기도문에서 ‘우리’를 ‘나’라는 말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나의 아버지’,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나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이렇게 기도한다면 기독교의 구원은 상당히 다른 의미가 되어 버릴 것이다.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공동체적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는 다른 그리스도인과의 사귐(우정) 덕분에 교회에 있게 되었다. 우리는 갖가지 문제를 지닌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사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 아버지께 기도한다.
--- p.30

우리는 고삐 풀린 욕망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 문화에서는 모든 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수단으로 축소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는 거대한 욕망의 슈퍼마켓이다. 욕망의 슈퍼마켓에서 끊임없이 원하는 것을 찾아 헐떡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원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우리가 원하는 바가 얼마나 다른지 알게 해달라는 기도다.
--- p.65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이 기도는 과소비 문화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기도할 것을 가르친다. “만족할 줄 아는 은총을 주소서.” “세상이 우리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유혹할 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정말 있어야 할 것을 원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 pp.78~79

우리는 인간들이 가진 힘을 무한히 확대하여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런 하나님은 포이어바흐가 비판했듯이 힘과 권력을 갖고 싶어 하는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신이라는 이름에 투사한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간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여기서 성경의 증언이나 기독교 교리를 해석할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원칙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 사랑, 정의, 자유 등을 해석할 때 인간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이해를 따라 하나님을 해석하면 하나님을 오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인간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유추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면 하나님에 대해 그릇된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할 때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경험한 아버지, 때로는 횡포를 부리고 무책임한 아버지를 연상하면서 하나님을 생각하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해석할 때도 성경이 증언하는 내용에 근거해야 한다.
--- pp.145~146

예수님의 음부행을 설명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자’로 음부로 내려가셔서 사탄의 세력을 정복하고 음부에 갇힌 성도들을 구하셨다는 전통적인 견해다.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서만이 아니라 음부에까지 내려가셔서 고통을 당하셨다는 견해다. 주님이 우리 죄로 인하여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받으셨고 감당하셨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음부행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급진성을 보여 주는 교리라고 할 수 있다.
--- p.1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