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많은 사상, 음악, 미술, 책 등도 당대에는 많은 이들에게 외면받아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존 질서를 흔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들리는 ‘디지털 혁명’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이지만 우리는 과연 그 본질을 얼마나 잘 꿰뚫고 있을까? 이 책은 ‘디지털 혁명’이 우리의 경제, 교육, 정치 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안내서이다.
- 서황욱 (구글코리아 전무·유튜브 동아시아 총괄 디렉터)
이 책은 개방과 공유에 기반을 둔 플랫폼 시대를 좀 더 의미 있게 해석하고 살아가는 데 조언을 준다. 무엇보다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혁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석과 통찰력이 돋보인다. IT 전문가로 디지털 혁명 초창기부터 경험해온 나에게도 매우 흥미로웠다. 서로 경쟁하며 생존하던 산업화 시대와 달리 서로의 성장에 기반을 둔 공생하는 시대를 살게 된다는 희망을 품어본다.
- 윤정하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상무)
이 책의 저자는 전통 사업 영역인 레거시 미디어에서 일하면서도 항상 최전선에 대한 탐구를 부단히 해왔다. 그러면서 미래를 읽고 미래를 상상해가며 가장 진보적인 철학을 꿈꾸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우리가 당면한 생존의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핵심들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다.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조영신 (SK브로드밴드 전략실장)
깜짝 놀랐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교육 혁신 분야에 뛰어든 이유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패러다임 전환으로 닥쳐오는 위기에 너무나도 둔감한 사회. 그나마 시도되는 변화를 가로막는 거센 러다이트 저항전선. 모든 문제를 교육에서부터 풀어야 함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암담함. 이 책의 저자는 문제를 훨씬 더 정교하고 깊이 있게 정리해냈다. 세상의 최전선과 부딪혀온 현직 피디의 경험과 통찰이 아니면 불가능한 글이다.
-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