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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과 집단 무의식

원형과 집단 무의식

BOOGLE CLASSICS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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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876g | 152*225*30mm
ISBN13 9791159201639
ISBN10 11592016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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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무의식 중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의해 억압당하고 상처받을 때, 둘은 하나가 되지 못한다. 만약에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싸워야 한다면, 적어도 양쪽이 동등한 권리를 갖고 공정한 싸움을 벌이도록 해 주라. 의식과 무의식은 똑같이 삶의 양상들이다. 의식은 자신의 이성을 지키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무의식의 혼란스런 생명력에게도 우리가 견뎌낼 수 있는 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줘야 한다. 이것은 곧 공개적인 갈등과 공개적인 협력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틀림없이 그것이 인간의 삶의 길이 되어야 한다.”

“무의식을 ‘무’(無)라고 부르지만, 그럼에도 무의식은 잠재적 현실이다. 우리가 생각할 생각, 우리가 할 행동, 심지어 우리가 내일 한탄할 운명까지 모두 오늘 우리의 무의식에 들어 있다. 격한 감정이 열어젖히는, 우리 안의 미지의 것은 언제나 거기에 있었으며, 조만간 의식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고려해야 한다. 내가 말한 바와 같이, 그것들은 아마 성격의 알려지지 않은 버릇일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 있을 발달의 가능성도 이런 식으로, 아마 가끔 전체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격한 감정의 폭발로 드러날 수 있다.”

“인간 정신의 모든 것이 밖에서 오고, 인간 정신은 ‘빈 서판’의 상태로 태어난다는 끔찍한 사상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개인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인다는 그릇된 믿음을 낳았다. … 그 결과, 개인은 전적으로 환경에 좌우된다고 느끼며 내성(內省)에 필요한 능력을 모두 상실하게 되었다.”

“진보와 발달은 쉽게 부정할 수 없는 이상(理想)이지만, 만약에 인간이 자신의 일부만으로 새로운 상태에 닿는다면 그처럼 중요한 진보와 발달도 의미를 완전히 잃고 만다. 이유는 인간이 자신의 정신의 근본적인 배후지(背後地)를 무의식의 그림자 속에, 원시성의 상태로, 또는 야만의 상태로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뿌리로부터 떨어져 나온 의식적 마음은 그 새로운 상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없으며, 따라서 그런 마음은 혁신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보다 더 나쁜 상태로 매우 쉽게 다시 돌아간다.”

“원형은 우리 모두의 안에 있는 정신적 신체 기관이다. 이 같은 사실을 절대로 망각하지 않도록 하자. 엉터리 설명은 곧 이 정신적 신체 기관을 대하는 태도가 엉터리라는 뜻이며, 따라서 그 신체 기관에 부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은 바로 그릇되게 해석하는 사람 본인이다.”

“매우 큰 집단이라면, 집단적인 정신은 동물의 정신과 비슷하다. 그것이 큰 조직의 윤리적 태도가 언제나 의문스러운 이유이다. 규모가 큰 군중의 심리는 불가피하게 폭도의 심리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만약에 내가 어느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소위 집단적 경험을 하고 있다면, 그 일은 나 홀로 경험하는 때보다 더 낮은 의식 수준에서 일어난다. 그것이 이런 집단적 경험이 개인적 변형 경험보다 훨씬 더 자주 일어나는 이유이다.”

“마음의 풍요는 마음의 수용성에 있지, 소유의 축적에 있지 않다. 밖에서 우리에게로 오는 것은 모두 그때 들어오고 있는 내용물의 크기와 동일한 넓이가 우리 안에 있을 때에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인격의 진정한 증대는 내면의 원천들에서 흘러나오는 어떤 확장을 의식하는 것을 말한다. 정신의 깊이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는 대상의 중요성을 절대로 적절히 파악하지 못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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