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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 칸트와 함께 걷는 인생 산책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 판매지수 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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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8*215*20mm
ISBN13 9791198621467
ISBN10 119862146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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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고유의 순수함을 노출하지 말자. 상대에 대한 동정이든, 사랑이든, 아끼는 마음이든 그 순수함이 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공격의 도구가 된다. 그렇다고 만나는 사람 모두를 경계하거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모두가 내 마음과 같지 않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

* 칸트는 ‘정언명령’이 최고의 도덕적 가치를 지녔다. 어떤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는 본성적 행동으로 인간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가만히 자기 안의 선의지를 들여다보자. 오로지 인간의 본의를 실천하며 사는 것. 우리가 가장 가치 있게 추구해야 할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 인간은 자신은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타인을 칭찬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질투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혹여 칭찬하더라도 자신을 뛰어넘는 타인의 능력은 칭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보다 못한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할 때 칭찬한다. 그래야 자신의 가치가 침범 받지 않기 때문이다.

*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현상에 관한 판단이 남다르다. 이를 아는 우리는 자기 생각과 사고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만나는 사람도 특정되어 있어 자신의 틀을 깨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서서히 관심의 분야를 확장해 보자.

* 자기 안의 도덕법칙은 내면의 ‘순수 감정’이 포함된 지극히 개인적인 법칙이다. 법적인 근거나 구속력은 없지만, 자기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온전한 인간의 의무를 다하는 자기 규제이다. 칸트는 무엇보다 이 ‘순수이성’에 근거한 의무를 강조했다. 인간 한 사람으로서 의무는 자기 내면의 도덕법칙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자기 행동의 모든 의무를 지시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 기만하거나 무시하는 행위, 남을 이용하는 행위 등 인간으로서 절대 행하지 않아야 할 도덕적 원리는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달라도 불변한다. 북극성처럼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시공간을 초월해 인간을 인간답게 한다. 여기서 어긋난 인간의 삶은 아름다울 수 없다.

* 세상을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의 현실적인 고민이다. 돌멩이처럼 단단히 굳은 잘못된 믿음에 의존하지 말자. 다양성을 바탕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듯 타인과 사회의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에 의존하자. 이것이 더 넓게 세상을 사는 길이다.

* 질서가 무너진 현장에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의식이 쓰레기처럼 쌓여있다. 나사 하나를 잘못 조이면 기차가 멈추고 다리가 무너진다. 그러기에 ‘나 하나’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잔뿌리들이 없으면 어떤 식물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다. 성장이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열매 맺지 못한다.

* 자신이 아는 만큼 세상은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법이다. 사회적 약자의 소리를 들어본 자들이 그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 기후 변화에 개념이 있는 사람이 일회용 빨대 하나를 덜 사용한다. 자신에게 의견과 주장이 생기는 것은 자기 생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길이다. 여기에 깊이를 더하자.

* 윤리 ‘도덕’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에 영향을 받고 경험이나 관계에서 완성되는 내적 기준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고차원적일 수 있고 누군가는 단순하지만, 폭이 넓을 수도 있다. 어느 것이 더 낫다, 우월하다, 월등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할 수 없다. 자신이 추구하고 발견한 삶의 가치를 기준으로 정해지기에 타인이 어떠한 문제 제기해서도 안 된다. 그 ‘도덕’ 자체가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 우리에게 영원한 평화는 없다는 칸트의 말처럼 현실을 자각하고 평화를 위해 조율해야 한다. 각 국가 간 조율은 너무 거시적인 문제라 거론하기 어렵지만, 개인과 집단 간 갈등이나 분쟁은 얼마든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문제이다. 다만, 누군가 강압이나 폭력을 사용해 조율을 유도한다면 절대 평화를 얻어낼 수 없다.

* 어떤 일이건 하고 싶은 의욕이 발동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자신이 도전하고 땀 흘릴 만한 가치를 가진 일을 찾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살 준비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 일이 사회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얼마를 벌 수 있는지, 얼마나 쉽게 일할 수 있는지 평가하지 말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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