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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4

: 조선(하):영조~최제우

인물 한국사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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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88g | 170*230*10mm
ISBN13 97911640674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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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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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오래전에 쓰인 기록을 읽고 그 의미를 따져 보는 학문이다 보니 그 기록을 누가 썼고 또 왜 썼는지에 대해서 꼭 생각해 봐야 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 기록을 썼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일부러 그 인물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쓴 경우도 있고, 또 과장해서 칭찬을 한 경우도 있으니까 탐정처럼 꼼꼼히 잘 살피며 따지자고! 그게 역사를 읽는 또 다른 재미이지.
--- 「머릿말」 중에서

숙종은 무척 기뻐하며 태어난 지 겨우 두 달된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려 했어. 그런데 신하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거야. 왜냐고? 바로 붕당 때문이지. 인현 왕후와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신하들은 서인이었는데, 장 희빈은 남인에 속했거든.

겉으로 보면 인현 왕후와 장 희빈, 두 여인이 숙종의 마음을 서로 얻으려고 싸우는 듯했어. 하지만 그 뒷면에는 인현 왕후의 편에 선 서인과 장 희빈 편에 선 남인이 권력 다툼을 하고 있었던 거야. (……)

장 희빈이 진짜 인현 왕후를 저주했냐고? 왕비의 자리, 더 나아가 목숨을 걸고 권력을 다투는 사이였으니 저주를 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런 미신으로 사람이 죽었을까? 그러면 장 희빈은 엄청난 능력자게? 아마도 여기에는 인현 왕후가 죽어 장 희빈이 다시 왕비에 오를까 두려워한서인들의 모략이 있었을 거야.

그러고 보니 인현 왕후나 장 희빈이나 참 고단한 삶을 살았구나. 둘 다 붕당의 대립 때문에 피해를 입은 불쌍한 여인이라는 생각이 드는걸?
--- pp.13~14

이 말도 사실로 믿기는 어려워. 일단 흥선 대원군이 살아 있던 무렵의 기록 어디에도 그런 내용을 찾아볼 수 없어. 또 김정호가 작업한 것들을 불태웠다는데, 〈대동여지도〉 지도판의 일부가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는걸. 김정호가 그린 지도, 지도책들도 다 지금까지 남아 있고.

이 역시 김정호의 삶을 좀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꾸며졌거나, 어쩌면 흥선 대원군이 무능력하고 나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인 듯해. 조선의 지도자들이 가치 있는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김정호를 옥에 가둬 죽인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하기 위해서 말이야.

이처럼 역사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썼느냐에 따라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기도 해.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읽고 해석할 때 그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입장에서 썼는지 잘 생각하고, 그 가운데 진짜 중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가릴 수 있어야 하지.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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