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삶은 결국 자연을 지키는 삶이 되고,
자연을 지키는 삶은 또한 인간을 지키는 삶이 되는 것이니,
자연법을 무시하고 파괴적인 인위자연법으로 자연을 괴롭히는 행위를
인간세상으로부터 멈추어야 한다.
영혼백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존재의 빛을 형성하는 것이며, 그 존재의 빛을 형성할 수 있는 기초는
땅으로부터 색체를 갖추는 것인데,
그 색체를 갖추게 하기 위하여 자연이 존재하며 자연의 법칙이 존재하는 근원인 것이다.
---「제1권 | 천부시원」중에서

천주란, 하늘의 주인이라는 말인즉, 별의 주인이 하느님이라는 말이며, 천문주란,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하늘을 다스려 생명체와 인간의 창조사가 이루어지는
이치(理)의 세계를 말한다.
하느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창조된 은하수의 태양들인 별들을 다스려 생명체를 창조하시니,
그러한 세계가 천문의 세계이다.
하느님께서 은하수의 태양인 별들로부터 생명체의 창조역사를 이루시니,
그리하여 태양계의 행성에 생명체의 창조역사가 이루어지며,
하느님의 창조역사로부터 은하에는 곳곳의 태양계의 행성에 생명체들 이 존재하고,
현 태양계로부터 창조역사가 이루어지는 지구 또한 수많은 행성 중의 한 행성으로,
지구에 이루어진 생명체의 세계 또한 수많은 생명체의 세계 중에 한 생명체의 세계이다.
---「제2권 | 천부천문」중에서

영고천제란, 인간세계로부터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위하여,
예의에 따른 예(禮法)과 예절에 따른 범절(凡節)을 갖추고,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존재의 정신과 마음으로부터 하느님의 자손임을 되새기며,
하늘의 뜻에 따르는 밝은 존재의 삶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간세상이 되도록 실천하겠다는 것과,
인간을 사랑하는 밝은 현재의 삶에서 상보적인 삶을 살겠다는 것을
하늘에 고(考)하는 것이다.
천제로부터 근본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소리에 있으니, 소리가 없는 천제는 천제가 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소리 없이는 근본의 세계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제3권 | 영고천제」중에서

자연이란, 보편타당한 이치에 따라 순리대로 이루어지는 현상과,
물리적으로 이루어진 하늘과 공기와 땅에 의한 상황적 환경을 말하며,
스스로 존재를 이룬 사물이나 대상의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자연은 자연이전의 자연과 자연이후의 자연이 있으니,
자연이전의 자연은 하느님의 세계를 말하며,
자연이후의 자연은 인간의 세계를 말하는 것인즉,
하느님의 세계로부터 이치적 창조의 역사가 이루어져
천지만물의 자연이 존재하게 되었으며,
인간이 존재함으로 해서 자연이 자연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제4권 | 자연법칙」중에서

하늘의 상서로운 이치적 기운이 존재의 이정표로서 밝고 높은 진리의
길을 밝혀, 진리의 인생으로부터 새로운 창조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의 이치가 표현되는 운명의 세계가 “천부환역"이다.
하늘의 이치와 공기의 이치와 땅의 이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이치적 변화의 원리가 역이며, 역으로부터 이루어진 선천의 운명을 다스려,
변화의 원리에 따른 이치적인 삶으로부터 환역의 결실을 이룰 수 있게 되니,
환역의 결실이 하느님의 자손으로서의 결실인 것이다.
땅의 결실에 의한 운명을 새롭게 하여 하늘의 결실의 운명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고귀한 운명의 성품을 인간에게 내리시니,
그것이 역인 것이며,
천문과 천도와 천리의 이치로부터 인사의 결실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이치가 역의 이치이다.
---「제5-1권 | 천부환역」중에서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치적·실천적 개념의 뜻을 표현한 것이 천등지종이다.
천등으로는 하늘의 수직차원의 이치를 나타내고,
지종으로는 땅의 수평차원의 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하느님의 창조역사가 천등지종의 이치적·실천적 역사에 의하여,
바른 창조의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되고, 그리하여 또한,
창조의 역사에 따른 결실의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인즉,
천등지종은 하늘의 씨와 땅의 씨를 온전히 갖추어
바른 존재의 삶과 현재의 삶을 이룰 수 있는 운명의 이정표가 되는 것이다.
---「제5-2권 | 천부환역」중에서

시조님(始祖)이란,
하느님께서 천문의 빛을 다스려 이루신 생명체의 창조역사로부터,
태고의 땅에 인간으로 처음 태어나신 분이시며,
인간으로서 태초를 이루어, 성씨에 의한 족보(族譜)의 시원을 이루신
최초의 조상님을 말한다.
수 억만년 생명체의 역사를 거치며 단군인주황의 형상에 따라
태초의 인류를 시작한 존재가 시조님이시니,
시조님의 형상으로부터 문중의 자손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 인간인즉,
그리하여 인간이 단군인주황의 형상을 닮게 된 것이다.
---「제6권 | 천도시조」중에서

천도공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의 세계에 대한 이치를
“천도신리”라 한다. 하늘의 실천적 천문은 천도에서 이루어지게 되고,
공기의 실천적 천도에 의하여 땅의 천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으로,
천도공국은 하늘과 땅의 매개체이면서 또한,
인간의 삶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관계를 이루는 세계인 것이니,
하느님의 창조역사는 천도신리 차원의 세계에 결실을 이루게 된다.
---「제7권 | 천도신리」중에서

하늘의 이치에 따라 땅의 역사를 이루는
천리는 무극의 근본이치로부터 이루어지는 천리로서,
무극은 음양을 이루는 창조적 이치의 근원이 되고,
태극의 음양은 사원소(四元素)를 이루는 변화적 이치의 근원이 되며,
사원소는 삼원천(三源泉)을 이루는 조화적 이치의 근원을 이룬다.
무극의 양과 음은 빛과 소리이며, 소리의 세계는
대기로부터 공기와 바람에 의하여 변화의 근원이 이루어지는
세계이니, 공기와 바람은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 태극적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근원으로부터 사원소에 의한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으로,
흙과 물과 돌과 불에 의한 사원소로부터 실천적 변화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제8권 | 천리지신」중에서

밝은 빛의 다스림으로 이루어지는 창조의 역사는,
쉼 없는 변화로서 자연과 동화를 이루며 조화의 역사를 이루게 되니,
이러한 유기적인 역사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매개체로서의 존재가 천리동자이시다.
밝은 빛의 실체는 보이는 것에서 존재하고, 보는 것에서 운명이 결실의 빛을 이루게 된다. 하늘차원의 능력도 눈이며, 공기차원의 능력도 눈이고,
땅차원의 능력도 눈이니, 인간 또한 차원을 보는 능력의 눈으로 운명의 삶을 이룬다.
보이지 않는 것은 빛의 결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볼 수 없는 것은 빛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9권 | 천리동자」중에서

인사인국이란 인간으로부터 이루어지는 외적현재의 삶과 내적존재의
삶이, 하나의 개체적 존재로서 삶을 이루는 독립체를 말한다.
시작의 운명을 이루는 창조의 역사와 결실의 운명을 이루는 조화의
역사로부터,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 매개체로서의 인간은,
근본의 세계와 생명체의 세계가 시작과 결실을 이루는 운명의 매개적 소우주인 것이다.
대우주의 실체인 하느님으로부터 창조된 인간은
소우주로서 매개적 기능의 인간으로 창조 되었으니,
소우주 몸체로서 매개적 삶이 바르게 이루어져야 창조의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인간의 삶이 되게 되고, 그리하여 하느님의 세계에 존재의 결실을 이루는
운명적인 삶이 되게 된다.
---「제10권 | 인사인국」중에서

진리란 참된 이치를 말하며, 참된 이치란 참의 이치와 거짓의 이치를 말하고,
참의 이치와 거짓의 이치란 존재론적 실상이 이루어지는 이치와
존재론적 허상이 이루어지는 이치를 말하며, 존재론적 실상과 존재론적 허상이란
하느님세계에 존재하게 되는 영혼과 귀신으로 타락하는 영혼을 말하고,
하느님세계에 존재하게 되는 영혼과 귀신으로 타락하는 영혼이란,
현생의 삶으로부터 자아의 실체를 이룬 인간과 현생의 삶으로부터 자아의 실체를
이루지 못한 인간을 말한다.
그러한즉 진리란, 자아의 실체를 이루는 이치를 말한다.
---「제11권 | 진리지도」중에서

천리(天理)란, 하늘의 이치를 말하는 것으로,
하늘의 뜻과 정성에 따른 삶의 근본이치를 말하며,
준칙(準則)이란 법칙의 기준을 말하는 것으로,
땅의 실천적 삶을 바르게 이룰 수 있는 근원적 기준을 말하는 것이니,
천리준칙(天理準則)이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바르게 지키고 실천하여,
행복한 인간의 삶과 보람된 하늘의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삶의 근본이치와 기준의 말씀을 말한다.
천리아동칙은, 어린이가 바른 인성을 이루어 청소년이 되기 이전에
잠재적 삶의 근본성품을 갖출 수 있는 실천의 말씀을 말하며,
천리청춘칙은, 청소년 시기에 정신과 마음 그리고 육체를 밝고 건강하게
단련하여, 장차 성인의 삶으로부터 긍정적인 운명을 이룰 수 있는
실천의 말씀을 말한다.
---「제12-1권 | 천리준칙」중에서

하나에서 시작하여 하나로 끝이 나지만, 하나가 없는 곳에
하나가 있으니, 그것이 무극의 세계이며, 무극이 무극인 것은 하나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무극인 것이니,
무극이 하나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가 없기 때문에 하나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즉, 무궁한 우주에서 영원한 창조가 이루어져 하나가 이루어지지만,
무궁한 우주에는 하나가 없으며, 하나가 없기 때문에 영원한 창조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의 이치에 따라, 하나를 시작하여 하나를 이루려면 하나가 없어야 하는 것인즉, 하나가 있으면서 하나를 이루지는 못한다.

주체적 영혼에 의한 인간의 삶은 하느님의 자손으로서 떳떳하게 살아야할 인간의 본분이며, 본분을 지키고 가꾸는 삶으로부터 하느님의 자손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게 되나니, 인간의 영혼을 구속하고 억압하여 영적노예로 만드는 우매한 과거역사를 지우고 새로운 미래역사를 일구어야 할 것이다. “나”라는 개체적 존재는 밝음에서 인종적 개벽을 이루게 되고, 그럼으로써 새 하늘과 새 땅에 새로운 인류를 열기위한 지평선에 “나”라는 존재는 서 있게 된다.<br/> <br/>새로운 인류탄생과 탄생된 인류가 영원한 진리속에서 존재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과거차원에서 벗어나 미래차원의 정신으로 오늘의 현재를 바르게 일구는 차원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빛은 “나”라는 존재를 개벽으로부터 승리의 길에 들어서게 할 것이고, 어둠은 “나”라는 존재를 종말에 의한 멸망의 길로 밀어낼 것이니, 거짓된 삶을 버리고 진리의 영혼으로 밝은 삶을 이루는 것이, 인간의 본분을 지키며 하느님의 나라로 가는 길이 되게 됨을 알아야 한다.<br/><br/> 저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이 하느님이 아니시고, 내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이 하느님이시니, 하느님을 허상에 그려 놓고 무책임한 하느님으로 만들지 말 것이며, 창조적 인생을 버리고 퇴보적 인생의 인간세상으로부터 하느님에 대한 존재가치와 의미를 왜곡하고 훼손하는 행위를 삼가 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창조와 결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하느님의 세계가 있기에 인간의 삶은 그 희망의 자락을 운행하며 오늘과 내일의 역사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br/><br/> 내 실상 안에 존재하는 별이 내 별이고 저 하늘 너머의 별이 내 별이 아니며, 지구에 창조역사를 이루는 실상의 별이 내 지구의 별이고, 보이지 않는 하늘 너머의 행성에 창조역사를 이루는 별이 있다한들 내 지구의 별이 아니다. 하느님은 내 실상 안에 있으며, 하느님은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있으니, 하늘 너머에서 하느님을 찾지 말 것이며, 내 지구가 아닌 허상의 지구에서 하느님을 찾지 말아야 할지니, 존재의 실상은 내 안에서 결실을 이루게 되고, 결실을 이루는 지구로부터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는 내 실상의 존재가 될 뿐이다.<br/><br/> 운명을 바르게 다스리는 삶과 상대와 함께 하는 삶으로부터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실천의 삶은, 진선미의 성품을 이루는 삶으로서 가능하고, 또한, 탐진치의 성품을 극복하는 삶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 실천의 삶이 될 것인즉, 진선미는 나와 상대를 모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실천의 덕목이요, 탐진치는 나와 상대를 모두 불행하게 하는 불이익의 행위가 될 것이니, 진선미의 실천으로서 하느님의 자손다운 자손이 될 것이며, 탐진치에 빠져 귀신의 노리개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br/><br/> 12권의 책은 각각의 차원이 있어 정신을 열고 그 차원 안으로 들어가 글들이 짜여 졌으니, 묵독과 낭독의 반복으로 그 차원의 정신세계에 들어간다면 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차원의 세계로부터 하늘의 뜻과 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염원한다. 또한, 인간의 삶으로부터 하늘의 뜻과 정성이 바르게 실천되어 가정과 사회가 밝고 긍정적인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인간세상이 하느님의 창조역사가 결실을 이루는 보람된 하늘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