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부동산이 과거 최저가격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잠시 주춤하며 조정장이 있을 뿐입니다. 계속 무주택으로 살 것이 아니라면 내 집 마련을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처음 실패하면 안 되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내 집 크기를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만족할 수 없습니다. 전세 사는 것보다 내 집 마련을 해서 살아야, 수리를 하는 등 정성이 들어갑니다. 몇 년에 한 번씩 평수를 늘려가며 아파트 크기도 키우고 지역도 좋은 곳으로 옮겨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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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015년까지 미친 듯한 집값 상승을 보였다. 내놓을 만한 대기업도 없고 인구가 내림세임에도 집값이 끊임없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투기세력이 부산을 넘어 대구로 왔다는 의견이 있지만, 단순히 그렇게 보기는 집값 상승이 너무나 폭발적인 상황이다. 결국, 2015년 기준으로 집값이 부산을 넘어섰고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도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도에 들어서 대구의 집값 상승이 둔화했으나, 2017년도 다시 폭발적인 상승을 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 20일 한국감정원 기준으로 1㎡당 시세가 세종시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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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신천을 건너 금호강 이전까지에 해당하는 지역은 6·25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 살며 발전한 곳으로, 1970년대 시영아파트들을 시작으로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해 최근까지 쭉 아파트 대단지로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난민촌이 집중적으로 발달했던 신천 둔치 주변의 신암동과 신천동에는 모두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신천대로를 따라 지나 보면 북구 대현동부터 수성구 중동까지 신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다. 그 뒷편 대구파티마병원 일대와 동대구역 일대는 아직 오래된 주택들이 가득하다. 다만 동대구터미널 건너편에도 호텔과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있다. 그러다가 금호강 부근에 들어서면 다시 아파트 대단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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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학군 제외와 학교 유치의 실패는 봉덕동 일대의 지가, 특히 당시 앞산일대 3대 아파트인 미리내맨션, 효성타운, 대덕맨션의 거래가를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90년대 중반까지 대학교수, 의사, 언론인, 정치인, 기업가 등 상류층들이 거주하던 이 아파트들에는 여전히 앞산 일대가 수성학군에 포함되었던 시기였던 1979년생 이전에 출생한 자녀를 둔 중산층 가정이 몰려 있었다. 그러다 1995년을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가 수성학군에서 제외되면서 학생 자녀가 있는 많은 가정이 수성구로 이주했고, 당시 최고가였던 일대 아파트들의 거래가는 이후 수성구 내 아파트들과 비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땅값에 학군이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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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동, 노원동에서 서구로 이어지는 공단은 과거 대구를 먹여 살리는 성장동력이었다. 노원동뿐만 아니라 대구역 북쪽의 칠성동, 침산동 일대는 대구에서 최초로 조성된 공단이었다. 이 지역은 섬유·염색 공업 위주인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섬유공업의 쇠퇴로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그 외 노원동 대구제3산업단지에는 안경테 제조업이 발달해 국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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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역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개통 예정이며,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대구 1호선은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에 이어 4번째로 도시철도의 기능과 함께 광역전철의 기능까지 겸비하게 된다.
하양 연장 노선은 대구선의 복선 전철화가 끝나 용도 폐지된 청천역~하양역 부지를 넘겨받아 사용하게 된다. 복선전철화되는 대구선과 직결운행하는 것도 검토되었지만 규격 및 선로용량 문제로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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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비공원구역 산지전용 면적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과 실시설계를 반영한 2차 실시계획 변경을 신청 후 대구시 인가를 대기 중인 상태다. 이 계획에 맞춰 2023년 11월 중 2차 실시계획 변경이 인가되면 2023년 12월 대구대공원 조성 공사 발주계획을 수립 후 2024년 3월 착공,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대구대공원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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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공단과 더불어 쇠퇴한 공단을 살리는 공단재생사업(뉴딜사업)단지로 지정되어 국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처음 건설될 때는 대구시의 경계였지만 칠곡군의 편입으로 대구도심이 확장되어 도심과 상당히 가깝게 되었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서대구역이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그 근거다. 그래서인지 지가가 많이 상승했으며 그 결과 몇몇 기업들은 대구 내 외곽 산업단지인 대구국가산업단지나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전한 상태다. 산업단지도 쇠퇴했지만,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주변도 역시 낙후되어 재개발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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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지의 종상향은 단계별 공공기여 비율을 설정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1단계로 1만㎡ 이상 면적으로 12층 이하를 건축할 수 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경우 사업부지 내 사유지 면적의 10%를 공공기여 형태로 기부채납해야 한다. 2만㎡ 이상 면적으로 높이 제한이 없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할 경우 공공기여율은 15%, 3만㎡ 이상 면적의 제3종 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할 경우 공공기여율은 20%로 설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10~20%의 공공기여율 기준은 최근 10여 년간의 대구시 개발사업의 수익률과 기반시설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밀개발이 가능한 2~3단계 종상향 시에는 공공기여량 중 의무적으로 5~10% 이상을 주차장, 공원을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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