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요시야스井上芳保
의료사회학자. 임상사회학을 지식사회학 전공으로서 삿포로가쿠인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2012년 3월 퇴임했다. 엮은 책으로 『‘마음 치료’를 재고한다』, 『섹스라는 미로』가 있으며, 공저서로는 『사회학 베이식스 2―사회의 구조와 변동』, 『21세기를 향한 도전 1― 철학·사회·환경』 등이 있다. yoshiyasu@gmail.com
곤도 마코토近藤 誠
암 전문의.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했다. 귀국 후 암 일반 치료를 전문으로 하면서 일찍부터 유방암 치료에 있어 유방온존 요법을 실천했다. 환자 본위의 의료 현실을 위한 의료 현장의 정보 공개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암과 싸우지 마라』, 『방사선 피폭 CT 검사로 암에 걸린다』 등이 있다.
하마 로쿠로浜六郞
내과·역학 疫學 전공의. NPO법인 의약 비질런스 센터 이사장. 1969년 오사카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오사카 부의 한난阪南중앙병원에서 20년 동안 근무했다. 의약품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하기 위한 연구와 정보 제공에 애쓰고 있다. 의약품 정보지 『올바른 치료와 약 정보』 및 『약 체크는 생명 체크』를 창간했다. 의약 비질런스 센터를 설립한 뒤 의료 사고 및 과오에 대한 상담과 감정에도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치매 환자가 돼 버리다!』, 『고혈압은 약으로 낮추지 말라』 등이 있다.
무라오카 기요시村岡潔
내과의. 현재 불교대학 교수로 있으며, 전공 및 관심 영역은 의학개론, 의료사상사, 의료사회학, 의료윤리, 치유론, 첨단의료론 등이다. 1975년 일본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오사카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집단사회의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생명윤리학회, 일본의학철학·윤리학회, 한센병문제연구회, 일본보건의료사회학회, 일본의식장애학회, 불교대학 비하라毘訶羅 연구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쓰모토 미쓰마사松本光正
내과의. 194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1969년 홋카이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사이타마埼玉 현에 살고 있다. 연간 수십 회씩 일본 전국에서 강연을 열고 『도쿄신문』,『닛케이신문』 등에 기고하며 웃음과 건강 등에 관한 온갖 의료 이야기를 환자의 입장에서 과학적이고 알기 쉽게 전하는 데 애쓰고 있다.
나토리 하루히코名取春彦
방사선과 의사.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암 연구회 부속병원, 도호쿠대학 의학부, 미국 뉴욕에 소재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를 거쳐 1989년부터 현재까지 돗쿄獨協의과대학 방사선과에서 일하고 있다. 1992년부터 주재한 KHI연구소를 통해 환자도 상담한다.
가지와라 기미코梶原公子
일본 사회임상학회 운영위원. 1950년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가정과 교사로 20년을 근무했다. 퇴직 후 릿쿄立敎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세이토쿠聖德대학에서 영양학 박사학위 및 관리영양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음식과 영양에 관한 다양한 사회현상과 실태에 관해 사회학적 입장에서 조사와 연구를 해나가고 있다.
다케나카 겐竹中健
사회학자.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홋카이도대학 전문연구원으로 있으며, 자원봉사론과 사회복지론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종속 안의 자율」, 「자원봉사라는 아비투스」, 「병원 자원봉사 조직의 전개 가능성」, 「소수자의 아이덴티티와 타자」가 있다.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전임연구원, 한양대학교 비교역사연구소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 역서로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우리 안의 과거』, 『확률의 경제학』, 『세계화의 원근법』, 『가난뱅이의 역습』, 『르네상스 문학의 세 얼굴』, 『가난뱅이 난장쇼』,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일본변경론』, 『경계에 선 여인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