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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10년의 노트

책 읽어주는 남자, 10년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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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2g | 128*188*20mm
ISBN13 9788950955120
ISBN10 895095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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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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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목표가 우리의 삶을 규정합니다. 분명한 꿈이 있다면 웬만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지만, 꿈이 없거나 막연한 꿈만 꾸고 있어서는 조그마한 역경에도 쉽게 좌절하게 됩니다. “세상에는 생각하지 못한 일만 있을 뿐이지 하지 못할 일은 없다. 世界上只有想不到的,沒有辦不到的.” 중국인들은 이렇게 믿으며 산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안 되는 일은 없으며, 만약 안 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다만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우리 인생에서는 꿈꾸지 못하는 일만 있을 뿐, 하지 못할 일은 없다. 그런 생각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꿈꾸지 못한 일만 있을 뿐, 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섭리에 관하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도 자주 바람에 휘둘리지 않으면 굳건하지도 튼튼하지도 못하오. 나무는 괴롭힘을 당함으로써 튼튼해지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리지요. 양지바른 골짜기에서 자란 나무는 쉬이 꺾이지요.”
제가 다니는 체육관의 트레이너가 예전에 근육운동을 가르쳐 주면서 조금 힘들게 느껴질 정도로 무거운 것을 들어야 근육이 커진다고 하더군요. 힘든 운동 때문에 근육에 미세하게 상처가 났다가 아물면서 커지고 강해지는 것이지요. 세네카의 말대로 각자가 단련시킨 그 부위가 가장 단단한 법입니다. 선원의 몸은 바다를 참고 견딤으로써 단단해지고, 농부의 손바닥에는 굳은살이 생깁니다. 전혀 힘들지 않은 상황에서는 근육도, 대나무도, 오동나무도 단련되지 않습니다.
시련 속에서 아프기도 하고 상처도 입어 가며 모진 세월을 견딘 대나무와 오동나무가 울림이 맑고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불안하거나 힘들더라도 괜찮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질 테니까요. 고난을 겪은 쌍골죽과 석상오동이 최고의 대금과 거문고가 되듯, 고난은 우리를 더욱 촘촘하고 단단하게 채워 줄 것이고, 그럼 우리의 삶도 최고의 대금과 거문고처럼 향이 그윽하고 울림이 아름다운 명품이 될 겁니다.
- ‘고난을 겪은 쌍골죽과 석상오동이 최고의 대금과 거문고가 됩니다’ 중에서

세상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무얼 하나 이루려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이 너무 힘겨워 보여 지레 포기하기도 하고 중도에 그만두기도 합니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쓴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죽이나 잼으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러니 딱딱한 것들을 두려움 없이 씹어라. 목에 걸려 버리든가, 소화해 내든가 둘 중 하나다.”
세상이 죽이나 잼처럼 부드럽고 편안하기만 할 거라는 기대는 ‘환상’입니다. 세상은 딱딱하고, 단단하고, 거칩니다. 그러니 그런 기대는 접어 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그 딱딱한 것들을 두려움 없이 씹어야 합니다. 괴테의 말처럼, 내 목에 걸려 버리든가 아니면 내가 소화해 내든가 둘 중 하나일 테니까요. 딱딱한 것들을 삼켜 소화해 내는 과정을 통해 내가 성장합니다.
- ‘세상은 딱딱하다, 두려움 없이 씹어라’

얼마 전 아프리카 경제에 관한 책을 읽다가 멋진 아프리카 속담과 만났습니다.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그렇습니다. 20년 전에 나무를 심었다면 가장 좋았을 겁니다. 그랬다면 지금 그 과실을 수확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러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20년 전 다음으로 나무를 심기에 좋은 시기, ‘지금’이 우리 눈앞에 있으니까요.
앞날을 생각하면 막막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도 못하고 비관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냉철한 낙관주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는 선택이지 운명이 아니라고. 그러니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라고. “이미 늦은 건 아닌가요?”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한다면 말이에요.” 바로 그 오늘입니다. 지금 ‘나무’를 심어야겠습니다.
-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 그다음은 바로 지금입니다’

“완벽은 ‘좋은 것’의 적이다.Perfect is the enemy of the good.”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입니다. 완벽. 의미 자체는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이를 오해하고 ‘완벽의 덫’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고는 ‘경기장’에 들어가기를 꺼립니다.
잘못된 완벽주의는 탁월해지려 애쓰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건강한 노력이 아니며,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기 쉽습니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비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경기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관중석’에만 머무르려 합니다.
계획만 자꾸 세우고 다듬는 건 이제 그만하고, ‘행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완벽에의 강박과 이별하고 ‘만들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불완전에 대한 두려움’과 헤어져야 합니다.
- ‘완벽에의 강박, 이제 허술해지세요’ 중에서

배우고 싶은 선배나 상사에게 질책을 받는다면 기뻐할 일입니다. 거꾸로 그가 나를 그저 너그럽게 감싸주기만 한다면 ‘긴장’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생각하기 쉽지요.
중국 명나라의 홍자성은 《채근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소인에게 헐뜯음을 당하는 대상이 될지언정 소인배가 아첨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군자의 질책을 받을지언정 군자가 감싸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군자는 태도가 올바르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엄격합니다. 질책을 하면서 바른 길로 갈 것을 권하지요.
하지만 태도가 올바르지 않고 가능성이 없는 이에게는 너그럽게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책을 해도 바뀔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소인배가 나에게 아첨한다면 그 또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일입니다. 그가 나에게 무언가 특혜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내가 아첨을 하면 무언가를 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인배에게는 거꾸로 헐뜯음을 당하는 대상이 되는 편이 낫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이에게 질책을 받으면 기뻐할 일이고, 반대로 그가 너그럽게 감싸주기만 하면 긴장해야 할 일입니다.
- ‘존경하는 이에게 질책을 받으면 기뻐할 일,
그가 너그럽게 감싸주기만 하면 긴장해야 할 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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