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한국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한국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 교사라는 이유로 참지 않겠습니다

가넷 | 얼룩소 | 2024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90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87위 | 사회비평/비판 top100 3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72470128
ISBN10 117247012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원평가(학생 만족도 조사 서술형 문항)에서 발견된 내용으로 학교가 들썩이고 있었다.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성적인 문구’가 적혀 있다고 했다. 교원평가의 서술형 항목을 확인한 직후 관리자를 찾아가거나 충격으로 병가를 낸 선생님도 있었다. 경력이 많은 한 선생님은 좋은 말 백 마디보다 상처 되는 말 한마디의 여파가 더 오래간다며, 오랫동안 교원평가를 열어보지 않았다.
---「1장 악몽을 공론화하다」중에서

피해자가 되는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상처를 주는 일이다. 피해자와 연결된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는다.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 이후 나의 일상, 건강, 정신은 무너져 내렸고, 주변 사람들에겐 아직 그 파장이 남아 있다.
---「2장 투사가 된 교사」중에서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동시에 교권침해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피해 학생의 범위는 학교폭력 ‘피해자‘에서 교권침해 피해 교사가 가르치던 ’모든 학생’으로 확대된다.
---「4장 교권 침해의 가해자는 누구인가」중에서

학교는 교육 기관이자 사회화 기관이다. ‘잘못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벌을 받는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면 자신의 권리도 제한된다’는 문명사회의 단순한 법칙을 학생들에게 교육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현재의 학교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알아서 피해야 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히려 이 사회를 그렇게 만드는 발판이 되고 있다.
---「5장 학교는 어쩌다 ‘각자도생 정글’이 되었나」중에서

교사-학생 관계가 젠더 위계에 의해 전복되고, 교사로서의 권위를 잃는 경험은 피해 교사들에게 매우 큰 무력감과 트라우마를 심는다. ‘교사’이지만 동시에 ‘여성’이므로, 교사를 ‘성적 대상화’하고 ‘성적으로 모욕’한 경험이 있는 가해자들은, 여성 교사가 더 이상 지도하거나 교정할 수 없다.
---「6장 성범죄로 교실 내 위계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중에서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누군가는 정말로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 관계’라고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동시에 인권 의식이나 인권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누군가도 비슷하게 믿고 있을지 모른다. 정말 진심으로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어서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니 마치 제로섬 게임처럼 교사 인권이 반작용으로 바닥에 떨어졌다’고 믿을지도 모른다.
---「7장 교권과 학생 인권이 ‘대립 관계’라는 오해」중에서

설문에 참여한 교원 중 38%가 ‘체계적인 교원보호 시스템’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교사를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없고, 악성 민원이 필터링 되지 않은 채로 교사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상황에 대한 불안이 학교 현장에 만연하다는 뜻이다.
---「9장 지금 학교 현장에서 시급하게 바뀌어야 할 것들 중에서 -

개인이 학교 바깥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더 큰 리스크와 2차 가해를 감수해야 한다. 나는 그럼에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연대의 힘을 느끼며 희망을 보기도 했다.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을 공론화하며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교육에 애정을 가지고 교권의 회복과 건강한 공교육 환경 조성을 진심으로 바라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10장 막힌 벽이 아니라 열린 문이 될 때까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