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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며│인간의 뇌와 기후변화 1부. 신경의 기원 1장. 뇌의 진화와 인류세 2장. 학습과 뇌의 보상체계 3장. 인간 고유의 보상 4장. 바이오필리아와 뇌 2부. 21세기 뇌 5장. 소비 가속화 6장. 환경에 가장 해로운 행동 3부. 뇌를 바꾸는 전략 7장. 바꾸기 쉬운 행동 vs 바꾸기 어려운 행동 8장. 환경을 위한 행동 변화 전략 9장. 친환경 어린이병원 프로젝트 결론│지속 가능한 뇌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
저앤 크리스틴 듀하임
관심작가 알림신청Ann-Christine Duhaime
역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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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지구를 넘겨줘야 한다.
---「서문」중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문제는 개인, 정치, 사회 차원에서 우리 행동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폭넓게 바꾸어낼 수 있는가로 판가름 날 것이다. ---「2장, 학습과 뇌의 보상체계」중에서 어떤 보상은 인간에게만 가치 있다. 쥐와 바퀴벌레도 인간과 비슷한 보상체계를 갖췄지만,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위협할 만큼 지구의 화학작용을 뒤흔든 책임은 인간에게만 있다. ---「3장, 인간 고유의 보상」중에서 우리는 보상을 받으면 보상체계가 설계된 방식에 따라 잠시 만족을 느낀다. 하지만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었거나 다른 사람이 더 큰 보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가 느낀 만족은 희미해지거나 오히려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3장, 인간 고유의 보상」중에서 소비에서 얻는 보상은 우리 진화 과정에 비춰볼 때 잘못된 방식이며, 마약 같은 습관성 약물의 내성효과처럼 같은 양의 보상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소비를 부추기기 쉽다. ---「5장, 소비 가속화」중에서 지구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과열되면 지구온난화가 더욱 빨라져 다른 변화들을 불러오고, 결국 인간의 힘으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장, 환경에 가장 해로운 행동」중에서 사람들은 환경을 파괴하는 사진에 감정적 반응을 보이고, 조난당한 동물에는 더 강렬하게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 ---「8장, 환경을 위한 행동 변화 전략」중에서 사람들은 친환경적 행동 변화를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다른 사람과 목표를 공유하고, 공개 지지를 얻으면 변화한 행동을 더욱 굳히는 경향이 있다. ---「8장, 환경을 위한 행동 변화 전략」중에서 과에 따르면 물질적인 것은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지 못한다. 돈과 의미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따진다면 돈은 물질적 욕망을 채워주지만, 의미는 정신적 만족감을 준다. ---「결론 | 지속가능한 뇌」중에서 |
우리는 왜 지구를 망치는 행동을 반복하는가?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방법! 《지구를 구하는 뇌과학》은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길어야 5년, 싸울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더는 정책 결정자들의 탁상 놀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우리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기발하고 참신한 대답을 들려준다. 언뜻 보면 뇌과학과 환경보호가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두 분야를 과감하게 결합했다.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지닌 내공과 환경 문제에 대한 열정을 결합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인간의 뇌가 환경위기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이유를 뇌과학을 활용해 분석한다는 점이 이 책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복잡한 뇌과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보호 방안까지 제시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지구를 보호하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매년 발생하는 이상기후, 녹고 있는 빙하,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를 보면서 불안해하지만 이내 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거나 새로운 옷을 구매하지는 않는가? 사람들은 누구나 먼 미래에 받을 수 있는 보상보다 당장 얻을 수 있는 보상에 집중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환경 문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환경과 뇌과학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두 분야의 결합은 오히려 환경 문제를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지만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면,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내 얘기 같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작은 부분에서 시작한 변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은 저마다 경험과 진화로 형성된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과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자연이 소중하고, 누군가는 공정이 중요하다. 사회조직, 기업이익, 정부, 과학이 중요한 사람도 있다. 물질적인 것은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안겨주지 못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이지, 일시적 만족감을 주는 보상이 아니다. 우리는 익숙한 습관을 버려야 하고,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 하며, 때로는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일상의 편리함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책이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환경위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 |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 앤 크리스틴 듀하임은 인간 두뇌의 복잡한 특징이 우리의 가장 큰 위기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을 상세히 밝힌다. 이 책은 뇌과학과 환경 연구를 접목하여 기후변화에 맞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뇌를 이용할 수 있는지 핵심적인 통찰력을 제시한다. - 빌 맥키번 (《폴터》, 《자연의 종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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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영감을 자극하는 책이다. 앤 크리스틴 듀하임은 뇌가 어떻게 보상을 추구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 자신과 환경을 위해 더 건강한 삶을 살 게 될 것이다. - 피터 스털링 (《건강은 무엇인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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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하임의 책은 뇌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협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가 종으로서 살아남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보존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브래드 캠벨 (환경 단체 ‘보존법 재단(Conservation Law Foundation)’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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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과학은 지난 수십 년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외면당했다. 앤 크리스틴 듀하임 박사는 우리가 왜 우리 자신과 지구에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을 하지 못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의 비밀을 깊이 파헤쳤다. 이 책은 대단히 중요하다. - 레이첼 카이트 (터프츠 대학교 플레처 스쿨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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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즉각적인 만족감과 단기적인 보상으로 동기부여 되지만, 우리는 사고를 전환하여 지구 온난화의 위협을 인식하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듀하임의 책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 존 저지 (, '자연보호 위원회(Trustees of Reservations)'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아웃도어 시티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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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행동 변화가 왜 어려운 일인지 훌륭하게 서술되어있다. 듀하임 박사는 인간의 의사결정에 관한 대단히 흥미로운 진화의 뿌리를 추적하여, 왜 그 의사결정이 현대의 위협 앞에 흔들리는지, 미래를 위해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훌륭한 신경외과 의사답게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 하워드 프룸킨 ('공공토지신탁(Trust for Public Land)' 선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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