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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5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610g | 188*257*13mm |
| ISBN13 | 979117217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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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캐릭터 채색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도구 중에는 직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은 물론, 모티브의 소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펜도 다양하게 있다. 방법면에서도 ‘펜을 움직여 칠하는 방법’ 외의 디지털 특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인 채색 방법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무늬 등을 짧은 시간에 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채색은 컬러 일러스트를 제작하는 공정 중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이다. 채색이 힘든 작업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자기 손으로 캐릭터에 컬러를 입히는 작업이다 보니 일러스트에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감각이 있다.
--- p.10
인간에게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을 사용하는 ‘시각’은 물체의 모양뿐만 아니라 컬러의 차이 등 많은 정보를 얻는 감각이다. 특히 컬러에 관해서 인간은 무려 700만 이상의 종류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컬러는 사물에 인상을 좌우하거나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 p.12
캐릭터 채색은 그림자에 사용하는 색의 수나 계조의 수를 생각하면 각각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그 수는 애니메이션 채색 〈 수채화채색 〈 브러시 채색 〈유화 채색 순이다. ‘애니메이션 채색’은 캐릭터 채색의 기본이고 컬러나 계조의 수가 적어 초보자도 다루기 쉽다. ‘브러시 채색’이나 ‘유화 채색’은 그리는 횟수가 많아 공정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p.27
넓은 범위를 칠하기 위해 선택 범위를 확보하고 싶을 때, 그 범위가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어디가 선택되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선택 범위’에서 ‘퀵 마스크’를 실행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선택된 부분이 컬러로 표시되어 펜이나 지우개로 추가, 삭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선택 범위를 편집할 수 있다.
--- p.59
레이어 구성은 크리에이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프로들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나는 레이어의 매수를 최대한 심플하게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 캐릭터의 피부나 옷, 배경 등은 부분마다 레이어를 나누지만, 각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레이어를 1장씩만 추가해 정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레이어가 적으면 그림자의 형태를 조정하기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옅은 그림자와 짙은 그림자 레이어를 따로 나누면 컬러를 조정할 때 레이어마다 조정이 필요하므로 작업할 시간이 늘어난다. 게다가 레이어 수가 늘어나면 전체 구성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 p.81
눈에는 검은색 부분과 흰색 부분이 있어 ‘홍채’와 ‘흰자위’로 불린다. 홍채 가운데에는 ‘동공’이라는 더욱 까맣게 된 부분이 있다. 각 부분의 균형이나 위치, 형태가 캐릭터의 성격을 설정하는 데 크게 영향을 준다. 기본적으로 홍채와 동공은 눈의 중심, 흰자위는 좌우의 크기를 다듬는 역할을 하는데, 기본 구조와 크게 어긋나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시선을 만들 때는 예외가 된다.
--- p.100
스커트 밑단의 화이트 라인 처럼 옷 무늬에 그림자를 넣을 때는 먼저 ‘투명 픽셀 잠금’을 사용해 칠하고 싶은 범위에서 컬러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한다. 이 경우 연한 컬러면 알기 어렵기 때문에 흰색 바탕의 조금 짙은 그림자 부분을 스포이트로 추출하여 ‘에어브러시(강함)’로 그림자를 넣는다.
--- p.115
자연 속 물체가 가진 고유의 컬러를 ‘고유색’이라고 하며, 예를 들어 사과의 레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러스트를 칠할 때 사용하는 컬러로 와이셔츠의 화이트처럼 자연물 이외에도 일반적인 이미지가 정착되어있는 것을 고유색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p.10
인간에게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을 사용하는 ‘시각’은 물체의 모양뿐만 아니라 컬러의 차이 등 많은 정보를 얻는 감각이다. 특히 컬러에 관해서 인간은 무려 700만 이상의 종류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컬러는 사물에 인상을 좌우하거나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 p.12
캐릭터 채색은 그림자에 사용하는 색의 수나 계조의 수를 생각하면 각각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그 수는 애니메이션 채색 〈 수채화채색 〈 브러시 채색 〈유화 채색 순이다. ‘애니메이션 채색’은 캐릭터 채색의 기본이고 컬러나 계조의 수가 적어 초보자도 다루기 쉽다. ‘브러시 채색’이나 ‘유화 채색’은 그리는 횟수가 많아 공정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p.27
넓은 범위를 칠하기 위해 선택 범위를 확보하고 싶을 때, 그 범위가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어디가 선택되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선택 범위’에서 ‘퀵 마스크’를 실행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선택된 부분이 컬러로 표시되어 펜이나 지우개로 추가, 삭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선택 범위를 편집할 수 있다.
--- p.59
레이어 구성은 크리에이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프로들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나는 레이어의 매수를 최대한 심플하게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 캐릭터의 피부나 옷, 배경 등은 부분마다 레이어를 나누지만, 각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레이어를 1장씩만 추가해 정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레이어가 적으면 그림자의 형태를 조정하기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옅은 그림자와 짙은 그림자 레이어를 따로 나누면 컬러를 조정할 때 레이어마다 조정이 필요하므로 작업할 시간이 늘어난다. 게다가 레이어 수가 늘어나면 전체 구성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 p.81
눈에는 검은색 부분과 흰색 부분이 있어 ‘홍채’와 ‘흰자위’로 불린다. 홍채 가운데에는 ‘동공’이라는 더욱 까맣게 된 부분이 있다. 각 부분의 균형이나 위치, 형태가 캐릭터의 성격을 설정하는 데 크게 영향을 준다. 기본적으로 홍채와 동공은 눈의 중심, 흰자위는 좌우의 크기를 다듬는 역할을 하는데, 기본 구조와 크게 어긋나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시선을 만들 때는 예외가 된다.
--- p.100
스커트 밑단의 화이트 라인 처럼 옷 무늬에 그림자를 넣을 때는 먼저 ‘투명 픽셀 잠금’을 사용해 칠하고 싶은 범위에서 컬러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한다. 이 경우 연한 컬러면 알기 어렵기 때문에 흰색 바탕의 조금 짙은 그림자 부분을 스포이트로 추출하여 ‘에어브러시(강함)’로 그림자를 넣는다.
--- p.115
자연 속 물체가 가진 고유의 컬러를 ‘고유색’이라고 하며, 예를 들어 사과의 레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러스트를 칠할 때 사용하는 컬러로 와이셔츠의 화이트처럼 자연물 이외에도 일반적인 이미지가 정착되어있는 것을 고유색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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