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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의 우주
무묘앙에오 저 / 손성애 역 | 모색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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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4*30mm
ISBN13 9788986128437
ISBN10 898612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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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손성애
일본 호오세이 대학 정치학과 졸업. 일본 훗카이도 신문, 니시닛폰 신문 서울지국 기자를 역임. 역서로는 『폐허의 붓다 외전』이 있으며, 공역서로는『EO가 본 얼간이들』『폐허의 붓다』『지구가 꺼질 때의 좌선』이 있다.
저자 : 무묘앙에오
일본에서 태어나 1994년 36세의 나이로 타계. 에오(EO)는 1992년에 깨달음을 얻었다. 그의 강의와 원고들은 현재 일본에서 총 9권의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모색과 독점계약이 체결되어 9권 모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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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가 말했기 때문에 해탈이나 불교가 진정한 도인것은 아닌다. 석가가 해탈했기 때문에 불교가 진정한 도인 것도 아닌다.
그런 일은 전혀 업다

석가가 해탈한 단 한 가지 이유는
그가 괴로웠기 때문이다. …그저 그뿐.

그는 옳았던 것도 뛰어났던 것도 아니다. 석가는 괴로웠다.
그것도 모든 존재의 모든 것에 대해서 예외 없이 ….
이것 말고 석가의 해탈에는 어떠 이유도 없다.
이것 말고 석가가 우주로부터 사라질 어떤 이유도 있을 수 없다.
석가가 사라지지 않으면 안 되었던 어떤 이유도 이것말고는 없다.

존재라는 것 자체가 어떤 우주든 궁극적 진리나 해탈은 아니기 떄문에,
석가는 그것을 넘어서서 해탈한 최초의 사람이다.…
아니, 그렇지 않다.
그래서는 단순히 깨달음의 <경지를 비교하는 올림픽>이다.
깨달음의 이유며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원래 불교인지, 무엇이 진정한 해탈인지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해탈말고는 그가 해방될 방법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고>. 그것이 해탈의 유일한 원인이다.
--- p.207
고통이란, 허용 범위를 넘어섬에 따르는 세포의 경계 신호다. 또, 반대로 평균치를 밑돌아도 경계 신호가 나온다. 이 때문에 공복 또한 고통이 된다. 금욕도 무호흡도 고통이다. 완전한 비활성도 고통이다. 이처럼 생물이란 아무렇지도 않게 <어중간한 평균적 허용 범위>가 설정되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 기준을 우왕좌왕 오르내리며 왕복한다. 자기 파괴에 이를지도 모르는 극단적인 일을 제어하기 위한 경계 신호가 인간에게는 고통으로서 인식된다. 그리고 이 경계 신호는 놀랍게도 매일, 항상 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가만히 내버려두면 매일 목이 마르고, 매일 허기가 지고, 변비라도 걸릴라 치면 그것 또한 고통으로 다가온다. 이것은 우주 전체를 숙지한 자들의 상식이지만 생명이란 더 이상 관리의 필요성이 없는 설계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며, 또 고통 신호가 거의 없을 정도로까지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우주에는 그렇게 생활하는 생물이 참으로 많다. 그렇지 않으면 지성체는 20만 년이라는 우중의 수명을 연명할 수 없다.
--- 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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