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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의 두 얼굴

근대 일본의 두 얼굴

: 니시다 철학

서남동양학술총서-07이동
허우성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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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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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7쪽 | 937g | 160*232*35mm
ISBN13 9788932011608
ISBN10 89320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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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우성
1975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불교철학 전공)를, 1988년 하와이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불교 및 비교철학 전공)를 받았다. 1986년 3월에서 8월까지 일본 경도대 종교학 세미나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1988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니시다의 인격」「나야 이론의 종합주의와 대화의 조건」「명저 탐방 : 법구경」「불교의 욕망론」「불가 철학에서 본 삶」「니시다와 서양 철학」「정보 사회의 사이비성 : 불교적 비판」등이 있으며, 저서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문명의 전환과 한국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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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대상은 생명의 흐름, 창조적 작용의 내용, 시간의 내용이어야 한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니시다의 언어다. 백조가 무지한 것이 아니라 선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은 로댕의 말일 것이다. 백조가 가지고 있다는 선에 대한 '지식'은 평면이 생명의 평명이었듯이 개념적인 지식은 아닐 것이다. 백조가 수면 위로 미끄러지듯이 나아갈 때 수면 위에 잔잔하고 고요하게 그러나 곧게 그어지는 선은 백조의 내부 생명의 움직임을 표시한 선으로 로댕은 보았을 것이다. 그 선은 수학자가 평면 위에 그은 선이 아니라 생명의 움직임으로서의 선이다. 내부 생명을 선 안에 응축한 채로 간직하고 있는 선이다. 그 선은 그려진 대상 백조 전체를 살려내는 생명선이다. 로댕이 수없이 많이 남긴 인체 묘사의 선은 인체를 살려내는 바로 그런 생명선이다.

위의 인용에서 나오는 생명 흐름이란 말은 로댕이 즐겨 쓰던 무브망, 그의 조각이 부단히 표현하기를 노력해왔던 무브망을 상기시킨다. 로댕에게 "무브망이란, 하나의 자세에서 다른 자세로의 추이다." 그는 활동이 가장 적은 경우에는 제스트geste(시늉)도 나타내려 했다고 한다. 무브망은 다른 말로 하면 "점진적인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조각가는 보는 사람이 하나의 인물을 통하여 "행위의 발전을 더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pp.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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