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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슬픔, 공포, 분노를 표현하는 영화 몽타주 편집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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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09쪽 | 128*188*10mm
ISBN13 9791128827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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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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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일상에서 적당한 긴장과 긍정적인 감정이 지속될 때 발생한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감정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극의 시간차를 두거나 접촉 환경을 변화시켜서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또한 기쁨은 비교 행위에서 발생한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보면서 기뻐한다. 이런 이유로 기쁜 감정을 주로 다루는 코미디 장르영화는 평균 이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코믹 요소를 활용해서 보여 준다.
---「01_“기쁨의 특징과 영화적 기능”」중에서

분노는 감정 이입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감정이다. 이런 이유로 분노는 타인에게서 이끌어 내거나,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기 어렵다. 그래서 분노를 다루는 영화는 주로 공분을 유발한 실제 사건을 이야기 소재로 다룬다. 이때 분노의 강도를 결정하는 것은 상대의 의도성이다. 상대의 불순한 의도가 의도적일수록 분노의 강도도 세다. 따라서 영화는 억울한 상황에 부닥친 인물의 모습과 그를 괴롭히는 다른 인물의 모습을 대조해서 반복적으로 보여 준다.
---「04_“분노의 특징과 영화적 기능”」중에서

연결 몽타주는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 이론에 영향을 받아서 숏과 숏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서사의 개연성을 강조한다. 반면에 충돌 몽타주는 메이예르홀트의 연극 이론에 영향을 받아 숏의 급작스러운 비약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의미와 감정을 느끼게 한다. 한 장면에 여러 몽타주 형식이 등장할수록 감정 표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편집자는 영화의 편집 요소 중 감정, 이야기, 리듬을 강화하는 몽타주의 편집기술을 취사선택해야 한다.
---「05_“몽타주와 편집기술”」중에서

두려움을 유발하는 공포 장르영화는 미확인 대상을 활용한 POV로 두려운 감정을 표현한다. 이는 연결 몽타주의 '구조적 편집 원리'」중에서 '이상적 관찰자의 편집 원리'를 반영한 것인데, 영화는 해당 장면의 긴장을 더하려고 장면 속 여러 지형과 지물을 활용해서 화각의 폭을 좁힌다. 이는 두려움을 느끼면 시야가 좁아지는 생리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쿠니무라 준 분)은 훈도시만 걸친 채 죽은 고라니 사체를 뜯어먹는 초자연적인 존재다. 영화는 이 장면을 한 인물이 나무 뒤에 숨어 지켜보는 좁은 화각의 시점에서 묘사했고, 이어서 이를 겁에 질려 바라보는 인물의 표정을 리액션 숏으로 보여 줬다.
---「08_“두려움의 감정 몽타주”」중에서

영화는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두 인물의 모습을 평행편집으로 번갈아 보여 준다. 평행편집은 연결 몽타주의 '관계적 편집 원리' 중 하나로, 상반된 두 인물의 상황을 결합해서 특정한 상황과 감정을 부각한다. 이때 관객은 두 사람의 속마음이 드러난 각자의 상황을 번갈아 보면서 안타까워한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정원을 기다리는 다림의 모습과 병원에 실려 가는 정원의 모습을 평행편집으로 보여 준다.
---「09_“슬픔의 감정 몽타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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