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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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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8g | 140*210*17mm
ISBN13 9791165349592
ISBN10 116534959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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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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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 직장인 SK를 다닐 때 회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한 곳을 인수했다. 인수 관련 업무로 나는 사장님과 단 둘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그때 사장님은 내게 인수한 회사에서 일할 생각이 있는지를 물어왔다. 나는 해외 커머스 사업에 매진하는 사장님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에너지와 진심을 쏟고 있었다. 파견이라는 옵션은 전혀 고려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하는 일을 잘 수행해야 회사에 충심을 보이고 진정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내가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추후 알게 되었다. 나는 세계 첨단산업을 주도할 실리콘밸리에서 일할 기회가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것을 몰랐다. 그것이 내 성장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다.
기회는 그렇게 번쩍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미국에서 일하게 됐더라도 그것이 성장이나 성공을 보장하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내가 변화를 읽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나는 몰라서 두려웠고, 두려웠기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다. 두려움은 무지로 인해 발생한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변화의 흐름을 모르면 그에 대응할 방법도 찾을 수 없고 그런 막연함이 두려움을 발생시킨다.
--- p.40, 「당신이 그때 그 일을 하지 못한 이유」 중에서

하루는 한 선배가 나를 불러 업무를 지시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절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순 작업이었다. 어쨌든 당시 나는 신입이었고 일의 경중에 대한 일말의 의심도 없이 새벽녘까지 철야로 일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내 고생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일을 맡긴 선배조차 일의 결과에 대해 묻지 않았다. 내가 결과를 공유할 때는 그저 “수고했다.” 한마디할 뿐이었다. 일을 준 선배들은 모두 평소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허탈했다. 나는 대체 이 일을 왜 한 것일까? 어떤 일은 인류를 이롭게 한다. 그런데 어떤 일은 그 일을 한 주체조차도 결과에 대한 기대를 잃게 만든다. 왜 그럴까?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까?
나의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 하나의 단어는 ‘문제’였다. 잘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은 문제 상황을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일이었다. 문제를 해결했을 때 발생하는 가치의 규모는 문제의 규모와 비례한다.(중략) 그러니 업무상 문제를 인식할 때는 다음의 사항을 따져봐야 한다.

1. 문제의 규모를 파악하라. 더 많은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문제, 해결했을 때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에 역량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2. 만약 불가피 영향력이 미미한 문제를 떠안게 됐더라도 그 문제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거나 개선하고자 하는지 누구한테나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히 알아야 한다.

3. 내가 문제 인식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업무를 지시하는 사람이 규정한 당신의 역할 이상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 p.54, 「‘문제’는 어디에나 있는 성장의 기회다」

학습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학습의 기회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곳곳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변화한다. 이 깨달음은 지혜가 된다. 이때 지혜는 적재적소에 빠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 높은 판단력과 같은 말이다. 하지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실행력이다. 마치 정치에 대해 논하는 시민들처럼 직장인들도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한다. 때론 날카롭게 문제를 상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10억 원짜리 사업을 구상했더라도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10원도 창출하지 못한다.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 실행을 잘할 수 있을까? 먼저 실행은 빨라야 한다. 빠르게 실행해야 더 빠르게 실패하거나 성공할 수 있고 그로부터 학습을 누적할 수 있다. 실행하는 행위 자체가 학습의 기회를 만들고 성장을 이끈다. 이때 실행에 일관된 메커니즘이 있다면 추진력이 붙는다. 앞서 설명한 린 스타트업 방법론은 여기에서도 도움이 된다. 만들기―측정―학습―피드백 순서로 실행을 거듭해보자. 작게 행하고, 결과를 파악하고, 여기서 깨달음을 얻어, 다음 행동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를 짧게 반복하는 것이다.
--- p.62,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해결사들의 메커니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는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도 더이상 이곳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앞서 서술한 것처럼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 몸담은 회사에서 내가 일을 더 잘할 방법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다. 그편이 이직보다 비용이 덜 들고,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그러나 그리 해도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할 것 같을 때 우리는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 경우는 언제일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모든 경우다. 가령 기업이 성장하지 않고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는 곳에서는 개인도 성장을 추구하기 어렵다. 업무에 대한 기업의 지원도 점점 요원해진다. 기업의 생존 자체가 화두인 곳에서 직원 개개인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성장하는 기업에서 일해도 이미 배울 것을 다 배워 일이 권태로워졌을 수도 있다. 그러면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출발하여 점차 빅리그로 무대를 바꾸어 가는 프로축구 선수처럼 행동해야 한다. 또 회사 내에 인격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이들이 여럿 있거나 회사의 문화 자체가 인간의 고유한 가치를 훼손하는 경우에도 이를 버티고 맞서기보다는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직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이 있겠지만 이 모든 상황의 공통점은 직장생활을 통해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삶을 개선할 수 없다는 점이다.
--- p.205, 「이직에 필요한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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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성장’이다. 어떻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어떻게 빠르게 역량과 실력을 기를 수 있을까? 대기업, 글로벌 스타트업, 초고속 성장 벤처 등 다양한 기업에서 고속 성장을 이룬 저자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실력 있는 인간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어떤 마인드셋, 어떤 무기가 실력을 만드는지, 그 실력을 지키고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발전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를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으로 제시한다. 내가 《커넥팅》에서 강조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훌륭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도전하고 성장하며 무슨 일이든 맡아도 잘해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신수정 (『커넥팅』저자, KT 부사장)
이 책은 어떤 환경 변화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일의 필로소피를 구축하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무엇이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인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직장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 김미경 (『리부트』저자, MKYU 대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세상이 알아주겠지.”라는 마인드셋만으로는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환경에서는 일에 대한 새로운 철학과 전략, 그리고 과학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지속해서 탐구하고 실험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사람만이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내가 아는 직장인 중에서도 특별히 깊은 고민과 탐구를 한, 이 시대의 유니콘 같은 프로페셔널이다. 그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운 것들이 이 책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그와의 교류를 통해 얻은 조언과 통찰을 이제 독자 여러분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 천인우 (『브레이킹 루틴』저자, 전 메타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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