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하트는 단 한 명의 죽어가는 영혼이라도 더 살린다는 소명 하나로 만든 단체입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죽는 게 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너무 아파서 죽어가는 현대인들을 바라보며 [미라클마음연구소]에서 10년 이상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그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그동안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미라클하트를 만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동생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등 세상살이가 너무 힘든 동생이었습니다.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 동생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예전에 아팠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 동생의 아픔이 나의 아픔 같이 느껴져 제가 세상을 살면서 고난을 겪을 때 극복했던 그 방법 그대로, 나 자신을 치유했던 그 방식 그대로 동생을 치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명을 쓰겠습니다.
“철수야, 힘들일 겪은 것도 억울한데 잠을 못 자면 누구 손해지?”
철수가 이야기했습니다.
“제 손해요, 형.”
“철수야, 친구한테 따돌림당한 것도 억울한데 밥을 못 먹으면 누구 손해지?”
“제 손해요.”
“철수야 부모님한테 사랑을 못 받은 것도 억울한데 지금도 방 안에 갇혀 그렇게 지옥 인생을 살면 누구 손해지?”
그 아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해요.”
제 자신이 그렇게 변화했듯이 그 동생도 예전의 저처럼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조건이 들어올 때마다 나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는 그 순간이 올 때마다 나 자신의 마음에 손해가 되는 그 순간 순간 누구손해를 외치며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철수야, 세상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지?”
“저요 형.”
“그래 철수야, 철수가 제일 소중해. 철수가 자신을 많이 아껴줘야 해. 힘든 조건이 들어왔다고 철수가 밥 안 먹고 잠 안 자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괴롭히면 안 돼.”
철수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그 동생이 던진 한마디가 저의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동생 : 형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안아주고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동생 : 형 이런 일 해보는 게 어때?
나 : 얼떨결에 동생에게 대답했습니다.
나 : 그럴까?
나 : 형 마음 치유 잘해?
동생 : 그럼 형이 최고야.

그 말에 힘이 생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아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철수는 세상에 나와 누구보다도 멋지게 살아가게 됐습니다. 마법같이 정신과 약도 안 먹게 되고, 이제 우울증 등 모든 마음의 병이 완치되어 무척 멋진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매주 만났는데 그때마다 철수의 바뀐 모습을 보며 흐뭇했습니다. 보조금을 받아 집에서만 살던 그 동생이 오랫동안 먹던 정신과 약도 먹지 않고 세상에 나와, 아르바이트도 하고 직장도 구하고 세상속에서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척 기뻤습니다.

세상에 나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신문에서 ‘스프링헬스’에 관한 신문 기사를 보게 됬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에이프릴고라는 한인 소녀가, 친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치유해 주다가 기업 가치가 수조 원에 이르는 미국에서 최고의 심리상담 플랫폼인‘스프링헬스’를 만들었다는 기사였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나도 한국의 최고의 심리상담 플랫폼 회사를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프링헬스’가 저의 벤치 마킹 회사가 되었습니다.

‘마음 치유의 대중화를 열어야겠다. 누구나 편안하게 미국같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그게 저의 인생의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그게 미라클하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한가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치유된 사람들이 한 명씩 데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나의 개인 블로그에 써 놓은 글들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세상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책을 읽고 치유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작가 특강에서 만난 사람들이 찾아오며 연탄 봉사를 할 때 만난 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치유를 받고 싶으면 세계 어디서든 받을 수 있구나.’
저에게는 ‘우리나라에서 내담자의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져 주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회사를 만들자.’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내가 죽어도 남을 회사를 만들자.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주는 회사를 만들자.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회사를 만들자.’
‘저 혼자서 과연 몇 명이나 치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선생님을 양성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음 치유 선생님을 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곰곰이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람의 아픈 마음을 알아주고 상담하는 것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코로나19가 전국에 퍼져 나가고 있을 때 저희 딸들은 학교를 가지 않고 줌이라는 인터넷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거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힘들게 센터까지 찾아오지 않고 화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저는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화상 서비스를 통해 강의, 상담, 치유를 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계신 내담자와 상담 치유를 하고 부산에 살고 계신 고객을 치유하며 인천에 계신 고객과 상담을 했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강의를 했습니다.

‘우와,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구나. 미라클하트에서 상담'
삶을 살고 있는 분의 공황장애가 완치되며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는 분의 불면증이 완치되었습니다. 이렇게 치유 사례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미라클하트 마음 치유 선생님이 양성되고 미라클하트 마음 치유 선생님들과 함께 강의·상담·치유를 했습니다.

마음 치유 선생님들이 계속 늘어나서 현재는 20여 명이 1년가량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 선생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미라클하트가 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3월 지난 1년간 미라클하트를 만나 치유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아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책을 펴내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단 한 명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저는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들이 가장 따뜻하지. 어머니들에게 가장 사랑이 많지.

저희 회사에서는 학력, 경력, 나이가 불문입니다. 사랑의 마음이 있으면 누구나 마음 치유 선생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을 갖춰야 합니다. 미라클마음연구소에서 10년 동안 만든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입문 과정, 심화 과정, 마스터 과정을 거쳐야만 미라클하트의 마음 치유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 일을 처음으로 했을 때의 생각은 지금도 변치않았습니다. ‘사람 의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면 이 일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쳐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울증을 앓는 사모님이 완치되고 공황장애로 힘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서로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좋겠다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 힘든 게 아니지. 저 사람들도 환하게 웃고 있지만 자신만의 고통이 다 있지. 저 사람들도 치유되었으니 나도 치유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대한민국이 양극화되고 현대화될수록 마음의 병을 가지신 분이 더 많아지고 힘들어 하는 분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라클하트가 그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고 마음이 행복한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br/>미라클하트 “우리들의 이야기” 치유 프로젝트 공모를 받고<br/>처음에는 이 정도의 사연들이 올 줄 짐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br/>그냥 다들 웃고 있어서<br/>그냥 다들 편안해 보여서<br/>다들 행복해 보여서이런 사연들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br/>처음에 도착한 이메일 원고를 열고 읽다가<br/>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br/>제가 분명히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br/>다들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는데<br/>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br/>다 아닌 척 살고 있지만<br/>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br/>마음이 아픈 건 죄가 아니라고<br/>마음이 아픈 건<br/>내가 칼로 누구를 찌른 게 아니라고<br/>이제 더 이상 숨어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br/>세상에 나만 아픈 게 아니라,<br/>나의 주변 많은 사람들도 많이 아프구나.<br/>이 책을 통해 다시 딛고 일어서<br/>멋진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를<br/>저는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해 봅니다<br/><br/>2024년 4월 5일<br/>작가 최 병 훈 올림<br/><b><br/>서평<br/></b><br/>마음으로 읽다 보면 <br/>나의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 지침서.<br/><br/>이 책은 17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삶속에서 고난을 겪고 힘들어하고 <br/>괴로워하고, 아파하지만 <br/>고난을 딛고 일어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17편의 옴니버스 <br/>리얼 인생 드라마이다.<br/><br/>독자들은 이 책을 읽다 보면 <br/>함께 눈물도 흘리고 공감도 하고,<br/>17명의 작가들이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를 <br/>바탕으로 독자 자신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br/><br/>세상에 나만 아픈 게 아니라 우리 모두 아프다는 것 <br/>절대 혼자 아파하지 말고<br/>절대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br/>함께 세상으로 나와 같이 행복하게 살자는 <br/>17명의 작가들의 한결 같은 외침이다.<br/><br/>그래서 고마운 책이다, 그래서 감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