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항우와 유방, 진시황을 만나더니!

: 항우와 유방의 치열한 초항쟁패 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1주
정가
25,000
판매가
23,7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53*224*20mm
ISBN13 9791193607312
ISBN10 11936073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33년 동안 사법부공무원으로 봉직하고 공직자로서 이 긴 세월을 무사히 마치고 퇴직하게 되었다는 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서, 은퇴생활은 ‘내 마음이 끌려서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다짐하였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漢字學(한자학)과 中國歷史(중국역사). 中國哲學(중국철학) 등을 공부하다가, (사)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이사장이시던 고 陣泰夏(진태하) 교수님께서 개설한 漢字學(한자학)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그 이후 한자교육추진운동에도 참여하게 되어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司馬遷(사마천)의 『史記(사기)』도 공부하게 되었다.

司馬遷(사마천)은 『太史公自序(태사공자서)』 즉 『史記(사기)』에서 紀傳體(기전체)(역사적 人物(인물)로 歷史(역사)를 쓰는 방법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는 역사를 기록할 때, 읽는 사람에게 사건의 의미까지 전하기보다는 判斷(판단)을 독자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역사에 대한 解釋(해석) 대신 되도록 많은 역사 사실을 수집해 기록해 놓는 것이 독자들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에 資料(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여러 곳을 답사했고 이렇게 얻는 자료를 객관적으로 정리해 사기를 編纂(편찬)했다.

『史記(사기)』처럼 역사를 사실 그대로 객관적으로 기록해야 한다는 정신은 이후 줄곧 이어져 왔고, “歷史學(역사학)”이라고 하는 하나의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켰다. 역사학의 본원은 역사 敍事(서사)라고 하겠다. 역사 서사는 史實(사실)에 기초한 서사다. 司馬遷(사마천)의 『사기』는 중국 역사 서사의 最高峰(최고봉)이라고 하겠다. 『사기』가 기록한 방식인 紀傳體(기전체)는 역사를 기록하는 기준이 되다시피 했으며 인기 있는 역사 기록 방식이 되었다. 그래서 사마천의 『사기』를 “역사의 아버지“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紀傳體(기전체)란 말은 帝紀(제기)와 列傳(열전)을 합해 붙인 名稱(명칭)이다. 제기란 皇帝(황제)의 기록을 엮어 놓은 것이고, 열전이란 개인 傳記(전기)를 엮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제기라고 해도 따지고 보면 여기에 실린 이가 황제를 지냈다는 것 말고는 열전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한 점에서 紀傳體(기전체)란 個人(개인) 傳記(전기)를 묶어 놓은 역사책인 것이다.

기전체 역사책에는 成功(성공)과 失敗(실패)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他山之石(타산지석) 삼아 현재에도 참고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일반적으로 『史記(사기)』라 하면 주로 열전에 관심이 많고 그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다. 필자도 처음에는 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전을 읽었다. 그런데 『史記本紀』를 보니, 어! 여기에 五帝(오제)와 夏(하), 殷(은), 周(주) 그리고 秦王朝(진왕조)와 秦始皇(진시황) 그리고 項羽(항우)와 漢 高祖(한 고조) 劉邦(유방) 등 皇帝(황제)의 기록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중국 古代國家(고대국가)의 이야기가 실린 『史記本紀(사기본기)』에 관심의 방향을 돌려서 본격적으로 사기본기를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사기본기』에 대하여, 위 전국한자교육추진연합회에서 발간하는, 『한글과 漢字文化(한자문화)』라는 월간지에 2017년부터 2012년까지 4년여 동안 『사기본기』 12편에 관한 글을 寄稿(기고)하였다.
그래서 이 책에 앞서 2021년에 秦始皇(진시황)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엮어서 『사기 속의 진시황』을 출간하였으며, 2023년에 改訂版(개정판)을 출간하였다. 이번에는 『項羽本紀(항우본기)』와 『高祖本紀(고조본기)』 기록을 바탕으로 위 월간지에 실은 부분에 싣지 못한 부분을 補充(보충)하고, 위와 관련이 있는 부분을 『史記列傳(사기열전)』에서도 가져와서 『항우와 유방, 진시황을 만나더니!』라는 제하의 본서를 出刊(출간)하게 되었다.

역사를 살펴볼 때, 어느 時代(시대)에 그 人物(인물)이 그가 몇 살 때 그 일을 겪었는지, 그 일을 했는지에 관한 정보는 역사를 立體的(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하겠다. 우리가 역사를 時代區分(시대구분)으로 나누어 생각하면서 錯覺(착각)을 하여서 그렇지 秦始皇(진시황)은 B.C. 259년생, 劉邦(유방)은 B.C. 256년생, 項羽(항우)는 B.C. 232년생으로 같은 시대의 사람들이다. 역사 속에서 그 주인공들의 나이를 떠올리며 그가 겪은 그 시대를 들여다보는 것은 興味(흥미)로운 일이라고 하겠다. 진시황이 B.C. 210년에 사망한 당시 나이는 50세였고, 유방은 47세 항우는 23세였다(중국에서의 관례대로 태어난 해를 한 살로 계산한 것임. 이하 본문에서도 같음).

시황제와 유방은 겨우 3살 차였다. 당시 시황제를 잇게 되는 이세호해는 20세였으니 항우와는 겨우 3살 차였다. 이세 호해 당시 유방과 내통한 간신 趙高(조고)는 유방과 同甲(동갑)이었다. 그리고 楚漢爭(초한쟁패)라는 치열한 전쟁을 치른 유방과 항우의 나이 차이는 무려 24살 차이였다. 한 세대 차이가 나는 정도라고 하겠다. 당시에 남자는 17세가 되면 성년이었는데 유방은 34세에 사수정 亭長(정장)이 되었으며, 결혼도 늦게 37세에 해서 자식을 본 것도 40세였으며 군사를 일으킨 것도 48세 황제가 된 것도 50세이니, 그는 전형적으로 晩熟(만숙)한 인물이었다.

이렇듯 같은 시대에 살면서 그가 겪은 역사적 사실들과 그 인물들의 나이를 비교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불러내는 것을 ‘새로운 역사 感覺(감각)’이라고 하겠다.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고 하는 독자는, 중국 지도를 펴놓고 백지 한 장에 책에 나오는 사건이 일어난 연도 및 그 사건과 관련된 주요 인물의 당시의 나이를 적어보며, 책에 나오는 사건이 일어난 지역과 장소를 지도에서 확인하며 읽는 것이다.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2200여 년 전으로 돌아가고 공간은 현재의 광활한 중국영토가 아닌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였다고 하는 疆域(강역)으로 돌아가서 이를 염두에 두면서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은, 中國天下(중국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으로부터 항우와 유방이 치열한 다툼을 거쳐 오늘날도 連綿(연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중국역사의 뿌리인 漢(한) 나라가 건국되는 과정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項羽(항우)와 劉邦(유방)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유방이 승리자가 되어 漢(한) 나라가 건국이 되었는가 하는 과정을 알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나타난 역사적 시실로부터 敎訓(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資料(자료)가 된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삼고 싶다. 그리고 故事成語(고사성어)로 오늘날까지도 膾炙(회자)되고 있는 名言名句(명언명구)名文章(명문장) 항목 차례를 별도로 실어서 독자들이 쉽게 참고하도록 하였다.
이 책을 흔쾌히 발간하여 주신 행복에너지 출판사 권선복 사장님과 편집 교정 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은퇴생활 20년을 맞이하면서도, “나의 마음이 끌려서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스스로의 삶의 조건과 나의 주변 사람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2024년 2월 14일
샛강 寓居(우거)에서
芽山(아산) 姜南柱(강남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