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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나침반이 되어줄 42개 이야기

정영종 | 북랩 | 2024년 05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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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00g | 152*225*18mm
ISBN13 9791172241285
ISBN10 117224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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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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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는 외딴 곳에 있는 성(聖)스러운 장소가 아닌 세상 속에서 구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 다행히 세상에는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수많은 지혜로운 현자들이 있었으며, 지금도 훌륭한 지성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지식과 지혜의 양은 세상의 모든 해변과 모든 사막의 모래를 다 합친 것보다 많으며, 이렇게 많은 지식이 빛의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우리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우리가 무엇을 모른다는 것의 가장 큰 취약점은,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모른다는 것을 알면 금방 그것을 배울 텐데)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른다는 것이 뼈아프다.

(중략)

뇌과학과 심리학, 진화론, 진화생물학은 평소 내가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해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명쾌한 설명을 제공해 주었다. 그것은 마치 손이 닿지 않는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긁어주는 쾌감같은 것이었다. 진화의 역사 속에서 보면 ‘생각하는 것’은 자연의 적대적인 힘들에 맞서서 인간의 생존과 번식의 가능성을 높인다. 생각하는 힘은 불안과 고통을 부수는 망치다. 근원적이라고 해도 좋을 그 삶의 고통을 피하거나 줄이려면 잘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고통의 바다를 괴롭지 않게 건너려면 지식이 필요하다. 뇌과학과 심리학, 진화론, 진화생물학은 나에게 이런 고통의 바다를 건너게 하는 좋은 지식이자 선생님이었다.

이 책에는 뇌과학과 진화론 그리고 진화생물학과 생각에 관한 글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이 글들은 어른이 되어가는 내 딸과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젊은 날 내가 했던 고통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고통으로 겪었던 삶의 적대적 힘들을 이해하고 그 고통을 깨부수는 지혜의 글들을 옮기고 거기에 내 생각들을 보태고 정리하였다.

나는 내가 근무했었던 직장(kotra)의 특성상 국내 근무(3년)와 해외 근무(3년)를 여러 번 반복했다. 31년 동안 우리나라의 국부(国富)를 늘리기 위해 수출과 해외투자 진흥 업무를 하면서 15년을 한국에서 살았고 16년을 해외에서 살았다. 35개국을 여행했고 해외 5개 나라(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가나, 불가리아)에서 살았다. 2011년부터 석유가 생산되기 시작한 아프리카 가나에 무역관 개설 요원으로 파견되어 kotra아크라무역관을 설립(2011년 4월)하기도 했다. 내가 근무했던 나라들은 생활환경과 근무환경이 쉽지 않은 나라들이 많았지만, (치안, 의료, 교통, 전기, 물 공급, 식품과 생필품 구하기 등이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내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은 그 감사함에 대한 정성 어린 보답이자 나의 31년 동안의 직장과 세상 경험, 그리고 그 경험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찾아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가나와 같은 오지(특수지)국가(외교부와 kotra 분류기준)에서는 무역관에서 일이 끝나면, 안전상 달리 갈 데도 없었고 집에 돌아와서도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나는 집에서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여러 책을 찾아서 읽고 메모했다. 이렇게 국내와 해외를 오가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적어두었던 메모들을 정리하고 새로이 쓴 글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 pp.10-12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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