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특가
잡지

민들레 (계간) : Vol.152

: 인구 감소 시대의 교육

편집부 | 민들레 | 2024년 05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32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40*210*20mm
ISBN13 9791191621143
ISBN10 11916211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난 10년 사이 출생아 수가 반으로 줄었다지만 여전히 한 해 20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지요. 이 책에서 나누고 싶은 건 ‘인구’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문제’라 말하는 이 ‘현상’을 교육적 관점으로 꿰어 우리 삶과 연결하는 통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저출산’은 ‘고령화’ 같은 말과 짝지어 다니면서 우리 마음을 더 무겁게 하지만,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고도 회복되지 않는 이 현상의 해답은 ‘오늘의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에 있을지 모릅니다. 출산율 감소는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이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이 살아갈 사회를 보고 내린 결정이니까요. 그러니 출산율에 연연하기보다 이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부터 살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급격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지도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장희숙, 엮은이의 말」중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는 출생아 20만 명 시대를 대비하는 여러 정책을 실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교대와 사범대를 통합해서 교원 양성 규모와 비용을 줄이고, 학령인구에 맞게 신규 교사 임용을 줄이고, 작은 학교들을 통폐합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혹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묶는 통합학교 혹은 이음학교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것들이 얼마나 실효적인가를 다투기 전에 아이 한 명 한 명이 진짜 소중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깊은 자각이 오히려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먼저 논의하면 좋겠다. 미래학교 담론은 무성했지만 모두를 위한 꿈의 교실, 꿈의 학교를 이루어가는 데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집중했었나!
---「한희정, '줄어드는 아이들, 달라지는 학교'」중에서

외국인 이주민의 증가는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2022년 기준 18만 명가량인 이들은 매년 1만 명 정도 늘어나 2년 후에는 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다. (...) 아일랜드 교육과정평가원이 2005년에 발간한 「초등학교 상호문화교육Intercultural Education in the Primary School」은 상호문화교육을 “인간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성의 정상성을 존중·찬양·인정하고, 평등과 인권을 신장하고, 불공정한 차별에 도전하고, 평등을 뒷받침하는 가치들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이 교육의 내용으로 유사점과 차이점, 정체성과 소속감, 차별과 평등, 갈등과 갈등 해소, 인권과 책임을 제시한다. 상호문화교육은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만남을 북돋는 교육이다. 이런 만남의 교육은 이주배경학생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일반 학생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완화해 차별을 줄일 수 있다.
---「장한업, '다문화교육을 넘어 상호문화교육으로'」중에서

2017년 통계로 프랑스에서 결혼하지 않고 팍스를 맺거나 동거 중인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이 60%에 이른다. 법적 부부 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 태어나 아이가 열에 여섯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결혼하지 않은 부모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차별하지 않는 각종 사회보장제도 덕분이다. 팍스를 맺은 커플의 숫자와 결혼한 커플의 숫자가 비슷해지자 프랑스는 2006년, 비혼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가 어떤 경우에도 신분상 차별을 받지 않도록 가족관계법을 개정했다. 프랑스 국립 인구연구소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출산율이 높은 이유로 “아이를 마음 편하게 낳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들며 “정부가 젊은이들의 불안을 해소해줘야 결혼과 출산을 마음먹을 수 있다”고 했다. 저출산을 극복한 대표적 나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2020년 합계출산율은 1.83명으로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다.
---「이승연,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