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은 어렵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난 70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조금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해왔습니다. 저자는 70년 동안 고안된 최고의 아이디어들을 모아 이 책에 한 번에 정리해냈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하나를 예로 들어 개발하면서 각각의 단계에 도움이 되는 휴리스틱 방식과 기법을 설명하는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책 곳곳에 말 그대로 주옥 같은 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 팁들은 저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지요.
그러니 주의 깊게 읽어보십시오. 저자의 흠잡을 데 없는 논리를 잘 생각하면서 따라가 보세요. 여기 나온 휴리스틱 방식과 기법을 습득해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통찰력이 느껴지는 팁이 나오면 잠시 멈춰서 음미해보세요.
- 로버트 C. 마틴 (Robert C. Martin)
코드를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과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2부 지속가능성’입니다. 기존 코드를 보강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코드를 모듈화하고, 리팩터링 및 테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되돌아보고,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석곤 (빅데이터 개발자, (주)아이알컴퍼니)
경험을 쌓아가면서 순간 순간의 결정에 어떠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후배 개발자나 같은 동료 개발자에게 결정의 이유를 전달하는 데 있어 휴리스틱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어딘가 정리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엔지니어링에서 속도를 내는 법과 속도를 지속하는 법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양완수 (17년차 백앤드 개발자, 컬리)
이 책은 사람의 인지적 한계를 인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개발자들이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지 부담을 줄여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 조유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플랜잇스퀘어)
그동안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라는 말을 들어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가 과연 어떠한 것일지 아직도 고민하며 개발합니다. 이 책은 읽기 쉬운 코드에 대해 먼저 고민해준 선배가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과 노하우를 통해 전수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징과 함께, 노하우의 형태로만 전수될 수 밖에 없는 복잡미묘한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개발자가 꼭 봐야할 책입니다. 이전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테크닉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함으로써 좋은 코드에 대한 정의와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 문주영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스타트업)
합리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사람이 인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며 습관으로 가질 만한 여러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고주형 (백엔드 개발자 취업 준비 중,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