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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2*225*20mm
ISBN13 9791166842429
ISBN10 11668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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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본의 자字는 명덕明德이고, 호號는 팽산彭山으로, 월越 지역 회계會稽 사람이다. 정덕正德 12년(1517) 진사가 되어 건녕부建寧府 추관推官을 제수받았다. 주신호(朱宸濠, 1479- 1521)가 반란을 일으키자, 선생은 분수관分水關을 지켜 반군이 복건성으로 들어오는 길을 막았다.
--- p.13

황관은 자字가 숙현叔賢이고, 호號는 구암久菴이며, 절강성 태주台州의 황암현黃岩縣 사람이다. 조부의 음덕으로 관직에 올라 후군도사를 제수받았다. 질병이라 하여 사직하고 돌아와 집에서 10년을 머물렀다. 천거를 통해 남경도찰원 경력에 올랐다. 장총(張?, 1475- 1539)·계악(桂?, ?-1531)과 함께 소를 올려 대례를 행하자고 주장하여 남경공부원외랑으로 승진하였으나, 누차 소를 올려 사직을 청했다. 상서 석서(席書, 1461-1527)가 『명륜대전明倫大典』을 편찬할 때 선생을 천거하여 함께 작업하였다. 광록시 소경에 임명되었다가 대리시로 전임되었으며, 소첨사 겸 시강학사로 바뀌었다가 강관으로 임명되었다. 『명륜대전明倫大典』이 완성되자 첨사로 승진하고 시독학사를 겸임했다. 남경예부우시랑으로 나갔다가 예부좌시랑으로 전임되었다. 운중의 난이 일어나자 가서 평정하였다. 을미년 공거시를 주관하고, 부친상을 당하여 사직하고 상을 마친 후 예부상서에 기용되고 한림원 학사를 겸하였고, 안남정사로 임명되었으나 지연하면서 가지 않았다. 한가하게 머물면서 취병산으로 이사하였다. 추우나 더우나 책을 놓지 않았다. 향년 75세였다.
--- p.42

이것이 시와 음악이 가르침이 되는 까닭이다. 이른바 “인사가 아래에서 두루 미치면 천도가 위에서 갖추어져 모든 이치가 구비된다.”는 것이니, 옛 성왕들이 태자를 가르칠 때 필히 앞세우고 풍속을 변화시킬 때 반드시 일삼는 바이다.
--- p.58

“나는 세속의 유자들이 지리하고 자질구레하며 겉모양이나 꾸며서 인형 같은 형상을 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 아래로는 부귀와 이욕의 마당에서 탐욕을 부리고 다투니, 이것이 어찌 진정한 성현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제 선생님의 양지설을 들으니 마치 큰 꿈에서 깨어난 듯하다. 내가 선생님의 문하에 들지 않는다면, 이 세상을 헛사는 것이 될 것이다.” 하진을 통해 신하로서 섬기기를 구하자, 양명이 불가하다며 “어찌 선생보다 나이가 많은 제자가 있겠는가?”라고 했다. 선생이 재삼 예물을 바치며 부탁했다. 평일에 시를 짓는 모임의 벗들을 초대하자 “그대는 늙었는데, 어찌 스스로 고난을 택하는가?”라고 했다. 선생이 웃으며 말하기를, “나는 지금 이후로 비로소 고난의 바다에서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를 것이다.”라고 하였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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