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
노화로 인한 약물 흡수 단계의 생리적 변화
ㆍ침 분비 ↓
ㆍ위산 분비 ↓(저산증), 위 내 pH ↑
→ 비타민, 미네랄, 철분, 칼슘, B12 흡수 감소(intrinsic factor 감소)
ㆍ위장 혈액 흐름(장혈류량)↓
ㆍ장에서 능동수송체 감소 ↓
ㆍ위장 운동, 배출속도 ↓
→ 연하곤란, 약효 시작시간(Onset time) 지연
ㆍ췌장에서 트립신 분비↓
→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소화제를 찾게 됨
노화에 따른 약물 흡수 속도, 흡수량 변화
ㆍ능동수송으로 흡수되는 약들은
→ 나이가 들면 노화되어 흡수 속도가 느려짐
ㆍ수동수송으로 흡수되는 약들도
→ 나이가 들면 위장관 운동이 느려져 흡수 속도가 느려짐
ㆍ고령자는 약물 작용 시작 시간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흡수되는 총량은 젊은 사람
과 동일함
→ 위장 연동운동 속도 감소(흡수시간 증가)와 위장의 혈류량 감소(흡수량 감소)가 서로 상쇄 적으로 작용해서 흡수율의 변화가 없음
ㆍ결론 : 약효가 안 나타나거나, 늦게 나타나는 것 같아도 용량을 함부로 늘려선 안 됨(약효가 노인의 약물동력학, 약력학적 변화제 안 나타나는 게 아니라 시작 시간이 느려진 겁니다)
노화로 인한 약물 분포 단계의 생리적 변화
ㆍ체액 ↓(총 인체 수분량↓ 신장에서 소변 농축능력↓, 목마름 감지능력↓)
→ 약물 농도 증가
ㆍ혈중 알부민(단백 질) 수치 ↓, 근육(단백질)↓
→ 수용성 약물 분포용적 감소
ㆍ복부 지방 조직 ↑
→ 지용성 약물 분포용적 증가 → 반감기 증가
ㆍ노화에 따른 약물 분포 용적 변화
ㆍ노인은 단백질량이 줄어듦
→ 수용성 약물은 알부민 등에 분포해야 하는데
→ 알부민에 결합하지 못한 free 수용성 약물이 증가함
→ 수용성 약물은 같은 양을 투여해도 약효 및 부작용이 쎄짐
ㆍ노인은 지방 용적이 상대적으로 증가함
→ 지용성 약물은 반복 투여에 따라 지방에 점점 더 축적되고
→ 나중에 서서히 지방에서 유리됨
→ 약효 및 부작용이 나중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남
→ 정신과약 지용성 약물은 반감기가 증가한다고 이해하면 됨
ㆍ결론 : 약효 및 부작용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젊은 사람보다 감량해야 함
노화로 인한 약물 대사 단계의 생리적 변화
ㆍ간 크기가 작아짐 → 클리어런스 ↓(약물 대사 및 배설 ↓)
→ 초회통과 비율 ↓
ㆍ간문맥 혈액흐름↓
ㆍ심박출량 감소 → 간혈류량↓
ㆍ약물 반감기↑
ㆍ약물 혈중 농도 ↑
ㆍ약물 활성형 대사체 수치↑
노화에 따른 약물 대사 단계 변화
ㆍPhase Ⅰ Oxidation : CYP450 enzymes
▶ 노화에 따라 기능 및 속도가 감소함
▶ 노인의 간수치가 정상 이어도 젊은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떨어질 수 있음
▶ 다약제 복용 시 상호작용이 발생함
CYP 3A4 : 상호작용 가장 많음
CYP 2C9 : 상호작용
CYP 2C19 : 상호작용
CYP 1A2 : 상호작용
ㆍPhase Ⅱ Glucuronidation : UGT enzymes
▶ 노화에 따른 영향 거의 없음
▶ 다약제 복용 시 상호작용 걱정 없음
▶ 노인에게 CYP 450 효소에 의한 대사 없이 glucuronidation으로만 대사되는 약물이 선호됨(예. 로라제팜, 와파린)
노화로 인한 약물 배설 단계의 생리적 변화
ㆍ신장 크기(25~30%)↓
ㆍ사구체 여과율(GFR)↓(CrCl↓)
ㆍ네프론 숫자↓
ㆍ세뇨관 재분비↓
ㆍ신장 혈류량↓(50세 이후부터 1년에 1%씩 감소)
ㆍ세뇨관 투과 압력(필터 압력)은 변화 없음(신장혈류량 감소신장 수출세동맥 협소해짐= 0)
ㆍ노인의 경우 SCr은 변화 없음: 체내 근육량이 줄어들어 크레아티닌이 적게 생성됨신장에서 배설율도 감소 = 0
→ SCr이 정상수치여도 CrCl은 감소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
노화에 따른 약물 배설 단계 변화
ㆍ나이가 들 수록 사구체 여과율(GFR)이 감소, 사구체로가는 심박출량 감소
→ 약물 반감기 증가함
ㆍsteadystate 약물 농도가 증가함
약물 부작용, 독성이 더 잘 발생함
→ 젊은 사람보다 투여 용량을 줄여야 함
→ 신경정신과약은 특히 Start low, Go slow 원칙을 잘 지켜야 함
노화에 따른 약력학적 변화
ㆍ노인의 경우 같은 용량을 투여해도 젊은 사람보다 신경정신과 약의 부작용 및 독성이 강하
게 나타남
ㆍBBB 약화 및 여러 노화의 결과로 CNS 수용체에 약물이 더 고농도로 분포하는 경향이 있음
→ 약에 대한 민감도가 커짐
ㆍ노화 → Acetylcholinesterase 활성도 감소 및 M1 수용체 전달력 감소로 인해
→ 항콜린성 약물에 의한 항콜린성 작용을 젊은 사람보다 심하게 받음
→ 항콜린성 약물 부작용이 큰 문제가 됨
--- 「제1부 총론 : 노인의 특성 및 약물관리」 중에서
심혈관계 질환
■노인의 기립성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일어나서 3분 이내로 수축기 혈압(SBP) 2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DBP) 10mmHg 이상↓ (수축기 10~15mmHg, 이완기 5~10mmHg 정도 감소는 정상적인 노인임)
역학
65세 이상 20%, 75세 이상 30%, 요양원 입소 중인 노쇠한 고령노인 50%
특징
누웠을 때 혈압 증가, 일어서면 혈압 감소
유발원인
자율신경 실조와 체액용적 고갈
악화시키는 원인
탈수, 설사, 여름 더위, 심근 허혈, 부신 부전, 구토, 폐혈증
악화시키는 약물
이뇨제, 혈압약, 혈관확장제, 발기부전 치료제, 항정신병약, 수면진정제, 삼환계 항우울제(TCA), 마약류진통제, 도파민효능제, 레보도파
만성적 기립성 저혈압
서서히 점차적으로 발생, 바로리셉터 기능 감소, 심장 이완기 장애, 노인성 고혈압, 자율신경 기능장애(Synucleinopathy 뇌줄기 문제,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으로 인한), 정맥부전, 알코올 중독, 당뇨병, 빈혈 등으로 나이 들면서 더 심해짐
임상적 증상
일어나면서 어지러움, 머리가 하얘짐, 시야흐림,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호흡곤란, 협심증, 허혈성 심근장애, 실신
노인의 경우
일어나면서 말이 어눌해지고 낙상이나 혼란, 인지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원인약물 감량
복용하는 약 중에서 악화시키는 약물을 찾아봄
천천히 일어나기
장기간 누워 있었거나 침대에서 일어나는 경우 특히 주의
생활 주의
서있는 상태에서 기침, 힘주기, 오래 서있기 할 때 주의 (특히 더운 날에), 침대 머리 각도를 20~30도 정도 올려주기, 허리까지 올라오는 압박 스타킹 착용, 복대 착용
A 다리 교차하기, B 서있을 때 종아리 수축 운동, C 스쿼트 자세, D 일어날 때 앞으로 숙이고 일어나기(복부압박 → 정맥환류량 증가)
치료법
다리쪽으로 혈액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 복대, 압박스타킹
노르에핀에프린을 증강시키기 위하여 → 피리도스티그민, 아토목세틴
노르에핀에프린 부족을 대체하기 위하여 → 미도드린, 드록시도파
약물요법
ㆍ미도드린 : 말초 선택성 알파1수용체 효능제(BBB를 통과하지 않음)
말초 혈관저항성을 높여 하지, 복부 정맥으로 혈류를 줄이고 혈압을 유지시켜줌
효능은 30분~1시간 사이 나타나며 4시간까지 지속(작용시간이 길지 않음)
주요 부작용 : 요저류, 심혈관위험 증가(중증의 심장질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금기)
ㆍ미도드린과 드록시도파는 누운 자세 고혈압 부작용 때문에 기상 후, 점심 전, 늦은 오후(늦어도 취침 4시간 전)에 복용해야 함
ㆍ드록시도파 : 파킨슨병에서 보행동결, 일어섰을 때 느끼는 현기증 개선
주요 부작용 : 두통, 오심, 피로, 심혈관위험 증가(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에게 주의)
ㆍ플루드로코티손(플로리네프) : 수분저류를 유발하는 미네랄로코르티코이드
주요 부작용 : 부종(심부전 환자에게 주의), 저칼륨혈증, 누운 자세 고혈압
ㆍ피리도스티그민(도스민) : 근무력증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음
주요 부작용 : 복통, 설사, 땀 분비 증가, 요저류
ㆍ아토목세틴(스트라테라) :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음
주요 부작용 : 누운 자세 고혈압, 불면, 식욕저하
ㆍ아카보즈(글루코바이) : 알파 글리코시다제 억제 당뇨약임
탄수화물 흡수 차단 기전으로 식후 저혈압을 개선 시켜줌(탄수화물 → 인슐린 분비 → 인슐린이 동맥 혈관확장 작용이 있음 → 저혈압)
주요 부작용 : 복부팽만, 가스, 방귀
노인 치료에서의 어려운 점
ㆍ누운 상태 혈압 측정의 어려움앉아서 측정하는 일상적인 혈압 측정법 말고 누워서 재고 일어서서 재야함
ㆍ50세 이상이면 누워서 재보고 일어서서 재볼 것 권장
ㆍ65세 이상 분들 권장사항누워서 혈압을 재보고 1~3분 내에 일어서서 혈압을 재본다.(수축기 20mmHg, 이완기 10mmHg 이상 차이 나는지 확인)
■노인성 고혈압
노인성 고혈압의 특징
1. 수축기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높다)
2. 가성(가짜) 고혈압(동맥 혈관 벽이 딱딱하게 굳었다)
3. 기립성 저혈압(고혈압이 있는 노인이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 더 높다)
4. 식후성 저혈압(식사 후 일시적 혈압이 감소된다).
5. 하루 중 혈압 변동이 많다.
6. 백의 고혈압이 많다(흰가운을 보면 혈압이 올라간다).
7. 야간에 혈압 하강이 작다(보통은 고혈압 환자도 야간에는 혈압이 10~15%정도 떨어지는데, 노인의 경우 야간에는 혈압이 감소하지 않고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혈압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질환 위험성 증가 등 각종 예후가 좋지 않다).
8. 양쪽 팔이나 다리 혈압 차이가 나면 말초동맥질환 가능성이 높다.
9. 심부전의 발생이 흔하다.
10. 레닌 활성도가 저하되어 있다(ACEⅠ, ARB 혈압약에 대한 반응성이 젊은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짐).
11. 신동맥 고혈압이 흔하다(신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이차적인 혈압 상승이 흔하다) (신동맥 협착 → 신장혈류 감소 → 레닌 분비).
12. 혈압약의 부작용이 발생되기 쉽고 오래 지속된다.
수축기 고혈압 (SBP 140 이상, DBP 90 미만)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ⅠSH)
동맥경화로 인해 노인에서 대동맥의 신축성과 탄력성이 저하되어 수축기 고혈압이 생김(젊은 사람 고혈압은 수축기와 이완기가 모두 높지만 노인이 되면 수축기는 높은데 이완기는 오히려 떨어지게 됨)
→ 수축기 혈압 감소기능이 좋은 혈압약인 이뇨제, CCB가 1차 선택약
가성(가짜) 고혈압(동맥경화 때문에 더 높게 측정됨)
노인에서는 동맥혈관의 경직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동맥의 석회화 때문에 동맥이 굳어져 있어서 흔히 사용하는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할 때 더 높은 압력이 필요하다. 이 경우 간접혈압측정은 실제 동맥혈관속의 혈압보다 높게 측정되며, 이런 고혈압을 가성고혈압이라고 한다.
동맥경화가 심하게 생긴 노인에서 가성 고혈압이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데, 노인에서의 발생빈도는 5% 이내이다.
일반혈압계로 측정한 혈압은 높은데 고혈압의 sign이 없고, target organ damage(좌심실 비대, 고혈압성 망막 변화, 허혈성 심질환, 신장 기능 변화) 등이 없는 경우, 그리고 혈압 강하제를 비교적 강하게 사용했는데도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되며, 저혈압의 증상(dizziness,
syncope)이 생기면 가성 고혈압을 의심한다.
기립성 저혈압(노인 고혈압환자에게 흔함)
갑자기 일어서고 1~3분 후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낮아질 때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며, 노년층에서 흔한 현상이다.
갑자기 일어설 때 500~700ml의 혈액이 갑자기 신체의 하부에 쏠리게 되고 심박출량이 감소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생긴다. 정상인에서는 뇌와 혈관의 조절기관의 작용에 의해 기립시에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한다. 그러나 노인에서는 baroreceptor sensitivity가 감소하기 때문에 조절기능이 저하된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기립성 저혈압이 더 심해진다.
예방 및 치료 방법 : 복대 착용, 압박스타킹, 다리 교차하기, 서있을 때 종아리 수축 운동, 스쿼트 자세, 일어날 때 앞으로 숙이고 일어나기 등
식후성 저혈압(노인에게 흔함)
식사 후에는 체내의 혈액이 내장으로 몰린다.
그러므로 식사 후에는 혈압이 어느 정도 낮아지는데, 식사 후 30분 내지 1시간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낮아질 때 식후성 저혈압이라 하며 노인에서 흔한 현상이다.
노인에서 식사 후에 어지럼증이 있거나 졸도를 하면 식후성 저혈압을 의심하고 혈압측정을 잘해야 한다.
다량의 음식(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의 insulin이 상승하고, 혈관 확장이 초래되어 혈압이 낮아진다.
식후성 저혈압 완화법 :
ㆍ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신다.
ㆍ많은 양의 식사를 피한다.(소량씩 자주 먹는다)
ㆍ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식단을 유지한다.
ㆍ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ㆍ식사 후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ㆍ식사 후 활동을 자제한다.
ㆍ식사 후 90분 동안 반좌위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노인성 고혈압 관리 방법 상담 요령
ㆍ65세 이상 혈압 140/90 넘으면 혈압약을 복용하세요.(심혈관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130/80 이하로 혈압을 관리해주시야 좋은데 너무 혈압이 낮으면 기립성 어지럼증 등이 잘 생기니 적절하게 혈압을 조절합니다)
ㆍ혈압약 안 먹으면 → 나중에 뇌출혈, 신장 손상, 심장마비, 안구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혈압약을 잘 드셔야 하고요.
ㆍ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해주시고 채소 많이 드시고 포화지방이 적은 식사를 하시고 소금을 가능한 적게 드세요
ㆍ드시는 약이 많은 경우 혈압 올리는 약들이 이것저것 많기 때문에 1~2개월 마다 병원에 와서 혈압도 재보시고 심장이나 혈액순환이나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 진료도 받고 피검사도 하셔야 좋습니다.
부작용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약물
노인의 고혈압약 선택 및 각 약물의 특징
노인 고혈압약 선택
수축기 혈압만 높고 이완기 혈압은 낮은 경우 CCB, 치아지드 이뇨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데 당뇨병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ARB를 우선적으로 선택함
혈압이 목표혈압(140/90) 보다 20이상 높으면 처음부터 2가지 약제를 동시에 투여함
치아지드 이뇨제
ㆍ장점 : 수축기 혈압에 좋음, 전해질 수치 칼슘 상승 때문에 골다공증에 좋음. 울혈성심부전, 부종, 뇌졸중 감소에 특히 좋음. 체액 감소기능이 있는 약이므로 울혈성심부전에 심장 박출 부담을 줄여주고 부종 감소 기능이 있다. 뇌졸중에도 체액감소로 뇌혈관 압력 부담이 줄어든다.
ㆍ작용기전 :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억제 → 체액 볼륨 감소.
ㆍ부작용 : 소변증가, 탈수 위험, 통풍 악화, 저칼륨, 발기부전,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 혈당 상승 살짝, 광과민반응 → 자외선에 과다 노출 시 피부암 발생 위험 살짝 증가.
ㆍ상호작용 : 리튬의 신장 배설↓→ 리튬 독성↑ 수분저류를 일으킬 수 있는 NSAⅠDs는 고혈압약의 효과를 감소시킴.
ㆍ참고 : 소변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아침에 복용.
ㆍ복약지도 :
▶ 야간뇨를 방지하기 위해 아침에 복용하세요.
▶ 만약 하루 2번 먹거나 저녁에 복용할 경우에는 오후 4시 전에 복용하세요.
▶ 과도한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세요(광과민반응). 선크림을 바르거나 옷으로 햇빛을 차단하세요.
▶ 기립성저혈압의 증상은 어지러움, 머리가 비는 느낌, 시야흐릿, 혼란, 피로, 허약감 등입니다. 갑자기 일어선 직후 몇 초에서 몇 분간 발생해요.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세요.
▶ 밤에 화장실 갈 때 넘어지지 않도록 복도에 발에 걸리는 물건은 치워두세요.
▶ 고혈당 증상을 관찰하세요. 다음, 다갈, 밤에 다뇨, 시야 흐릿, 상처가 잘 안 아물음, 피로 등이 증상입니다. 주기적으로 혈당을 재보세요.
칼슘 채널 차단제(Dihydropyridine 계열 CCB)
ㆍ장점 : 수축기 고혈압, 레이노 증후군, 협심증에 특히 좋다. 협심증의 예방과 치료목적으로 둘 다 쓰이는 약이고 혈압약으로 처방하여도 차후에 협심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약이라고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또한 손발이 찬 사람에게 손발에 혈액을 몰아주어 손발을 따뜻하게도 하고 말초조직에 혈액을 잘 보내 주는 약이라고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ㆍ작용기전 : 관상동맥과 말초동맥의 칼슘채널을 차단하여 동맥 혈관을 확장 시켜준다.
ㆍ부작용 : 발목부종, 두통, 심장박동수 증가(빈맥), 어지러움
ㆍ상호작용 : 3A4 대사의 영향으로 → 자몽주스 다량 섭취 금지
ㆍ복약지도 :
▶ 이 약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추는 약이에요. 협심증 위험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어요.
▶ 관찰해야 하는 부작용은 발목이 붓거나 피로, 어지러움,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따뜻한 느낌,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입니다.
▶ 마트에서 파는 자몽주스 드시지 마세요.
칼슘채널의 종류
칼슘채널 차단제의 종류
CCB 발목부종 부작용 해결 방법 :
ㆍ혈압약을 ACEⅠ, ARB로 변경해봄
ㆍL type CCB 용량을 줄여봄
ㆍL type CCB에 ACEⅠ, ARB를 추가해 봄
ㆍ암로디핀 5mg의 경우 S암로디핀 2.5mg으로 변경하면 좀 나음
ㆍ친유성 CCB로 변경(마니디핀, 레르카르디핀, 라시디핀 등) (친유성 CCB는 기존 CCB보다 말초 부종 발생률이 57% 적음)
ㆍ이뇨제 추가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부종 발생 기전이 혈장 volume 증가가 아니기 때문)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Ⅰnhibitor(ACEⅠ)
Angiotensin Receptor Blockers(ARBs)
ㆍ장점 : 당뇨, 만성콩팥질환, 뇌졸중, 울혈성심부전,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 특히 유용한 약이다 말초 동맥과 정맥을 모두 확장시켜 심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음. 당뇨병성 신증에도 신장의 사구체로 들어가는 수입 신세동맥과 수출 신세동맥을 모두 확장하여 사구체 압력 부담을 줄여줌.
ㆍ작용기전 : 알도스테론 차단으로 동맥과 정맥을 확장하여 전부하, 후부하를 모두 낮춘다.
ㆍ부작용 : 입술부종(흑인에게 잘 발생), 어지러움, 고칼륨혈증 주의신장기능과 칼륨 수치를 잘 관찰해야 한다.(사구체 압력을 줄여서 신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혈압약이지만 신장의 수입세동맥이 경화되고 협착 되어있는 경우에는 사구체 압력이 너무 낮아져서 신장이 손상 될 수 있다.)
ㆍ상호작용 : 리튬의 신장 배설↓→ 리튬 독성↑ 칼륨 농도를 높일 수 있는 약물과 중복 투여 시 고칼륨혈증 NSAⅠDs와 동시 복용 시 신장 혈류 감소로 사구체 손상 위험 증가.
ㆍ복약지도 :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면 중단하고 혈압약을 바꾸세요.
▶ 다음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숨쉬기 어려움, 얼굴, 입술, 혀, 목이 부어오름.
▶ 마른기침이 나오고 불편함을 느끼면 의사, 약사와 상담하세요.(ACEⅠ)
ARB 종류별 특징
베타 차단제(BB)
ㆍ장점 : 주로 협심증, 울혈성심부전, 심근경색 후, 심방세동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혈압에 유용한 약이다.
ㆍ특징 : 혈약약으로서는 1차 선택약이 아니고 2차 선택약이다. 카르베딜롤은 알파 차단 효과가 있어서 말초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압약으로 많이 선호되는 약이다. 네비보롤은 NO(Nitric oxide) 기능이 있어서 말초혈관 확장으로 혈압을 내려주고 베타차단제 대표 부작용인 피로나 발기부전 부작용이 없다. 대신 두통 부작용이 더 있다.
ㆍ작용기전 :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고 심장 부담을 줄여주는 약이다.
ㆍ부작용 : (비선택 차단제가 더 심한데) 졸음, 피로, 우울, 서맥, 천식 악화, 저혈당 증세 은폐(배고픔, 식은땀은 제외), 발기부전을 악화시킴, 성욕 감소
ㆍ상호작용 : 심장박동을 느리게 할 수 있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주의
ㆍ복약지도 :
▶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지러움과 피로이고요. 드물게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임의로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심장박동 증가 및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려면 2주 이상에 걸쳐서 서서히 감량해야 해요.
▶ 호흡곤란이 느껴지면(특히 비선택적 베타차단제) 주치의와 상담 하세요.
▶ 카르베딜롤은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합니다.(어지럽지 않으면 빈속에 복용해도 상관없어요.)
베타차단제 종류별 특징
노인 치료에서의 어려운 점
생활습관 교정의 어려움
ㆍ나이가 들 수록 생활습관(운동, 음식 등) 교정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음.
ㆍ75세가 넘으면 특히 더 안 따름.
ㆍ미각기능 감소로 인해 짠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짜게 먹게 됨.
ㆍ노인에게 식욕 감소가 흔하기 때문에 음식을 더더욱 짜게 먹게 됨.
ㆍ소금섭취 제한이 가장 중요싱겁게 먹기, 국물 먹지 말기.(국물요리에 나트륨 함량 많음)
ㆍ소금 섭취량 제한 수치 : 1,800mg/day
노인은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있음
ㆍ신장기능 저하 노인에게 ACEⅠ, ARB 혈압약은 고칼륨혈증 부작용 위험이 더욱 증가됨.
ㆍ혈중 전해질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
--- 「제2부 각론 노인에게 흔한 질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