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가 무리 없이 뉴노멀로 정착되어 가는 이면에는 고도화된 기술의 발전이 있다. 기술의 발전은 굳이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도 통신만 연결되면 어느 곳이든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한편에서는 모래알처럼 각각 일하는 구성원의 ‘사람 문제’와 ‘협업’에 관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과제가 미래의 직장과 일하는 방식에 미칠 영향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 변연배 (우아한형제들 HR 총괄임원)
이 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팀이 붕괴되고 오히려 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구글 본사에서 일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삶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모습을 경험했다. 이 책에서 그 핵심 을 다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조직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주어야 할지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다.
- 황성현 (전 카카오 HR 부사장·퀀텀 인사이트 대표)
저자는 코로나 시대 이후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가상의 업무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롭게 정의되고 활용되는 미래의 조직운영 방법을 일깨우고 있다. 즉 이제까지의 한정된 물리적 공간에서의 팀의 구조, 역할, 일하는 방식과 매우 다른 사고의 새로운 틀과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초연결 조직 내 점차 가속화돼 적용되는 지금과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고 조직원의 다양성을 품은 질적 조직혁신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정현석 (콘페리 컨설팅 대표)
이 책에는 팀워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독특한 통찰력과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인간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고 팀으로 일하는 방식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 이야기한다. 기술의 사용이 결국 디스토피아로 갈 것이라는 관점에 매몰되지 말고 오히려 인간은 더 인간다워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관점에 동의한다면 인공지능과 일하는 팀의 미래는 밝다. 그 준비를 하려는 리더들에게 이 책은 매우 안성맞춤이다.
-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인공지능과 기술의 시대에 일의 변화에 대한 저자의 안목이 돋보인다. 신뢰와 상호의존을 바탕으로 팀의 지식 공유, 팀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스마트한 팀 운영과 창의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내용도 정리되어 있다. 기술이 사람의 일과 일자리를 대체한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터득해보길 추천한다.
- 이혜정 (도쿄이과대 국제디지털디자인경영학과 교수)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코로나 이후 조직이 혼란스러운 이때 팀으로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오랫동안 가상에서 업무를 하는 데 익숙해졌지만 그 현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가상환경에서의 팀워크에 관한 연구들은 매우 유익하다. 팀에게 가상이란 단어가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담겨 있다.
- 엄석진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