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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6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145*210*20mm |
| ISBN13 | 9791198694225 |
| ISBN10 | 119869422X |
보이스 컬러
: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목소리 스타일링
이명신 저
|
찌판사
|
202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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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술/협상/회의진행 97위 | 화술/협상/회의진행 top100 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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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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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바꾸는 데 준비할 것은 충분한 노력과 시간입니다. 건강하고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들여 노력하는 것처럼 목소리 이미지를 바꾸는 것도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운동을 할 때 트레이너와 함께하면 효율적이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애교가 많고 아이처럼 귀엽게 말하는 것이 연애할 때는 사랑스럽고 좋지만, 직장에서 팀장님이 같은 말투로 업무 지시를 내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 조용하고 엄숙해야 하는 장례 식장에서 시종일관 쾌활하게 큰 소리로 말한다면 어떨까요.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이라도 그 사람의 진심이 왜곡될 수도 있을 거예요. 선물을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때도 고맙다는 말을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게 툭 내뱉는다면 고맙다는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잖아요.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 목소리 표현을 포함해 ’목소리 이미지‘를 바꾸면 내 진심을 잘 전할 수 있고 말투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선택해 보여줄 수 있으니 대화도 더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어요.
--- p.15
특정 컬러를 두고 좋고 나쁘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처럼 저는 100% 좋은 목소리도 100% 나쁜 목소리도 없다고 말합니다. 흔히 동굴 소리라고 하는 공명이 좋은 음성도 그 울림 때문에 발음이 잘 안 들리고, 하이톤의 날카로운 음색도 표현에 따라서 편안하거나 따뜻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 p.19
말을 진짜 잘한다고 많은 분이 인정하는 방송인 최화정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의 속도 자체는 굉장히 빠르거든요. 그런데 진짜 맛깔나게 말하죠. 포즈가 여기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멈춤과 쉼인 포즈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멈출지‘와 ’얼마나 멈출지‘입니다. 포즈를 잘하고 잘하지 못하고의 차이가 여기에 있는 거죠.
--- p.54
목소리가 작아서 고민하는 분들은 배에 힘주고 소리 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배에 힘을 줬는데도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배에 힘을 주는 위치를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배에 힘을 주라고 하면 배꼽 주변인 센터 에 힘이 들어갑니다. 보통 배의 센터인 배꼽 주변 힘이 세기 때문인데요. 그럴 때 생각처럼 소리가 확 커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직접적인 자극점이 아니거든요.
--- p.125
소릿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혀뿌리의 힘을 키워야 해요. 혀 뿌리에 힘이 생기면 혀가 내려가 소릿길이 더 잘 열리기 때문입니다. 혀뿌리는 직접 눈으로 보거나 입안으로 손을 넣어서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혀뿌리의 위치는 양치질할 때 혀를 닦다가 헛구역질이 나올 만큼 칫솔을 깊이 넣었을 때 닿는 부분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턱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라인의 꺾어지는 부분이 바로 혀뿌리가 위치한 곳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애교가 많고 아이처럼 귀엽게 말하는 것이 연애할 때는 사랑스럽고 좋지만, 직장에서 팀장님이 같은 말투로 업무 지시를 내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 조용하고 엄숙해야 하는 장례 식장에서 시종일관 쾌활하게 큰 소리로 말한다면 어떨까요.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이라도 그 사람의 진심이 왜곡될 수도 있을 거예요. 선물을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때도 고맙다는 말을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게 툭 내뱉는다면 고맙다는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잖아요.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 목소리 표현을 포함해 ’목소리 이미지‘를 바꾸면 내 진심을 잘 전할 수 있고 말투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선택해 보여줄 수 있으니 대화도 더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어요.
--- p.15
특정 컬러를 두고 좋고 나쁘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처럼 저는 100% 좋은 목소리도 100% 나쁜 목소리도 없다고 말합니다. 흔히 동굴 소리라고 하는 공명이 좋은 음성도 그 울림 때문에 발음이 잘 안 들리고, 하이톤의 날카로운 음색도 표현에 따라서 편안하거나 따뜻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 p.19
말을 진짜 잘한다고 많은 분이 인정하는 방송인 최화정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의 속도 자체는 굉장히 빠르거든요. 그런데 진짜 맛깔나게 말하죠. 포즈가 여기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멈춤과 쉼인 포즈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멈출지‘와 ’얼마나 멈출지‘입니다. 포즈를 잘하고 잘하지 못하고의 차이가 여기에 있는 거죠.
--- p.54
목소리가 작아서 고민하는 분들은 배에 힘주고 소리 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배에 힘을 줬는데도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배에 힘을 주는 위치를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배에 힘을 주라고 하면 배꼽 주변인 센터 에 힘이 들어갑니다. 보통 배의 센터인 배꼽 주변 힘이 세기 때문인데요. 그럴 때 생각처럼 소리가 확 커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직접적인 자극점이 아니거든요.
--- p.125
소릿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혀뿌리의 힘을 키워야 해요. 혀 뿌리에 힘이 생기면 혀가 내려가 소릿길이 더 잘 열리기 때문입니다. 혀뿌리는 직접 눈으로 보거나 입안으로 손을 넣어서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혀뿌리의 위치는 양치질할 때 혀를 닦다가 헛구역질이 나올 만큼 칫솔을 깊이 넣었을 때 닿는 부분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턱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라인의 꺾어지는 부분이 바로 혀뿌리가 위치한 곳입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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