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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파명리

단건업 저 / 박형규 | 학산 | 2024년 06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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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95쪽 | 150*220*30mm
ISBN13 9791198773500
ISBN10 11987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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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命理)는 술수(術數)이고, 술수는 음양(陰陽)에 기초하고, 명리는 인생을 분명히 보여준다. 음양은 천지(天地)의 도(道)이고, 인생은 길흉(吉凶)의 시기이다. 천지의 도는 매우 깊어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알지 못한다. 길흉의 시기도 예측하기 어려워서 일반 사람들은 알고 싶어하지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현인(賢人)이 나타나 명리라는 하나의 술(術)을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명(命)을 알게 함으로써 천지에 순응하고 도에 다가가게 한다.

명리(命理)가 세상에 나오자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고, 사람에 따라 견해가 달라 여러 파로 갈라진다. 어떤 맹인 명사자(命師者)가 지팡이를 들고 마을을 자유스럽게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명(命)을 판단〔批〕하는데, 한치의 실수도 없었다. 단칼에 읽어내는 정확성 때문에 멀리까지 명성이 퍼져 민간에까지 유행하게 되었다. 그는 제자를 선택하는데 매우 엄격해서 맹인이 아니면 전수하지 않았고, 입으로 전하지만 마음으로 깨달아야 하고, 문자로는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단명(斷命)의 방법을 외부인들은 알 수가 없었다.

나의 스승인 단건업(段建業) 선생은 사람 됨됨이가 부드럽고 인정이 많으며, 항상 학습에 전념하였다. 기회와 인연이 딱 맞아 떨어져서 맹파(盲派)의 명인〔高人〕인 학금양(金陽) 스승을 만났으며, 학선생의 선택을 받아 맹파의 심오한 경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맹파(盲派)의 바른 이치를 깨닫게 되었다. 학선생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심 없이 최근에 하나하나씩 학선생의 절학(絶學:빼어난 독보적 학문)과 자신의 느낌을 잇따라 책으로 정리해서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데, 유일한 바람은 맹파를 공부하려는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작 『맹파명리(盲派命理)』에서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맹사단명법(盲師斷命法)〉을 총정리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또한 〈맹사학(盲師學)〉의 발전이 있었다. 단건업 선생은 맹파명리를 체계화와 이론화한 결과, 일반사람들이 그것을 읽고서 맹사(盲師)의 법(法)을 습득하여 맹파에 입문할 수 있게 했다. 단(段)선생의 이런 행동들이 우리 같이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대단한 행운이고, 그 공은 막대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맹파명리(盲派命理)를 총괄적으로 보면 세 가지의 법(法)이 있는데, 이법(理法)·상법(象法)·기법(技法)이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를 다룰 것이며, 간략히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이법(理法)은 단명(斷命)의 근본이고, 이법이 통(通)하면 국(局)이 명확해지고, 국이 명확해지면 상(象)이 나온다. 맹사(盲師)는 그 이치를 가슴으로 이해하고, 천지자연(天地自然)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말〔言〕은 극히 적었다. 단선생은 맹사(盲師)의 법(法)과 역리(易理)를 근거로 음양오행(陰陽五行)으로부터 그것을 정리하여 발전시켜 맹파의 이법을 만듦으로써 맹파학을 간략화시켜 일반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理)라고 말하는 것은 음양(陰陽)을 벗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술수(術數)는 음양을 근본(本)으로 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만약 음양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그것은 위술(僞術)이기 때문에 명(命)을 배우는 사람들은 음양으로 자세한 판단기준을 삼아야 한다. 맹파(盲派)의 이(理)를 보면 빈주(賓主)·체용(體用)·간지배치(干支配置)를 말하는데, 음양과 서로 부합하지 않는 것은 없다. 빈주를 나눠서 내외(內外)를 알고, 체용을 관찰해서 득실(得失)을 분명히 하고, 간지를 분석해서 형상(形象)을 분별하고, 국(局)·운(運)·유년(流年)을 관찰해서 동정(動靜)과 길흉(吉凶)을 살핀다. 공부하는 사람이 만약 음양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행(五行)으로 말하자면 역시 이(理)에 도달한 것이니, 맹파의 공용(功用)의 이(理)는 즉 맹파명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근본이다.

예를 들면 제국(制局), 합국(合局), 묘국(墓局), 생국(生局), 화국(化局), 대국(對局), 전국(戰局) 등등의 형식은 많더라도 이(理)는 하나이니, 생극승모(生剋乘侮)와 충합형천(沖合刑穿)이 그것이다. 팔자(八字)의 공(功)은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이(理)를 아는 사람은 맹파에 입문할 수 있고, 명자(命者)의 의향, 명국(命局)의 고저(高低), 부귀빈천(富貴貧賤)의 정도, 대운(大運)·유년(流年)의 길흉(吉凶)에 관해서 모두 알 수 있다.

상법(象法)은 맹파(盲派)의 정수(精髓)이고 또한 술수(術數)의 정수이기도 하다. 술수는 역(易)에 근원을 두고 있고, 역은 오직 상(象)의 학(學)이다. 고대 성인들은 다방면으로 자세히 관찰하고 주변의 모든 사물들을 취해서 괘(卦)를 만든 결과 비로소 역학(易學)이 유행하게 되었다. 맹파의 상(象)은 명리의 오래된 책에 실려 있지는 않지만, 역(易)의 상(象)에서는 모두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명(命)을 판단하는 데 있어 모든 것이 마치 신(神)처럼 영험하게 판단한다. 맹사(盲師) 하중기(夏仲奇) 선생이 어떤 여성이 80세 노인에게 시집가고, 멀리 6천 리나 떨어진 곳으로 시집간다라고 판단을 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상(象)을 사용한 것이다. 혹자는 이것은 수(數)인데 어찌 상(象)이라고 하느냐고 말을 하지만, 상(象)을 보는 것은 수(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찌 알지 못하는가? 상(象)은 수(數)에서 스스로 명확하게 드러나고, 천문(天文)이 수학(數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상(象)과 수(數)는 하나이다.

책에 기재된 것을 내용을 보면 상(象)에는 간지상(干支象)·십신상(十神象)·궁위상(宮位象)·신살상(神煞象)이 있고, 상(象)의 운용은 또한 대상(帶象)·공상(共象)·합상(合象)·화상(化象)을 말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상(象)을 취(取)하는 법문(法文)이다. 그러나 상법(象法)의 사용은 깨달음에 달려 있기 때문에 그 법(法)을 알아도 통변(通變)을 알지 못한다면 운용할 수 없다. 일찍이 한 사람이 어떤 여자의 팔자를 단선생에게 보여주었는데, 선생이 이 여자 남편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게다가 몸과 목이 각각 다른 곳에 놓여 있던 사실도 맞췄는데, 이것이 상(象)의 운용이다. 명(命)을 공부하는 사람이 만약 상법 운용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다면, 단명(斷命)은 자세하고 직접 본 것 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기법(技法)은 맹사(盲師)가 전수하지 않는 비밀이기 때문에 구결(口訣)로써 서로 전수함으로 일반적인 이치로는 그것을 추측할 수 없다. 소위 말하는 공리(公理)는 스스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본 책에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

나는 갑신(甲申)년 여름 초에 단건업 선생을 우연히 만났는데, 선생은 “팔자는 반드시 세로로 배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선생의 의미를 알지 못해서 낡아빠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웃었는데 나중에 나의 미천함을 깨닫게 됐다. 〈계사(系辭)〉 첫머리에서 “천존지비(天尊地卑) 건곤정의(乾坤定矣)”라 말했다. 간지(干支)가 즉 천지(天地)이고, 존비(尊卑)가 자존(自存)이다. 존비를 나누지 않으면 천지가 명확하지 않고, 형란(形亂)하면 신(神)이 흩어지게 된다.

단(段)선생이 이야기하는 근본 뜻은 천지(天地)에 대한 경외감, 명리(命理)에 대한 경외감이다. 경외감이라는 것은 신앙의 근원이어서 만약 불교의 신자들이면 석가모니를 경외할 것이고, 기독교 신자라면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다. 경외감이 없어지면 신앙도 없어진다. 만약 명(命)을 배우는 사람이 명리 자체에 대해 경외감이 부족하다면 신앙을 잃었는데 또 어떻게 사람들과 명(命)을 논할 수 있겠는가? 팔자를 세로로 배열하면 느낌이 직접적이고, 천지를 나누면 음양이 나타나고, 이역(理易)이 명확하면 상역(象易)이 나타나고, 팔자에 대한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재 명(命)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책 쓰기가 편리하다는 이유로 팔자의 배열 모양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천지의 도(道)를 정말 알지 못하는 것이다. 명리를 공부하는 사람들 모두가 참여하기를 특별히 바란다.

단(段)선생이 신작을 완성하고 머릿말을 쓰도록 했지만, 나의 재능이 모자라고 학문에 깊이가 없기 때문에 글을 쓰는 동안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몰랐다. 오로지 맹파명리(盲派命理)의 깨달음으로 인해서 조리가 없지만 서문을 쓰게 되었다. 첫째는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둘째는 동료들이 서로 보완하고 협력해서 맹파명리가 대중들과 함께 하면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아울러 스승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을유(乙酉)년 겨울 대련에서
- 張衛 (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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