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코치로 여러 직장인을 만나며 일찍이 깨달은 바가 있다. 재능이나 포부와는 별개로, 개인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로 시간과 집중력의 활용 방식이라는 사실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바빠야 직성이 풀리는 본인의 성향을 자책할 필요는 없다. 바쁨은 대개 매우 긍정적인 의도에서 비롯되며, 때때로 방어기제로 작동하기도 한다. 성실한 태도와 스스로에게 부여한 높은 기준은 지금까지 당신을 커리어에서 성공하도록 이끌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기준을 조정하지 않으면 업무에 대한 압박감은 높아지고 스스로 설정한 기준을 지키는 일도 불가능해진다. 지나치게 바쁜 현재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1장 「당신을 바쁘게 만드는 원인 찾기」」중에서

모든 사람에게는 커리어를 통째로 바꿀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닌 결정적이고 중대한 일이 하나쯤 있다. 나는 그것을 게임체인저(game-changer) 업무라고 부른다. 게임체인저를 달성하면 다른 일들이 저절로 해결되기도 한다. 당신의 게임체인저 업무는 무엇인가? 게임체인저 업무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을 얼마나 할애하는가?
---「5장 「게임체인저 업무를 구분하라」」중에서

몰입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사람은 짧은 시간 일하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일과 삶의 목적에 일체감을 느끼는 등 강력한 돌파를 경험한다. 반면 몰입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일이란 그저 필요악이다.
---「8장 「몰입 근무 시간대 정하기」」중에서

회의의 목적은 정보 공유가 아닌 의사결정이다. 우리가 참석하는 각종 회의의 생산성을 따져보자. 회의가 의사결정과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되고 있는가?
---「9장 「쓸데없는 회의를 피하는 법」」중에서

우리는 중요도가 높지만 마감 기한이 없는 업무보다 중요도는 낮지만 마감 기한이 있는 업무를 훨씬 선호한다는 뜻이다. 뇌가 즉각적이고 확실한 보상을 얻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중요한 일을 제치고 급하지도 않은 일을 후다닥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뇌는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10장 「이메일에 바로 회신하지 않아도 된다」」중에서

나이가 들고 할 일이 많아질수록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물론 어떤 일은 완벽을 요한다. 그러나 적당히 해내기만 해도 되는 일도 많다.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이자. 때로는 적당히 하는 것도 괜찮다. 어떤 일을 하겠다는 선택이 그 일을 하는 방식보다 훨씬 중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b>당신은 일이 많아서 바쁜 것이 아니다<br/>시간에 쫓기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b><br/><br/>잡무, 서류 업무, 타 부서의 갑작스런 업무 요청, 의미 없이 늘어지는 회의, 쉴 새 없이 울리는 핸드폰……. ‘진짜 업무’ 외의 일로 낭비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출근해서 일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일상을 즐기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실상은 점심시간조차 책상에 앉아서 간단한 김밥으로 떼우며 일하는 풍경이 익숙하다. 미친 듯이 바쁘게 일하지만 언제나 일이 너무 많다. 그러다 가끔 한가해지면 이상한 불안에 휩싸이기까지 한다. 익숙한 풍경인가? 하지만 이것이 익숙하다고 해서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정신없이 바빠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오히려 실수가 잦아지고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일머리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쉽다. 『나는 왜 항상 바쁠까?』의 저자 제나 에버렛은 행복과 성공의 지름길이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있다고 말한다.<br/><br/>국제 리더십 코치로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특히 ‘미친 듯이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시간 관리의 주도권을 되찾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녀는 특히 바쁜 것을 유능한 것으로 착각해 “내가 제일 바쁘다”며 경쟁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미친 듯이 바쁜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라고 경종을 울린다. 제나 에버렛은 집중력과 시간에 대한 주도권을 점검하고 각자 상황에 따른 이유를 분석하며 일터에서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실용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전한다. 쏟아지는 업무 중에 가장 우선해야 하는 업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스케줄 관리법 등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직장생활의 실전 팁을 11단계로 나누어 세세히 알려준다.<br/><br/><B>바쁨은 줄이고 성과는 높여<br/>일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br/>국제 리더십 코치의 시간관리 노하우</b><br/><br/>바쁘게 일하며 살 수 있는 삶은 특권이기도 하지만, 통제를 벗어나면 방향을 잃게 된다. 저자 제나 에버렛은 『나는 왜 항상 바쁠까?』를 통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밀도 있는 일과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녀는 먼저 1부에서는 독자가 얼마나 바쁜 상태인지 스스로 점검하는 테스트를 수록하고, 현대인들이 직장에서 겪는 과도하게 바쁜 현상의 원인을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직장인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단 3시간에 불과하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헤드 스페이스(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공간)’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br/><br/>2부에서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가정, 경제 상황, 건강, 일 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는 방법부터 주어진 시간 안에 맡은 일을 끝내는 방법까지 시간관리 전반을 다룬다. 저자는 쏟아지는 업무 중에 성과를 인정받는 업무를 골라내고, 당장 처리할 수 있는 사소한 업무들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이를 위해 회의와 이메일, 업무를 방해하는 동료들과 상사, 핸드폰 중독 등 다양한 방해 요소에 대처하는 법을 단계별로 일러준다. <br/><br/>3부에는 2부의 솔루션을 모두 적용한 후에도 바쁜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특히 마인드셋과 습관의 문제 등 내면의 문제를 살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부에서는 팀 단위에서 직장의 바쁨 문제를 조망하며 실무자와 리더에게 필요한 시간관리 비법을 아우른다. 조직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법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바쁨은 훨씬 줄어들 수 있다. <br/><br/>제나 에버렛은 바쁨이 주는 안정감에 중독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바쁨이 곧 유능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장기적으로 번아웃을 막고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 출근해서는 몰입 상태에서 일하고 퇴근해서는 개인의 삶을 사는 것. 모든 직장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책! 제나 에버렛은 빽빽한 일정표 속에서 당신이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는 법을 알려준다.

바쁘게 지내느라 시간을 낭비 중인 이들에게 고한다. 한두 시간만 투자해서 이 책을 읽어라. 생산성과 집중력을 얻게 될 것이다.

시간과 주의력, 집중력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실천하기 쉬운 조언들을 제시한다.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실용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책이다. 바쁜 상태를 벗어나 생산성과 성공, 행복을 한 번에 잡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