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5-08-27
많은 분이 이 책을 보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 알려 드립니다.
첫째, 소금을 별도로 하루 18g 더 섭취해야 하느냐?
아닙니다. 하루 섭취할 총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음식을 통해 13g 정도 섭취한 분은 5g 내외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하면 물 2리터의 0.9%인 18g 섭취한 것입니다. 물론 지나치게 많은 양이 아닌 한, 소금을 더 섭취한다고 해로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에 비례하는 물을 반드시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세심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둘째, 소금을 섭취하면 몸이 붓는다.
소금을 섭취한 후 몸이 붓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소금 섭취 후 물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전해질 농도를 깨지 않기 위해 물을 잡아두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다른 하나는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신장의 이뇨능력이 떨어져 있는데, 소금 섭취로 인해 많은 물을 섭취하면 몸이 붓습니다. 하지만 이뇨 능력이 떨어졌다고 소금이나 물 안 마시면 혈액은 점점 탁해져 투석으로 갑니다.
따라서 신장이 나쁜 분은 섭취량을 서서히 늘려야 하며 신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 필요합니다. '4부 소금, 신장병 오해를 풀다.'편 전체를 정독하시면 바른 치유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셋째, 소금이 암 고혈압 당뇨 아토피 당뇨를 비롯한 모든 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 소금을 만병통치약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책에서도 밝혔듯 소금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다만 부족하면 생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생리적 문제로 발생했던 질병이 정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이 책은 각종 난치병과 소금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고혈압, 암, 당뇨 등의, 본질적 치료방법은 필자의 다른 책에서 다루었습니다.
저자, 윤태호 올림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5-03-29
소금은 물 섭취와 보유 그리고 중금속 배출과 지방 분해 및 살균력으로 인해 암, 고혈압, 당뇨 및 신장병 예방은 물론 무병장수에 매우 중요한 필수 미네랄이다. 소금에 절여진 김치와 된장 등은 세계적인 장수식품, 항암식품으로 검증된 바 있으며 국내외 장수 지역 노인들은 공통적으로 염장식품을 매일 섭취한다. 그런데 현대 의학은 소금을 만병의 근원인이라고 주장하며 근거없이 저염식을 강조하고 있고 심지어는 무염식을 주장하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른 채 전문가의 말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주장을 따르다가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하고 건강을 잃는다. 그렇다면 소금이 인체에 해롭다는 오해를 받게 된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을 따른다.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소금을 섭취하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혈관으로 물을 끌어들여 ‘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말은 물을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을 섭취하지 말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인체가 혈압을 높이는 본질적인 이유는 부족한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함이지 물(혹은 소금)섭취 때문이 아니다. 소금 섭취로 인한 물 보유량 증가로 높아지는 혈압은 매우 미미(소금 2.5g당 0.9mmhg 상승)한 생리적 혈압으로 물이 배출되면 곧 정상화된다. 이러한 생리적 혈압은 인체가 감당하고도 남는다.
둘째, 실험 오류와 맹종
1953년 미국 하버드대학의 매네리 박사가 고혈압의 원인을 찾던 중 소금이 고혈압의 주범이라는 실험결과를 발표한다. 그는 쥐 10마리에 평소 섭취량의 10배에 가까운 소금을 먹이고 사료에도 1%의 소금을 더 넣어서 먹게 했다. 6개월 후 4마리에서 혈압이 높아졌는데, 그 결과를 근거로 소금이 고혈압의 주범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 실험은 누가 봐도 정상적인 실험이 아니었다. 평소보다 10배나 더 많은 양의 소금을 강제로 목인결과 나타난 결과다.
소금을 섭취하면 물 섭취가 가능하며 지방을 분해 배출하여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므로 세포에 산소공급을 원활해져 혈압이 정상화 된다. 또 소금은 강력한 살균력으로 위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므로 위암 예방에 효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