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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 블로그

아이웨이웨이 블로그

: 에세이, 인터뷰, 디지털 외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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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574g | 128*205*35mm
ISBN13 9791155350119
ISBN10 11553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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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이웨이웨이
중국의 유명한 시인 아이칭(艾靑)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이웨이웨이가 한 살 되던 해 반공주의자로 낙인찍힌 아버지 때문에 가족 모두가 신장 성으로 추방당했고, 18여 년 동안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그는 아버지가 고되고 모욕적인 강제 노동을 견디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렇게 태어났을 때부터 아이웨이웨이에게는 정치적인 환경이 주어졌다. 그가 19세 되던 해 아이칭의 복권으로 그의 가족은 베이징으로 이주했고, 아버지의 친구들인 예술가들로부터 드로잉을 배우며 예술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70년대 말 개인의 예술적 표현을 주장하던 「더 스타즈」라는 집단에서 활동했고, 24세가 되던 1981년 그는 뉴욕으로 돌연 떠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수학한다.

1993년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중국으로 돌아온 그는 당시 태동하고 있던 중국 최초의 전위 미술의 구심점이 되었다. (이때 그가 직접 편집하고 출간한 「세 표지의 책」 시리즈는 당시 중국 현대 미술 개념의 토대가 되었다). 이후 자신의 예술을 본격적으로 추구하는 동시에 놀랍고도 유명한 건축가로서 부상하게 된다. 베이징과 주변 도시의 수많은 건축 의뢰를 맡았고, 불어 스위스 건축가들인 헤르초크 & 드 뫼롱과 함께 베이징 국립 경기장(냐오차오)의 공동 설계를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50여 개가 넘는 건축 프로젝트를 실현, 세계의 그 어느 건축가보다 많은 작업을 구현하였다.

아이웨이웨이를 진정한 21세기의 예술가로 만드는 것은 바로 그의 이러한 다양한 역할이다. 미술가, 디자이너, 건축가일 뿐만 아니라 큐레이터, 출판인, 블로거, 또한 베이징의 세대를 초월한 모든 예술가들의 나침반이기도 하다. 그의 광대한 공적 페르소나는 그의 예술의 본질이기도 하다. 거침없는 견해 표명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원치 않는 관심을 받았지만 중국 국경을 넘어서는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미 그의 작품은 유수한 세계적인 전시회들에서 점점 더 많이 전시되고 있다.
편자 : 리 앰브로지
10여 년 동안 베이징에 살면서 현대 미술에 대한 예술 비평 글을 써왔으며, 현대 미술 전문 잡지인 『아트포럼』(중국어 버전)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아트포럼』에 게재되었던 주요 예술 비평을 선별하여 『아트포럼, 50년의 예술 비평Artforum, 50 Years of Art Criticism』의 중국어판을 기획, 편집하였으며 곧 발행 예정에 있다. 번역서로는 『현대 중국 미술: 프라이머리 도큐멘트Contemporary Chinese Art: Primary Documents』가 있다. 현대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예술사 박사 과정 중이다.
역자 : 오숙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 편집실에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루타 서페티스의 『회색 세상에서』, 도널드 서순의 『유럽 문화사』(공역), 잭 머니건의 『고전의 유혹』, 움베르코 에코의 『궁극의 리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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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 : 특히 중국이 처한 독특한 진퇴양난과 그것과 서구와의 연관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한다면 동시대 중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할 준비가 안 된 것이다. 중국 현대 미술이 갖는 진정한 함의를 이해하지 않는 한, 미술적 변화는 그저 표면만 훑은 상태에서 걸음을 멈추게 될 것이다.
「딜레마와 과도기 속의 중국 현대 미술」


P.81 : 골치 아픈 견해들을 묻어 버리고 어려운 질문들을 피하는 것은 다름 아닌 회의주의요 삶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일 뿐이다. 그것은 신들에 대한 모독이자 무지와 후진성을 인정하는 행위이며, 고삐 풀린 권력과 불의에 대한 뻔뻔스러운 지지 표명이다.
「가장 먼 길」

무엇이 전통인가? 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해는 현재 아주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국 문화의 보호에는 전혀 이롭지 않은 단순한 이익의 문제에 그치고 있으며, 그런 식으로 고대 건축물을 「변경」하는 것은 「파괴」나 다름없는 짓이다. 건축이란 개념에 관해 무엇보다 우선 고려해야 할 문제는 모두가 지금 여기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당신은 왜 여기 있는가,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이런 질문들을 분명히 하지 않는다면 어떤 판단도 명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차를 한 대 사고 싶다면 기본적인 목적이 필요하다. 그 차를 이용해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줄 것인가, 아니면 어딘가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것인가? 그렇지만 모든 사람의 동기가 그저 다른 사람의 논리를 따르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면, 도대체 이 사회는 어떤 사회란 말인가?
「이상적인 도시와 건축은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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