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스웨덴 리포트 2008-2011

: 전 스웨덴 대사가 경험한 작지만 강한 나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0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694쪽 | 500g | 152*225*33mm
ISBN13 9791198114020
ISBN10 11981140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대사관 주관으로 양국 50년 외교관계사 발간, 스웨덴 영화제 개최, 학술회의 개최, 대학생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바리외 대사는 국회 국제국장(Head of the International Department)의 경험을 소개하고 스웨덴은 내각책임제이며 국회의원의 한국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므로 국회의원 및 사무총장과의 교류를 적극 권유하였다. 한국인 입양인 현황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는 한국인 출신 입양인이 1만 명 가까이 있으나 그들 대부분은 스웨덴 국민으로서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있으며 스웨덴 일반 국민들로서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not sensitive) 대답하였다. 스웨덴 국민 모두가 자연을 즐기는데 가끔 진드기(tick) 등 벌레에 물려 곤혹을 치르거나 뱀이나 곰을 만나는 경우가 있으니 숲속 산보나 골프 등 야외활동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우리 부부는 스웨덴 인사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관저만찬을 8.14(목) 일시 귀국 중인 바리외 대사 부부를 주빈(guest of honor)으로 하여 주최하였다. 재임 중 그와 긴밀히 교류하면서 양국 관계발전을 함께 도모하였다.
---100p


11월에는 리가에서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렇듯 2009년에는 대사로서 운 좋게도 스웨덴과 겸임국 라트비아와의 정상회담이 각각 실현되었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상대국과 사전 사후 교섭과 협의를 통해 양자관계를 총 정리하게 된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양국 관계의 과거를 평가하고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구상한다. 객관적으로 봐서 스웨덴, 라트비아와의 관계가 한국 외교의 상시적인 우선순위가 아니다. 그런데 재임 중 우연과 행운이 겹쳤다. 부임한 지 1년 후에 스웨덴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 한국 대통령의 2번째 공식방문(7월), 겸임국 라트비아와의 관계에서는 수교 18년 만에 최초의 라트비아 총리 방한(1월)을 대사로서 준비하고 참여하였다. 부임 전에 주변 인사들로부터 “스톡홀름 재임 중에 본국에서 장관급 고위인사가 방문하면 운이 좋은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내가 부임하면서 스웨덴과 라트비아와의 관계가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2009년 7월 대통령 방문 이후부터 대사로서 외교활동을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어느 자리를 가든 한국대사로서 활동 위상과 공간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니나 결코 주변으로 밀리는 일은 없었다. ---200p


한인회 주최 추석맞이 대잔치(10.3) 참석, 한국학교의 날 행사(11.14) 참석, 마무원 전 한인회장 초청 자택만찬 참석(11.1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주북부협의회 주최 ‘스웨덴 차세대 포럼’ 참석 축사(11.21), 평통위원(3인) 초청 만찬(12.15), 한인회 송년회 참석(12.19) 등을 통해 양국 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탄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진출기업 교류

도재현 LG전자 법인장 부부 송별 관저만찬(1.23), LG 전자 후원 아이스하키 대회 참관(2.8), 삼성전자 고주현 법인장 부임 면담(3.27), 기업대표 및 코트라 관장 초청 만찬협의(6.1), 김진하 기아법인장 부부 송별 관저만찬(7.21), 통상투자진흥협의회(4.8, 9.28, 12.1) 및 관저만찬(4.8, 12.1 부부동반) 등을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대통령 방문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였다. 기아자동차 스웨덴법인 주최 ‘한-스웨덴 비보이대회(Challenge of The Masters)’(9.20)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분의 도가니였다. 한국을 널리 알리는 큰 성과를 확인하였다. Korea Business Day(10.5)를 대사관에서 주최하였다. 한국 기업의 현지 스웨덴 파트너, 스웨덴무역협회 직원 등 25명을 대사관에 초청하여 한식을 소개하고 한국영화(「스캔들」)를 상영하였다.-300p


이봉철 한인회장(1935년생), 박근홍(1932년생), 송요승(1935년생), 김영호(1945년생), 천세충(1928년생) 전 한인회장, 김현덕(1935년생), 김태자(1945년생) 전 평통위원 등 한인원로를 함께 초청하였다.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해 1) 천안함 사건발생 후 스웨덴 조사단 파견, 2)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 3)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협정 체결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한국과 스웨덴이 명실상부하게 가까운 나라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국전 기념행사 계기에 스웨덴 인사로부터 직접 들은 말, “1) 한국전 이후 60년 동안 감사하다고 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2) (90세 전후의 의사, 간호사분들이)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이 자랑스럽다. 3) 자동차, 핸드폰 등 품질 좋은 한국 제품이 부럽다. 4) 이제는 스웨덴이 한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관계발전 및 대사관의 공공외교활동에 대하여 한인사회가 매우 만족하며 자긍심을 느낀다고 하고, 특히 지난 2년간 진행 중인 대사관과 관저의 대대적 수리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유재산의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인 차세대 초청 간담회 및 관저만찬(11.5)
11.5(금) 처음으로 한인 동포 2세, 3세를 대사관 간담회와 관저만찬에 초청하였다. 40여 명 초청에 16명이 참석하였다. 1970년생(40세)부터 1992년생(18세)으로 태권도 사범, 스톡홀름대학, 왕립공과대학(KTH), 웁살라대학 재학생, 고교생이었다.
-400p


다만 스웨덴 인사나 북한 대사가 늘 강조하듯이, 스웨덴은 1975년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한 후 오랜 기간 중단없이 유지해 온 유일한 서방국가이며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인도적 지원과 함께 지식전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왔기 때문에 양국 간 기본적인 신뢰관계가 구축되었으며 외교당국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재임 중 북한 대사와 지속적으로 환담하면서도 그가 스웨덴 정부를 비난하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스웨덴 외교부 인사들도 북한 도발 시 북한 대사를 초치하여 엄중한 비난 입장을 전달하면서도 북한 대사 개인에 대한 비판은 들어 보지 못했다. 이러한 양국 간 나름대로의 신뢰 관계는 우리도 충분히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경우에 따라서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500p

스웨덴 사정이나 국내 정치에 대해 항상 정중하고 소탈한 자세로 설명해 주었다. 그로부터 스웨덴 국회의원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프리드 의원(좌파당)은 의원친선협회 소속의원을 위한 대사관 간담회와 관저만찬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여타 대사관 주최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하였다. 그와 대화하면서 전세계 주둔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좌파당에 대해 특별히 선입견을 갖지 말고 좌파당은 물론 모든 당의 의원들에게 한반도 상황과 한국의 외교정책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나와 만나면서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반 농담조로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은 조 대사에게 들은 것이 전부”라고 하고,“이를 좌파당 동료 의원에게 계속 전달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한국에 대해 백지상태인 스웨덴 인사에 있어서 한국 대사의 외교활동 행태와 내용이 갖는 엄중한 의미를 새삼 느꼈다. 2010.9월 총선 낙선 후 나의 위로 메시지에 대해, 그는 “다시 본업인 사회복지사(social worker)로 돌아간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많아져서 본업과 가정에 더 충실하게 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자신의 지방자택(Skovde)에 언제라도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국회의원 4년간 봉사를 하고 낙선으로 결과적으로 다시 본업에 돌아간 그는 그렇게 스웨덴식의 삶을 계속 이어갔다.
-600p
---100p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