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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위클래스 운영, 어떻게 할까?

: Q&A로 푸는 상담교사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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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20g | 140*210*15mm
ISBN13 9788969151681
ISBN10 896915168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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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처음엔 상담교사로 무얼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 나를 믿지 못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때로는 같이 분노하고, 정보를 주고받고,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렇게 상담교사가 되어 가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세 선생님이 모였습니다.
--- 「여는 글」 중에서

학생들이 호소하는 문제를 우선하여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이 ‘학교에서 잘 지내기’ 바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학생의 상담을 의뢰한 교사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즉, 공통의 목표가 있는 셈이지요.
--- 「위클래스에서 상담교사로 시작하기」 중에서

학생들이 또래상담자들에게 자기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때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할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 주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또래 친구를 위클래스로 초대해서 같이 노는 것도 또래상담자들이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봅니다.
--- 「솔리언 또래상담반 알차게 운영하기」 중에서

상담교사가 학생의 말을 잘 들을 수 없다면 상담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선생님의 입장을 잘 이해해 준답니다. 그리고 잘 이겨낸 나를 토닥여 주세요.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하는 것도 좋고요.
--- 「외딴섬에서 벗어나기 위한 관계 맺기」 중에서

일부 위기 학생과는 카톡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쓰이는 학생이 있다면 1~2명 정도의 학생에게 연락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교사가 다른 학생의 상담이나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이어야 합니다.
--- 「난감한 상황 슬기롭게 대처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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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사가 학교에서 살아가는 법, 위클래스를 탄탄하게 운영하는 법,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토닥이고 상담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법 등 상담교사로서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읽는 내내 현장에서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애쓰는 상담선생님들의 삶과 고민에 공감하게 된다.
- 권현숙 (송양고등학교 수석교사 )
위클래스, 위센터가 설치되고 전문상담선생님이 배치된 지 20년 가까이 흘렀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영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초임교사라면 학교라는 환경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발휘하기 녹록지 않을 것이다. 사안이 발생했을 때 상황별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선배 교사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위클래스 운영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원재필 (파주 한빛고등학교 교장 )
‘신규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생각이 들었다. 첫 발령부터 학교 적응에 3년의 시간이 걸렸다. 고군분투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웠던 내용들이 모두 이 책에 담겨 있다. 상담교사라면 갖게 되는 질문에 답하며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학교 안에서 외딴섬 같은 상담교사의 마음을 따뜻한 햇살처럼, 시원한 바람처럼 개운하게 해준다. 후배 교사들을 향한 선배 교사들의 애정을 꾹꾹 눌러 담은 것이 느껴진다.
- 윤혜지 (이천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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