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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건 인간들뿐

: 어느 날 사물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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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20g | 128*200*20mm
ISBN13 9788925574899
ISBN10 892557489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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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처럼 쌓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니까? 조금씩 덜고 써는 것부터 시작해.
--- p.17 「김치」중에서

무언가를 받아들인다는 건 그럼에도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파악하는 거지.
--- p.29 「수저」중에서

근데 신기하지? 펄펄 끓어야 이 맛의 근본이 생기는데 더 좋은 맛을 위해 식어야 하는 것도 모자라 어느 정도 찬기를 품어야 한다는 게.
--- p.44 「식혜와 수정과」중에서

국화가 부러울 때가 있어요. 꽃모양이 새겨진 제 몸이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쨌든 국화는 모르는 국화빵의 아름다움이 있는 거니까. 기죽지 말고 저로 지내봐야죠.
--- p.69 「풀빵과 찐빵」중에서

저 씹는 거 처음에는 재밌어도 계속 씹으면 너무 지치고 이러다가 턱 굵어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 불쑥 뱉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참 그런 변덕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싶다가도 사람들의 그런 변덕이 되려 사람들을 살리기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 p.81 「껌」중에서

어떤 길은 돌아 나와야만 이어질 수도 있죠. 이 길은 막혀 있어서 절망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대로 희망이 있어요.
--- p.87 「막다른 길」중에서

결국 한정된 공간에서도 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이 잘사는 것 같더라.
--- p.117 「보너스 공간」중에서

누구라도 마음이라는 공간에 창을 내면 좋겠어. 그리고 낸다면 가끔 나에게 생긴 얼룩이나 먼지들을 닦아주면 좋겠어. 그 자체로 계속해서 윤이 나는 창문은 없다는 걸 스스로 깨닫고 소중히 여긴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거야.
--- p.132 「창문과 방충망의 사랑 방식」중에서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제게 던져진 뻣뻣한 말들을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어 봐야죠. 귀여움의 또 다른 말은 유연함일지도 몰라요. 진심과 농담을 스트레칭하는 일은 중요해요.
--- p.186 「이모티콘의 믿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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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안팎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대화 기술 실용서. 다만 인간 대상이 아니다. 만물박사 김민지 시인은 김치와 방바닥의 머리카락, 산책에서 만난 막다른 길부터 계절에 이르기까지 나의 세계에 존재한 만물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여느 대화와 다름없이, 서로의 다름과 같음을 헤아리고 숨은 진심과 사랑을 발견해 낸다.
만물은 나의 세계에 존재하므로, 만물과의 대화는 나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랑을 발견하는 일과 다름없다. 다정한 경험으로 이루어진 만물박사의 대화집을 읽으며, 우리 만물은 아니어도 가슴에 걸린 가시 하나 정도. 박사는 어려워도 대화의 고수는 되어 볼 수 있지 않을까.
- 쩡찌 (일러스트레이터, 《땅콩일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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