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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철학 상식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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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5*212*30mm
ISBN13 9791192742304
ISBN10 11927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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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 세기에 걸친 철학사와 수많은 철학자의 생애를 담고 있다. 여기 나온 개념들은 인간의 삶과 앎을 둘러싼 현실에 대해 평생 온 힘을 다해 고민한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이 남긴 생각의 총결산이다. 이 철학자들은 자신들이 읽고 말하고 생각한 이론을 다시 서로 묻고 답하며 발전시켜 왔다. 이제는 독자 여러분이 철학적 실천의 정수, 철학적 대화에 참여할 차례다.
--- p.8

고통이 없는 것이 지고의 쾌락이라는 인식은 에피쿠로스가 고통을 제거하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결과로 이어졌다. 육체의 고통과 정신의 잡음이 없는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에피쿠로스학파가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다.
--- p.40

플라톤의 동굴 우화는 존재에 위계가 있다는 세계관을 보여주며, 우리는 반드시 이성의 가장 높은 단계에 이르러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여정은 어렵고 외로울 것이라고 말한다. 동굴을 탈출하려면 홀로 서야 한다.
--- p.62

에피쿠로스는 사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한다. 그의 논리는 죽음을 향한 두려움은 전적으로 감정적인 두려움이 아니며 사실은 우리가 죽을 때 무엇이 우리를 해칠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에피쿠로스는 사람이 죽으면 죽지 않는 영혼으로 부활해 영원히 내세를 살아간다는 당대의 믿음에 반기를 들고, 삶의 끝은 모든 것의 끝이라고 말한다. 일단 죽음을 맞이하면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다.
--- p.75

선과 악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또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지에 대한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관념이다. 선악에 관한 가장 중요한 철학적 질문은 그것에 대해서 알면 우리가 좋음을 추구하고 악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일 것이다. 인생은 저마다 특수하며 우리의 행위가 바로 그 특수성을 만든다. 우리가 추상적이지 않은 맥락에서 선과 악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구체적인 행위 속에서 발현될 것이다.
--- p.127

초인은 선구자이기에, 또 니체의 맥락에서 신은 죽었으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았으므로 기독교가 숭배하는 도덕성과 관습에 반드시 저항해야 한다. 즉 초인이 지향하는 새로운 세계는 이전의 세계가 무너진 폐허 위에 지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초인은 기존의 가치 체계를 극복하고 현재 인류가 따르는 ‘중간 다리’를 건너 새로운 세계에 이르러야 한다. 구시대의 질서가 붕괴했을 때 인간은 어디로 나아갈지 알 수 없으며, 오직 초인만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 150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장적으로 논증하는 맥락에서, 데카르트는 코기토를 ‘근본적 회의懷疑’라는 방법론의 해답으로 제시한다. 이는 데카르트가 이전부터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의심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근본적(또는 급진적) 회의’인 이유는 그가 정말로 모든 것을 의심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는 심지어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전제들, 즉 세계가 있고 그 세계에는 대상이 존재하며 우리가 그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의심한다. 그리고 이를 형태와 육체 자체, 움직임과 위치를 회의하는 것에까지 확장했다.
--- p.187~188

좀비란 어떤 존재인가? 책과 영화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생명체라는 점을 넘어서, 철학자들은 단지 육체적인 것 너머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좀비라는 개념에 끌렸다. 좀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마음 없이 몸만 되살아난 존재라는 식으로, 확실히 육체적인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긴 하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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