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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는가

: 글+쓰기의 철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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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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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28*188*20mm
ISBN13 9788975819599
ISBN10 897581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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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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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진정서, 논문, 에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왜’ 쓰는가. 글의 종류는 많고 목적도 방법도 다양하다. 매체도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는 시대다. 쓰면 된다. 생각하고 설계하고 쓰면 된다. 하지만 ‘왜 쓰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는 평생 글을 쓰고 공부해 온 저자의 말문도 막히게 하는 묘한 뉘앙스가 녹아 있다. 저자는 왜 쓰는지, 왜 써야 하는지 등 글을 쓰는 이유와 배경 등 글쓰기 철학을 담았고 글쓰기 방법으로 ‘왜 쓰는가’에 대한 대답을 탐구했다. 특별한 사고로, 특별한 자세로 장르를 넘나드는 사고력이 글쓰기의 핵심이다. 수많은 사례와 예시가 주를 이루는 원고에서 저자는 철학자의 고민을 공유하는 계기를 독자에게 제공하고 결코 명쾌하게 답을 할 수 없는 이유까지도 독창적인 언어와 문체로 풀어냈다.

글을 쓴다는 의미… 왜 써야 했을까
글쓰기는 일종의 예술이다. 문학은 물론이고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 모임에서도 문인협회가 빠지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보면 분명히 그렇다. 무엇인가를 표현하려 혹은 표출하려 글을 쓰는 경우도 있고 어쩌면 아무 이유 없이 ‘그냥’쓰는 경우도 있다는 게 저자의 견해다. 자기소개서 등 필요에 따른 글을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쓰고 싶어서 쓰는 게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쓰고 싶을지로 질문은 이어진다. 저자는 반항하려 쓰고 흔적을 남기려 쓰고 의미를 찾으려 쓴다고 정리했다.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고 자신의 이상을 남기는 등 목적이 생기기 마련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 자기 존재의 표식으로 글을 써 남기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조지 오웰과 들뢰즈 등의 사례에서 미학적 열정과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 논리적 정립 등이 나타난다.

어떻게 써야 하나, 방법은 ‘일상 벗어나기’
어떻게 쓸까?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할까? 이에 대한 저자의 답은 일상에서 벗어나기로 정리된다. 늘 보고 듣는 것은 익숙하다. 흥미롭지도 않고 신선함도 떨어진다. 저자는 글쓰기에서 평범함은 언어가 없다는 것, 즉 시간과 공간의 죽음이고 인식과 실천의 정지라는 비판도 거침없이 쏟아낸다. 글쓰기는 특별해야 하고, 신선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철학이다. 특별함을 추구하고 비범한 사고는 작가의 탄생이고 언어와 시간, 공간이 시작되는 점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여기서 글쓰기의 균형도 중요하다는 점도 저자는 강조한다. 구심력과 원심력이 일례다. 자신이 쓴 글은 손끝을 떠난 순간 독자들의 평가에 생사가 갈린다.

2부에 거쳐 전개되는 글쓰기 철학과 방법
1부에는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철학이 묻어났다. 저자는 ‘왜 쓰는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목적과 사례를 들었고, 2부에서는 글을 쓰기 위한 발상을 주로 기술했다. 저자는 온몸으로 글쓰기, 심신일체적 글쓰기 등을 생각했고 이를 통틀어 늪의 글쓰기로 이름 붙였다. 늪은 저자에게 온갖 잡것들의 고향이자 시적·생태적 공간으로 다양한 연상과 상상을 가능케 하는 존재다. 사색도 빠질 수 없다. 『법계도』를 비롯해 보르헤스, 왕양명, 『시경』 등 동서양의 전근대를 모두 아우르는 예시가 나열됐고 저자는 후회하더라도 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각자·선구자가 늘 외롭듯이 두려움 없는 발상이 인문학의 새길을 열고 튀는 상상력이 글쓰기의 재료가 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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