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가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한 신이라면, 신자유주의는 또 어떤 신을 낳게 될까? 이 책이 제기한 질문이다. 저자들은 토머스 홉스의 말을 재구성하여 온난화가 불러올 위기와 그 파괴적인 영향에서 진화할 가장 유력한 정치 형태가 무엇인지 구성한다.”
-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 저자)
“기후정의에 대한 정치이론. 통찰력 있고, 이해하기 쉽다. 자본주의, 기후정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고 토론해야 할 책.”
- 제이슨 무어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저자)
“생태 위기에 직면하여 주권은 본래의 절대적인 성격을 유지하고 근대성이 부여한 중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까? 국가주권은 이 행성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까? ‘정치적 현실주의’로 생태 위기를 다룰 수 있을까? 저자들이 던지는 질문들이다. 리바이어던을 무너뜨리는 것만이 유일한 답으로 보인다. 문제의 본질은 분명하며, 그 해결책은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투쟁이다.”
- 안토니오 네그리
“기후변화를 둘러싼 철학적 논쟁에 대한 중요한 개입. 자본주의가 지속되고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다면 세계는 어디로 갈까? 미래 전망을 담은 대담하고 훌륭한 지도.”
- 가라타니 고진
“기후변화의 정치적 차원을 결론의 한두 단락으로 요약하지 않고 명시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이다.”
- 알리사 바티스토니 (《Nation》)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폭풍우가 몰아칠 기후정치에 대한 지도를 제공한다. 점점 더 격렬하게 흔들리는 배에서 나침반을 설정하는 중대한 작업.”
- 안드레아스 말름 (《화석자본》 저자)
“기후정의 투쟁을 진전시키려면 기존의 세계 질서가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지 예측해야만 한다. 이 책은 급격한 기후변화가 세계의 정치경제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정치체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결과, 자본주의적 행성주권, 즉 실행 가능하고 급진적인 대안 마련이 필수적이 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 이안 앵거스 (《기후와 자본주의》 저자)
“이 책이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는 지구 자연사의 교차로에 서 있는 우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긴박감을 가지고 정치적 질문을 제기하도록 도와준다.”
- 윌 마이어스 (《국제 사회주의 리뷰》)
“다른 기후정치 책들과 달리 종말론적이지도 규범적이지도 않다. 부제가 약속한 대로 ‘지구 미래에 관한 정치 이론’으로, 사변적이고 광범위하다.”
- 섀넌 오사카 (《로스엔젤레스 북 리뷰》)